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의 반론이라고 하는데 비판하는 상대방이 정리해주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개소리의 향연...

보기 싫으면 아래로 쭉 내리면 된다










밑은 페그오 내에서 흑밥 인연레벨 5의 대사이다.

'우물우물우물우물…… 헛!? 어, 언제부터 거기 있었나 네놈은! 뭐? 추가? 한 다스 추가라고!?
음… 좋다. 무례를 용서하지. 거기에 앉거라. 특별히 '그대'를 '나의 주인'이라 인정해주마. 
누가 들어도 말 잘듣는 부하겸 셔틀'취급은 아니다.
그외에도 오키타 소지, 키요히메, 그리고 수많은 여성 서번트들 의 마이룸 대사를 보면, 인연레벨을 5만 찍어도 마스터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페그오 여성 서번트들의 대사를 보면, 오히려 렌야에게 저정도 밖에 안되는 여성들이 정식으로 호감을 표하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한 후일담은 페그오 팬픽이다. 혹자는 '페이트 팬픽과 페그오 팬픽이 뭐가 다르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말 다르다,

일단 페그오를 해본 플레이어라면 알겠지만,
페그오 속 '후지마루 리츠카'는 '페그오의 주인공'이 아니다. 그저 페그오 이용자들의 '아바타'에 불과하다. 그 외에 타입문 갤러리에서 창작한 '후지마루 리츠카'의 마스터로써의 성격과 사상은, 결국에 또다른 2차 창작에 불과하다. 타입문에서는 최후의 마스터란 직위를 제외한 어떠한 자세한 설명도 붙이지 않았다. 그런데 '나의 후지마루 리츠카는 이렇지않아!!' 라는 건,
팬픽을 보고 그것이 원작 주인공의 공식설정이라고 셍각하는 것과 간다,
그렇다면 페그오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바로 개개인의 게이머들이다.
페그오를 하는 수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수백의 서번트의 '마스터'이고, 후지마루 리츠카, 인리를 지키는 최후의 마스터 인 것이다.
그래서 페그오의 팬픽은 페이트의 팬픽과 다른 것이다.
페이트의 팬픽에서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원작 세계관을 이끌어나는 주역으로 설정해나간다면 메리 수 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지만,
페그오는 페그오 자체가 원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마스터' 인 것이다,
한 개인의 자신만의 캐릭터에게 인리를 수복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백의 영령을 이끌어 구원하는 것,
페이트 세계관에서는 메리 수란 능력을 피할 수 없을진 몰라도
페그오 세계관에서는 그것이 정사(正史)인 것이다
페그오 팬픽 속에서 페이트 세계관을 존중하려하면, 그것은 마술 등에 대한 오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성에 관한 오류를 걸고 넘어가야되는 것이다
그리고 캐릭터성에 관하자면, 그 캐릭터를 검색하셔서 페그오의 마이룸 대사를 한 번 이라도 보고 오는 것이 좋다, 페그오는 게임답게, 서번트들의 성격을 좀 더 유순하게(마스터를 더 잘 따를수있게) 설정해놓았다. 후일담은 '페그오 속 그들의 캐릭터성'을 살려 놓은 것이다.
일부 커뮤니티애서 비판은, 그들이 봐온 수많은 '페이트'관련 작중에서의 영령들의 모습과, '페그오'에서의 괴리 때문이라 생각된다
영웅왕이 주인공에게 보이는 애정공세는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페그오를 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페그오에서 그들은,
마스터에 대한 신뢰를 표출하고. 
'범골 주제에 잘도 싸우는구나, 잡종. 음, 드문 일도 있는 법이로군. 네놈과의 싸움이라면야, 조금은 진지해져도 되겠지.' [길가메쉬]
마스터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고, 
'네놈의 생일이라고? 얼간이가! 그런 건 7일쯤 전에 말해라!' [길가메쉬] 츤츤
특별 취급을 하여 준다. 
'훗, 범골로서는 잘했구나. 그 필사를 참작해, 인류 최고(最古)의 보물을 보여주마. 새삼 말할 것도 없지만, 네놈에게만, 특별히, 말이다.' [길가메쉬] 데레
일부 서술에 대한 비판은 작가 또한 인정하였다.
하지만, 설정붕괴라는 비판은 '페그오의 팬픽'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고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