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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슈퍼스타를 만나다!!

혀니 2004.03.11 06:59:55
조회 5260 추천 0 댓글 15
														
리전트 파크-->마담터소 사진이 굉장히 많으니 주의를 요하는 바입니다 ^^;; 헉!!뜨... 한참 장문의 여행기를 쓰고있는데 컴터가 다운!! -,.-\'\' 젠장~ 다시 씁니다 ㅠ,.ㅠ;; 캄덴타운에서 같이 다녔던 남자애와 헤어지고 우리는 리전트 파크로 넘어왔다. 리전트 파크를 지나 근처에 있는 마담터소를 갈것이다.. 리전트 파크는 런던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아름다운 공원이라고 한다. 특히 중앙의 퀸 메리 장미 정원은 리전트 파크의 백미라고들 한다지... ㅋㅋㅋㅋㅋ;; 겨울에 함 가보고나서도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궁굼하다... 겨울의 장미정원에 관해 딱 한마디만 하고 끝내겠다. 어디든 뭐만 보이면 마구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던 내가 장미정원에서는 단 한장의 사진도 찍지 않았다. -,.-;; 도심 한가운데에 이렇게 크고 작은 공원이 많은 런던이 참 부럽다. 이렇게 추운 날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참 여유로와 보여 보기 좋더라~ 단.. 공원이나 유럽 정원등에서 제대로 감동을 먹고자 한다면 되도록이면 겨울여행은 피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특히 아름다운 공원이 많기로 유명한 런던이나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베르사이유나 쉬농소 성 등.. 물론 겨울에 봐도 아름답긴 하지만 오색찬란과 푸르름은 보기 힘들다... 그래도 가장 아쉬운건 역시 런던 공원의 하이라이트....!! 일광욕 즐기는 수많은 여인네들을 볼 수 없다는 점....ㅋㅋㅋㅋㅋ 리전트 파크를 가로질러 도착 한 곳 마담터소!! 꽤 비싼 입장료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그냥 지나친다고들 들었다... 몇일을 빵쪼가리로 대신하는 날이 있어도 꼭 한번 가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마담터소는 입장하는 시간에 따라 입장료가 다르다. 늦게 입장하면 할수록 저렴하다... 꽤 잘하는 짓같기도 한데 저렴한 입장료 때문에 일정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몰려 그마만큼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것은 감수해야 한다. 시간대 가격은 마담터소 정문에 가면 모니터 화면으로 확인할수 있다. 우리도 거기 가서야(망할 가이드 북에는 그런 얘기가 전혀 없었다 -,.-;;) 그 사실을 알았다... 보니 3시 이후에 입장하면 입장료가 많이 다운되더라... 아직 시간이 좀 여유가 있으니 다시 리전트 파크로 되돌아가 시간 좀 죽이다 오자고 했다... 30분 전쯤 돌아와서 줄을 섰는데 줄이 빨리빨리 줄어든다.. 헉!! 3시 이후에 입장해야 하눈데... 줄을 나와 다시 맨 뒤로 갔다 ^^;; 이러기를 여러차례... 5분여를 남겨놓고 줄을서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 -,.-;; -,.-;; -,.-;; 안에 줄이 장난 아니다... 쩝~~~ 결국 안에서 한시간 가량 더 줄을 서있었다는..... 혹시 마담터소 가는 분이 있다면 밖에 줄 짧다고 좋아하지 말라.. 벌써 밖에 줄이 있다는건 최소한 1시간 이상은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니깐.... 비수기때도 이정도였는데 성수기때는 어떠려나.. 풉~ 마담터소는 많이들 알다시피 밀랍인형관이다. 터소라는 부인이 만든 인형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라는데 전시되어 있는 모든 작품이 다 터소부인의 작품은 아니랜다... 1층에는 유명 배우들의 모형이 지하 2층에는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의 모형이 전시되어있고 그 밑으로 내려가면 귀신의 집 비스무리한 세트가 있고 또 그 아래에는 놀이 공원에서나 볼수있는 기차 비슷한걸 타고 유치찬란한 전시물들을 돌아볼수있는 곳이 있다... 우리가 갔던 날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던 중이였는데.... 그 이벤트 하는 곳은 절대절대 심장 약한 사람은 들어가지 말라... ㅋㅋㅋㅋㅋ;;; 아직도 그 이벤트가 진행 중일지 모르니 미리 김빠지게 어떤거라고는 얘기 하지 않겠다.. 알고 가면 재미없다... 단 내가 일주일 동안 영국에 있으면서 가장 충격적인 경험이였고 가장 재미있는 경험이였고 가장 독특한 경험이였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였다 라는 정도만 말해두겠다 ^^ 자.. 그럼 백문이 불허일견이라고 리전트 파크의 멋진 풍경과 마담터소의 슈퍼스타들을 사진으로나마 ^^ 구경해 보도록 하자~ 쩝.. 이렇게 말하니깐 꼭 뭐 같다 ㅋㅋㅋㅋ 오~ 이거 흥미진진한데...ㅋㅋㅋ (참고로 뭔 사진이 이렇게 많어 하며 중간에 창 닫아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한 사람만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길... 이거 올린다고 고생 좀 했다 ^^;;) (이상 리전트 파크 였습니다...) 잠깐 쉬어가잔 의미에서 ^^;; 마담터소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황당한 경험얘기를 하나 하자면 어떤 여자가 쪼그리고 앉아 밀랍인형을 카메라고 찍고있더라 사진찍는데 피해주지 않으려고 요리조리 피해다녔는데 그 여자가 한참동안을 꿈쩍도 않고 쪼기리고 앉아 있는게 아닌가....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컥!! 그 여자 또한 인형이였다 -,.-;; 나 뿐 아니라 진이도 속고 그 곳에 있던 많은 관광객이 속았다... 정말 너무 정교하게 잘 만들어 놨다... 그럼 다시~ (마담 터소 내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있었던....) 삼각대를 펴면 안내 직원이 와서 삼각대 접으라고 하는데... 쩝 -,.-;; 알게 뭐냐~ 돈을 얼마를 내고 들어왔눈데.. 사진이라도 잘찍어가야쥐.... 요리조리 눈치 살피며 요령껏 찍음 된다.. ^^;; 이 수많은 스타들 옆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나중에 정말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이상 런던에서 가장 기억남는 곳 중 그 첫번째였던 마담터소였습니다 ^^ http://hyune33boy.naf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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