지금 말레이시아고

한달째 머무는데 이렇게 개 좆같은 나라는 난생 처음임

캄보디아보다 좆같음

무슨 뭐 부킷빈땅 뭐가 어쩌고~ 지랄하지마라 죽여버린다

요즘 태풍철이라 터뷸런스 씹극혐하는 나로써는 육로이동을 하려고 함

방법은 두개

위냐 아래냐

위는 국명만 들어도 꼬추털이 발딱서는 질릴대로 질릴정도로 쳐갔던 태국이고

아래는 싱가폴 하버프론트가서 바탐 넘어간다음 다음 행선지 정하는정도겠지

태국 가면 또 그거임. 물론 핫야이 찍고 끄라비 찍고 그렇게 돌겠지만 결국 종착지는 좆같은 꿍텝임

파타야 넘어가고 또 뭐 옘병을 떨다가 태풍 잠잠해지면 다시 살던데 돌아가겠지

태국 가면 할거 더있냐? 술마시고 클럽가고 반창녀들 밥사주고 콘도 임대하고 불러서 꼬시고 놀고

아 이거 씨발 재밌냐

아 물론 이쁘면 재밌음 근데 난 ㅆㅅㅌㅊ 타율이 열번가서 한번이 될까 말까라

항상 다 고만고만한 애들이랑 놀고 걔네한테 정주고 다치고 개지랄 떨고 또 으 씨발 이게너무 싫은데스웅

그런데 태국을 그렇게 쳐갔어도 지방도시 꿀통을 잘 모름

태국어 어느정도 의사소통 할줄아는데 

내가 박보검이 아닌 관계로

진짜 시골 깡촌에 있는 판잣집 문따고 들어가서

딸불러보쇼 한담에 딸이 1초만에 반해서 그대로 호텔 가는 경우가 안생긴단 말이지

또 뭐 로컬 바나 클럽 가서 솔플 오지게 하다가 한년 걸리면 걔랑 반로맨스 타는 

그런 루트로 노느냐

아니면 아래로 내려가서

테러고 라마단이고 다 쌩까고 무슬림보지 후린담에

한번도 안경험한 경험을 하느냐

아 물론 나도 무슬림 초짜는 아니라

히잡쓴년이 난공불락의 행주산성이라는건 알음

그래도 인니 안가봤는데

가서 몸으로 부딪히고 올지

아니면 맘편하게 태국 지방도시 솔플하면서 간보다가 방콕와서 또 그지랄할지

모르겠다 뭐할지

선택장애 와서 그런데 진지하게 추천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