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녹 공방 콘서트는 사진촬영불가라 노짤 근데솔직히 트등이들 보기도 바쁜데 언제 사진찍냐 찍덕들이 대단한거지)
필자는 쉬는 날에 늦잠자는 낙으로 살았는데 전날에 길찾느라 1시반에 자고 6시에 일어나서 지하철 탔다.
천안 살아서 상암 가는데 한 2시간반? 걸린 것 같다. 트와이스노래 들어서 금방감ㅋ
그담에 수색역에서 내렸는데 어떤분이 치얼업야구잠바 입고계시더라 ㅋㅋ 그거 도대체 어디서산거지
암튼 그담에 오프 처음이라 mbc찾는데 좀걸렸다. 솔플이라 혼자 기다리다가보니 팬매님오셔서 출첵했다.
원래120번이였는데 엠카 때문인지 많이 않왔더라? 80번대 받음. 그리고 두부 포카받고 슬로건 받았다.
진짜 오프 처음이라그런지 슬로건 받을때 기분 되게묘하더라. 뭔가 변태 같은 소리긴한데 진짜원스로 인정받은느낌? 암튼 기분좋았다.
근데 줄기다리는데 일본인분들 계셨는데 한국말 잘하시더라.
그리고 좀있다 들어감. 들어가서거기 경호원 분들한테 트와이스 나와도 소리지리지 말라하니까 팬매님이 슬로건 만 들라하시는데 팬매님이랑 경호원분들이랑 사이좋으시더라 ㅋㅋ 둘이꽁냥대는거 뭔가 커엽ㅋㅋ
그담엔 피디님 나오셔서 똑같은말 하시고 vcr끝나고 박수좀 잘처달라 애기하고 다시들어가심.
심심하면 보라고 어린이 대공원 리허설하는 거랑 복면가왕 틀어주심.
그러다 mc두분들어와서 리허설하다 11시40분쯤 시작함. 근데 되게 지루할거 같았는데 어린애들이 병원 용어 같은거 너무 아무렇지않게 말하니까 진짜 눈물나더라... 그담엔 노을나와서 노래한곡 부르고 또vcr틀어주신 다음에 좀있다 드디어 애들이 나왔다!!!
처음이 쯔위부터 나오는데 아진짜...... 너무좋았다.진짜로... 누구보다 니들이 더 잘알거 아니냐.
한가지 아쉬운건 방송취지상 어쩔수없이 앞에 어린애들한테만 인사해줌ㅠ. 원스는 그냥한번 처다보고끝.
그냥 치얼업한번하고 끝났다.
그다음엔 뭐 또vcr틀어주고 ㅇㅍㅇㅅ ㄹㄴ 랑 어린애 한명나와서 노래부르고 끝났다.
영상으로만 볼때는 모모가 되게 21살 같지를 않고 되게 어려보였는데 맨뒤에 댄브할때 실제로보니까 진짜 카리스마 쩔더라 ㅋㅋ 진짜 어른같고.
그리고 요새 묶모가 등판 않해서 슬펐는데 지효머리묶어서 좋았다. 그냥 다좋았다 진짜

