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 그리고 남자들의 초식남 경향이 합쳐져 유사연애 대상으로 걸그룹이 빨렸고 마침 모 평론가의 말처럼 아무도 해치지 않을 거 같은 순수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컨셉인 트와이스가 전성기를 이룸

10년전에 비해 지금 10대의 숫자는 반토막나버렸고 그 반토막들이 저극적으로 아이돌을 빠는 세대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걸그룹을 빠는 유입은 더 줄어들 것이 자명함

고로 인구가 줄어들어 다시는 트와이스 같은 걸그룹은 탄생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짐

아이돌을 빨만한 10대들은 이미 (트와이스를)빨고 있고 그 뒤에 유입은 반에 반토막난 시장임으로 걸그룹 시장은 차츰 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음

앞으로 살 길은 2, 30대 남성에게 유사연애 감정을 어떻게 심어줄 것인가.... 그 쪽으로 특화된 걸그룹이 나타나냐가 관건 그런쪽으로 특화된 것이 사실 트와이스의 성공비결이었는데 짭 파생들과 3군들은 뭣도 모르고 걸크러시 같은 짓들을 하다가 그 좁은 바닦에서 사체만 쌓아놓고 있음

트와이스는 어떻게 남성들의 연애 세포를 건들었냐 치얼업 가사에 그대로 녹아있음

페미들은 트와의 이미지가 낡은 여성상이라고 까대지만 그 말 자체는 맞고도 틀렸음 낡은 여성상이기는 하나 반대로 트와이스를 빤다는 건 남성이 연애를 포기한다는 실패의 징후이기 때문에 페미들이 견제하는 현상은 생기지 않음

나 혼자 좋아하고 끝이기 때문에 어떤 것에도 해가 될 수 없음

하여 트와이스만 독보적이게 된 것임

배슬질하는 몇몇 아이돌들이나 노래나 컨셉 자체가 남자들의 사정과 무관한 것들이라면 더더욱 트와이스에 위협이 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