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오를란도에서 로제로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착각하고 브라다만테가 절망함.



"잔인한 사람, 모든 사악한 죄보다 당신의 도둑질은 비난받을것이에요. 내 마음을 가져간것은 용서하겠어요.

하지만 당신은 내 것이 되었는데 내 의지와 달리 나에게서 빼앗아 갔어요. 나쁜 사람, 돌려줘요.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삶을 끝낼수 있고, 그러고 싶어요. 그러나 당신의 호의없이 죽는것이 괴로울 뿐이에요."




이를 보다 못한 멀린과 멜리사가 둘이 상봉하도록, 요정을 보내서 부추김을 하는데 그 내용이..



"로제로의 앞에서 죽는다면 아마 그는 괴로워 할것입니다. 그의 칼에 죽는다면 누가 더 행복한 죽음을 맞을까요? 당신을 고통 속에 살게한 당사자이니 그가 당신의 삶을 빼았아야지요. 그리고 혹시 거짓사랑으로 로제로를 빼았은 마르피사에게 복수할수 있을지도 모르죠."




멀가놈이 다루는 요정 아니랄까봐 방법한번 과격한데, 저걸들은 브라다만테는 톨포의 마법말과 황금창을 장비하고 사라센 진영으로 향한다.

목표는 당연 스쿨데이즈.
뭣모르고 마르피사와 브라다만테의 대결을 구경하러온 로제로를 브라다만테가 보더니




"저런 달콤하고 멋진 입술을 다른 여자가 맞추고, 나는 맞출수 없는가? 아, 절대로 다른 여자가 가질 수 없어. 내 것이 아니면, 누구 것도 될 수 없어.


내가 분노에 넘쳐 혼자죽는것 보다는 차라리 내 손으로 함께 죽이고 싶어. 여기선 당신을 잃어도 지옥에선 최소한 나와 영원히 있을 거야."






그리고 이걸 안 시아버지 아틀랑테는 급하게 지옥에서 나와서 브라다만테보고 질투심 가질 필요 없다고 당부하고 간다.

로제로가 피치공주질을 많이 한걸 감안하더라도 그 톨포가 괜히 걱정한게 아니다....ㄹㅇ 키요히메 mk2.임

차이는 안친의 유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