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과 나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공익목적으로 이글을 씁니다
서울 광진구 능동쪽에  ㅎㅊㅂ  반찬전문점이 있어요
지나다니면서 한번은 살려고 생각하다가 며칠전  오전에 들어갔읍니다.  안에 아주머니 두분이 계셨는데 인사도 없고 신경을 안쓰시더군요.
진열대를 보는데 왼쪽은 가격이 반찬마다 붙어 있는데 오른쪽 진열대는 가운데 쪽에 있는 반찬들이 가격이 안붙어 있더군요.
그런데 소심해서 속으로 물어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계란말이 등을 사려면 어차피 가격을 물어봐야 하기 때문에 주인아줌마처럼 보이는분에게  " 이것은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라고 물어봤읍니다. 당연히 아주머니가  " 이것은 얼마에요 "라고 대답할줄 알았읍니다. 이것이 상식적이니까요
그런데 아주머니가 인상을 찌푸리시더니  오히려 제게  "예?   예? "라고 되묻는것처럼 하시더니  차갑게
얘기하시더군요
"  여기는 일일히 가격표를 붙여놓지 않아요  "
상상을 못한 답변이고 왜 제게 차갑게 대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나왔다가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해서 다시 가서  " 왜 화를 내세요 " 라고 묻자마자 인상을 쓰시더니 " 영업시간에 뭐하는 짓이냐 " 고 되려 위압적인 태도로 나오는 것이었읍니다. 정말 이해도 안되고 뭐하는 건지.  장사하면서 이런 태도로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없네요
장사하시는 분들은 항상 다짐하는게 있읍니다.
간이나 쓸개나 자존심은 집에 놔두고 옵니다. 손님이 아무리 진상이도 미안하다고 하고 넘어갑니다.
하물며, 반찬 가격을 물어봤다고 귀찮다는 제스처를 보이고 왜 화를 내시냐고 하니 위압적인 태도로 대하는건 어떤 마음으로 장사를 하는건지 모르겠읍니다.
더구나 지금같이 어려운 코로나 세상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