다음에 원래 엠카 신청않햿는데 일단 그냥 가봤다. 그때 번호표 주시던데 301번이라 못들어 가는줄 알았는데 온사람 다 들어가더라?
이때 새생명때 줬던 두부포카 또주길래 당황햿는데 나중에 바꿔주시더라. 공트 오늘뮤뱅 자리 없다는트윗사진에 2번째거 받음. 지효 받고싶었는데.
그러다 한 3시쯤?에 입장하니까 우리앞엔 ㅅㅂㅌ 사녹하고 있더라. ㅅㅂㅌ 사녹 끝나고 들어갔다. 생각보다 좁더라.
그다음에 애들 들어왔는데 처음에 챙이가 그발음 새는 말투로 '뭐야왜이렇게많앟ㅎㅎㅎ'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스들 ㄹㅇ심쿵사 이때는 애들이 인사도 해주고 하니까 확실히 새생명보다 좋고 이때부터 진짜로 오프온 기분나더라.
그리고 무대시작함ㅇㅇ. 응원 처음이였는데 않틀리고 잘햿다. 또묵죠여서 기분좋았다. 그리고 챙이 후드 ㄹㅇ씹덕ㅋㅋㅋㅋㅋㅋ 진짜 애들 다 너무 예쁘더라. 남눈치 보지않고 그저 내마음이 이끄는데로 그 아름다움에 취할수있단게 좋았다.
난 오프처음이라 무대 한번만 하는줄 알았는데 별로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하더라? 그래서 한번 더하는데 이번엔 응원않하는 부분인데 실수로 소리질러서 수치플당했다.
그리고 난 처음이라 몰랐는데 어제 함성이 역대급이였다메?ㅋ 이거보고 내 그작은 목소리가 그큰 함성중에 특별하지 않은 그저그런 팬중 하나였다는게 기분 좋더라.
진짜 응원하니까 뭔가 원스들이랑 하나된 기분이였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더라. 끝나고 애들이 인사도 잘해주고 그래서 기분 좋았다. 그담에 애들 sgc같다 본빙 온다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난 그러는줄 알아서 바로 sgc갔다.


sgc는 처음에 ㄱㄴㅈ 이였다.
처음에 패션쇼하는데 디자인 관심많은 갤럼이라면 좋아하겠지만 난 아니라 ㄴㅈ이더라. 그담엔 가수 몇명나왔는데 별로 신경 안써서 누구 나왔는지 ㅂㅇㅇㅇㅍ만기억나네.
트둥이 들은 마지막에 나와서 했는데 정식명칭이 sgc 슈퍼 라이브 콘서트라 애들이 라이브로 하는데 마이크 상태가 안습이더라;; 무슨 3살짜리 애가 혀짧은 소리 내는듯한 소리가남. 노랜 OOH-AHH하게랑 미쳤나봐, 소중한사람,Cheer up했다.
우리 애들이 마지막이라 5시에 시작했는데 원스들은 9시쯤에 끝났다.
근데 어제 원스들 sgc별로 안왔냐. 응원 소리가 거의 안들리던데. 나혼자민 소리질러서 좀 뻘줌 하더라.
그리고 OOH- AHH하게에서 let me see 같이 부르는데ㅋㅋㅋㅋㅋ 진짜쪽팔리긴 한데 눈물나더라.
소중한사람은 안무 ㄹㅇ씹덕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그냥 춤만 추다 끝나서 별로쓸게없넹.

암튼 그러고 집가니까 1시가 넘더라
집가서 트워터 보니까 애들 일등 했다는거 보고 애들 본방도 간지 알았다. 크...기분좋다.
그러다 자려 누웠는데 너희들같으면 실물영접 3번에 떼창까지하고 애들 처음으로 1등했다는데 잠이오겠니ㅋㅋㅋㅋㅋㅋ
괜히 감성터져서 뒤척이다 잤다ㅋ.
사실 요새 덕질하는거에대해 회의감들어서 탈덕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오늘 가보니까 애들이 아직 허락 안한거 같더라 ㅋㅋㅋ 역시탈덕은 내의지대로 되는게아닌가벼 ㅋㅋ
괜히 또 쓰다보니 길어 졌네 읽어준 갤럼있으면 고맙다 남은 연휴 잘보내라 다들.





평소같으면 잠들었을 늦은밤
괜히 감성이 내마음을 촉촉히젹셔와
괜스래 술에 취한듯이 기분이 좋을때 마다 오는 이시병이 기분 좋아서 그저 그대들이 좋아서
그큰 마음중에 내가 한줄기 작은 혈관이되서 그대들의 심장이 뛰었다는게 기분좋아서 괜스레 그대들이 좋아서
내가 그대들에게 특별한 사람이 아닌 그저 그런 흔하디 흔하고 평범하디 평범한 팬중 하나라는게 다시 기분이 좋아져서
이렇게 시병이 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