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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세월호 인양,

이웃(125.187) 2021.01.26 1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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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만톤 무게에 조류 거세ㆍ플로팅 도크 사용도 난제ㆍ“자체 부력 회복이 관건”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체 인양을 실종자 수색과 병행해야 경산출장안마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인양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해훼리호나 천안함과 달리 세월호 인양에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서해훼리호는 사고 발생 5일, 천안함은 9일 만에 선체 인양을 병행했지만 세월호는 실종자 가족들의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다.과거 서해훼리호와 천안함 등 침몰 선박의 경우에는 대형 크레인이 체인을 걸어 배를 끌어올린 뒤 옆에 대기한 바지선에 올리는 인양 방법을 사용했다. 4년 전에는 천안함을 인양하기 위해 잠수사가 침몰한 배의 가장 밑바닥에 접근해 워터제트 엔진을 장착한 장비로 당뇨공간을 만들어 체인을 감았다. 그러고 나서 이 체인을 광고마케팅크레인으로 연결한 후 배를 끌어올려 바지선에 올렸다.하지만 세월호에는 이 방법을 쓰기가 녹록지 않다. 맹골수도 조류 속에서 선체 내의 바닷물 무게까지 포함해 1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월호를 들어올려 바지선에 앉히려면 수면 반영구학원위 상당한 높이만큼 들어올려야 하는데 위험성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일부에서는 플로팅 도크를 이용해 선체 일부가 물에 잠긴 상태에서 인양을 시도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물속에 있을 경우 부력 때문에 무게가 10% 정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바다 위에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장비인 플로팅 도크를 이용하는 방법은 도크로 들 수 있을 정도로만 배를 끌어올린 뒤 물속에서 배를 퍼올리는 것이다. 이 방법을 쓰려면 누워 있는 선체를 바로잡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며, 조류가 비갱신형암보험거친 바다에서는 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우선 크레인을 이용, 조류 흐름이 잠잠한 곳으로 끌고 가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실종자가 전원 영통파스타수습되면 선체를 아예 인양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동굴을 파 체인을 감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인양비용도 천문학적이기 때문이다. 타이태닉호 등 외국의 선박 침몰사고 시 인양을 하지 않는 경우는 허다했다.정현 카이스트(KAIST)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세월호 인양 방법은 가라앉은 배의 자체 부력을 회복시켜 뜨도록 하는 게 가장 좋다”며 “출입문과 창문을 수중용접 등을 통해 모두 막은 뒤 공기를 불어넣어 떠오르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그러나 “세월호처럼 완전 침수된 데다 수심이 깊고, 출입구 등이 많은 여객선인 경우 이 방법이 어려울 수 있다”며 “다른 방법이 없다면 크레인으로라도 인양해야 하지만 제일 좋은 방안은 자체 부력을 어떻게든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경향신문 [오늘의 인기뉴스] [단독]법원 공무원 “유족 恨 알아서 풀어라” 실종 6개월만에 백골로 발견된 경찰 간부 ‘새누리 우세’ 경기지사 선거 판세 급변···‘초박빙’ “유족 쌩난리” 김호월, “추모 일당 6만원” 정미홍 도와··· “세월호 선원, 승객들 놔두고 배 버리라 명령받아”모바일 경향 [경향 뉴스진 | 경향신문 앱 암보험비교사이트 보험비교| 모바일웹] | 공식 SNS 계정 [경향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세상과 경향의 영통파스타 보험비교소통 커뮤니티]- ⓒ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신문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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