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올 때 돈 많아서 여행만 다니려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본다

보통 전부다 방한칸 잡고 알바하면서 일어실력 키우고 돈도 벌고 이 돈으로 나중에 여행을 다니든지 아니면 한국으로 들고 오던지 이중에 하나겠지

근데 일본어 실력 안되면서 막연한 환상 품고 오지마라

어학교를 등록해서 3개월간 공부하면서 알바를 구한다는 소리를 하는데 그냥 오기전에 한국에서 학원을 다녀라 회화 중심으로 그래도 안되면 어학원을 다녀야겠지만 고작 1년 밖에 시간이 없는데 일본에서 그 비싼돈 주고 1/4의 시간을 어학원 까지 다니고 싶냐

그리고 어학원 다녀야하는 실력이면 알바구하기도 쉽지 않다

인생 살면서 운에만 투자한 놈은 될지도 모르는데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냐.

그리고 올때 목적을 가지고 들와라.

되는데로 하다가 안되면 돌아갈 생각으로 오지말고 처음부터 이 워홀의 취지가 뭔지 잘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다지고 다지고 들어와 낯선 타국에서 혼자 힘으로 생활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생각하는것 조차 다른 인간들임

그러니깐 공부좀 하고 오자 안이한 마음 먹고 왔다간 이도저도 안되고 일본에 돈만 퍼주고 가는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