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동네 식친이랑 물물교환으로 식물 한 박스 받아왔는데.

귀찮고 피곤해서 그냥 잤단 말이지.

그러다 1시 정도에 깨서.

가져온 것만 정리하려고 온실을 봤는데 물을 줘야 하는 상황이었어.

오른쪽에 저거 바질 어떻게 처리하지.

(바질 요리 검색...)

깜짝 선물로 온 에셀리아나.

수태 박스에 넣은 요한나 잎꼬 새싹 난건 너무 습해서 무를까봐 꺼내 놨더니 시들시들하네...

물물교환 하고 수다 떨다가 충동적으로 사온 안스리움 라디칸스 x 럭셔리안스 (Anthurium radicans x luxurians).

4만 원.

같이 사온 안스리움 크리스탈 호프 (Anthurium crystal hope).

는 보니까 저번에 발아한걸 샀었는데 깜박하고 중복구매함. 이래서 충동구매는...

3만 원.

크리스탈이니까 두 개 키우지 뭐.

어느정도 정리된 베고니아 유묘 존.

안스리움 존.

오늘 교환한거.

남양 마켓에서 이벤트로 받아온 루트플러스 25호 2개들이 2박스 = 25호 화분 총 4개를

필로덴드론 미칸

필로덴드론 골든 드래곤

필로덴드론 실버 메탈

베고니아 실버 미스트

베고니아 다이아몬드 루브라

베고니아 다크 맘보

베고니아 푸토엔시스

아단소니 sp (에스쿠엘레토와 아단소니 사이의 어딘가 같이 생긴)

로 교환해왔어.

퓨전화이트 웬 잎이 크게 나온다 싶더니.

짠- 퓨전그린이었고요.

잘라버려야겠다.

당근에서 심심해서 샀다가 만족도 1000%인 필로덴드론 플로리다 옐로우 고스트 (Philodendron florida yellow ghost).

갤러들도 동네 당근에 뜨면 무조건 구매하길 추천해.

샛노랗게 나와서 점점 브러쉬드 그린이 되어가는데 예술이야.

신엽 나오면 나비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