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서울에서 설교가 다 해쳐먹는다는게 병신같다면

지방 광역시도 지역교대가 다 해쳐먹으므로 똑같이 병신같은거임

그러므로 쓰잘떼기 없이 서로 쉐도우 복싱하지말고 

지금 승진상황에 대하여 알아보자. 

한마디로 운빨이 훨씬커졌다.

왜냐하면

보통 승진에는 두 트랙이 있는데

장학사 트랙

평교사 트랙 

보통 엘리트 코스라고 하면 장학사 트랙이다. 

예전같으면 장학사 근속년수 5년만 버티면 

바로 교감 달아주고, 교장, 이후 상급 장학관 크리터지면 교육장 까지 가능했다.

그래서 40초반에 교감달고 무려 교장을 12년동안해도 정년이 남는 경우도 있었지

하지만 요즘 장학사 근속년수가 늘어나고 

장학사 끝나도 바로 교감발령을 내주지 않는 X 같은 상황이 현실화되었다. 

뭐 명분은 현장경험이 많아야 한다나?? 

왜 이게 중요하냐면 장학사 업무가 존나 헬이거든?

그래서 되도록 5년만 버티자 이런 마인드였는데

이따구면 누가 장학사 하겠니?

실제로 장학사 지원률 많이 줄어들었다.  

왜냐고? 평교사 트랙이랑 별로 진급속도가 차이 안나니까.

대신 평교사 트랙을 달리려면 

모집단 수가 워낙 거대해서 비등비등한 사람들끼리 어떻게 승진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솔직히 인맥, 대학원, 학점, 1정연수 점수, 연구실적 ㅋㅋㅋ 다 필요없는듯

진짜 운인거 같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교직사회 승진은 돈보고 하는거 아님. 명예??만 보고 하는 거임

그러므로 

내 생각에 밑에 이랏시야마세의 

암묵적 Two JOB 을 준비하는게 훨씬 영리하고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본다.

실제로 취미로 선생하고 본업은 다른 곳에 있는 선생들 여럿있다.

임대업, 학원차리던가, 저술 뭐 등등 ( 단 남의 명의를 빌려야 겠지? ㅋㅋ)

앞에선 죽는 소리, 굽신거리는 소리, 늙어서 잘 못해서 미안하다는 둥 하지만

뒤에선 돈놀음 하며 유유자적 하는 삶이 더 꿀맛일것 같다. ㅋㅋㅋ

결론은 이츠 업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