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A001] 아이필유 2.2채널 체감진동 이어폰 사용 후기!!

야성의본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3.23 09:51:27
조회 392 추천 0 댓글 0

안녕하세요?
요즘 MP3, PMP 등 미니기기는 거의 필수품이죠? 저도 밖에 나갈때는 항상 MP3를
챙겨서 나가곤합니다. 그런데 이런 미니기기들의 성능을 가장 크게 체험할수 있는 것은
바로 이어폰이라는것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주위에도 고가의
MP3를 쓰시면서 이어폰은 번들을 쓰고 계신분들이 참 많거든요~ 사실 저 같은 경우도
이어폰의 중요성을 깨달은지는 얼마안되거든요~ 늦었지만 아이필유 2.2채널 체감진동
이어폰 사용후기 올려봅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9e3738a8174f9164e9e0ae70a15cfd482a41c29446d7e4d185e64e7f4ab6fd55bb21bc19b9522e68c2caa574414d46baa9bfc3f01aa43509f56863

이어폰을 받자마자 너무 급하게 뜯어버려서 -ㅅ-;;호호;;
이어폰과 이어폰 케이스입니다. 아이필유 이어폰 케이스는 깔끔하고 이쁩니다.
고가의 이어폰의 경우도 케이스가 상당히 허접(?)한 경우가 많은데 아이필유 제품은
케이스에 상당히 신경쓴 노력이 보입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9e3738a8174f9164e9e0ae70a15cfd482a41c29446d7e4d185e64e7f4ab6ff02b077e4936f6b53e291e3d1a0a8ea4ec7841cb13b8f1db6b9ecc6b7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필유 제품의 경우 "R", "L"로 좌 우 구분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고 이어폰 헤드 부분에 EX 로고를 보고 제 동료분은 소니 제품이냐고 물으시드라구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이어폰 외관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9e3738a8174f9164e9e0ae70a15cfd482a41c29446d7e4d185e64e7f4ab6fe03ea27e07f1c3bcbd62d674987eee325b1e40dc466534d326663db23


이어폰 헤드 부분이 참 커보이죠? 실제로도 큽니다. 아무래도 일반 이어폰과 달리 진동 기능이 있다보니
헤드부분이 커진것 같습니다. 실제 음악을 들을때도 저 큰 헤드부분에서 진동이 나오더라구요~ 참 신기했습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9e3738a8174f9164e9e0ae70a15cfd482a41c29446d7e4d185e64e7f4ab6f703ba21e6c38fc29d6396293556d0c5209b0df9ac966de22797e544f4

보시다시피 이 제품은 커널형 제품입니다. 커널형과 오픈형을 구분하는 잣대는 많은데, 쉽게 말하서
귓구멍에 쏙 들어가는 제품은 커널형, 귀 주변에 들어가는 것을 오픈형이라고 합니다.
오픈형이냐 커널형이냐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틀린데, 커널형 제품의 경우 차음성이 좋은 장점이 있으나
조금 답답한 면이 없지않아 있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9e3738a8174f9164e9e0ae70a15cfd482a41c29446d7e4d185e64e7f4ab6ff00ea21b6300980778b46bcb0d66eb427fcfe761b9bd75723ffa469ae

내부 모습입니다. -ㅅ-;; 사진찍어놓고보니 청소를 안하고..; 죄송합니다 -ㅅ-;;

2. 컨트롤러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9e3738a8174f9164e9e0ae70a15cfd482a41c29446d7e4d185e64e7f4ab6f908eb2ae13a85a178d566e85263772eed2fec5c934729361462e5d9e3

컨트롤러 사진입니다. 좌측의 "VIB" 부분은 이 이어폰의 가장 큰 특징인 진동을 조절해주는 부분입니다.
우측의 "SPK" 부분은 볼륨을 조절해주는 부분이구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9e3738a8174f9164e9e0ae70a15cfd482a41c29446d7e4d185e64e7f4ab6af07ea2bb249c8e960ecd677e39a251e1406e55cb7c75655d7650adc2a

진동, 볼륨을 조절하는 부분은 아날로그 방식입니다.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실제 써본결과 조절 부분이 헐거워 미세한 충격에도 움직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부딪혔다가
갑자기 볼륨이 너쿠 커져서 깜짝 놀란 경험이 있네요 -ㅅ-;;
리모컨 뒷부분의 클립은 참 맘에 드네요~ 세세한 것도 배려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 이제 사용기와 비교 리뷰 들어갑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9e3738a8174f9164e9e0ae70a15cfd482a41c29446d7e4d185e64e7f4ab6ac54bf2ab7788a512990c54b28b1cdb50c9d121bcf25a71851d30094fe

리뷰에 사용된 소니의 A808 제품입니다. 디자인이 전혀 소니스럽지 않은 제품이죠;;하하;;
그래도 출력은 꽤나 빵빵합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09e3738a8174f9164e9e0ae70a15cfd482a41c29446d7e4d185e64e7f4ab6ad09bd2bb6dff4eafa1394903ffce6a083179b6edf642ec0f0bd5d79b7

아이필유 이어폰과 제가 사용하고 있는 B&O A8 제품입니다. A8이야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라 따로 설명안드려도
되겠죠?--;; 사실 A8 같은 고음이 강한 오픈형 제품과 아이필유 같은 중저음이 강한 커널형 제품과 비교한다는 것이
조금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실제 써본 느낌 그대로 말씀해드릴꼐요!

아이필유 EX2 설명서를 보면 미니기기 출력을 최대로 하고 사용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미니기기의 출력이 약할 경우 컨트롤러에서 풀볼륨을 해도 진동을 거의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설명서에
최소 출력이 명시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진동을 느끼기 위해 미니기기의 출력을 최대로 하고 사용을 했을때
컨트롤러의 볼륨을 최대로 줄여도 소리가 너무 큰 단점이 있습니다. 몇 일 써보면 취향에 따라 맞춰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제대로 진동을 느낄려면 볼륨을 많이 올려야 합니다. 요즘 이어폰 때문에 청력에 지장을 준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저도 이 제품 쓰면서 이러다 귀 나빠지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더군요.

그리고 컨트롤러의 볼륨 조절의 경우, 제가 써본 결과 음량도 조절되지만 고음/저음을 볼륨을 통해 조절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동 부분을 올리면 음색 자체가 중저음 위주로 맞춰지게 되는데, 볼륨을 올리면 점점 고음이
강조되더군요^^;; 제 경우에는 주로 듣는 음악이 발라드나 락 계열이라 고음 위주를 좋아하는데(그래서 A8을 사용합니다)
진동 기능도 느끼며 제 취향에 맞출려니 볼륨을 많이 올려야 되더라구요~

그래도 진동 기능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처음에 진동 이어폰이라고해서 그냥 조금 울리나 보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진동이 정말 폭발적으로 느껴졌습니다.(처음엔 간지러워요ㅋㅋ) 너무 신기해서 주변에 동료분들에게
들려드렸더니 너무 신기하다고 하시면서 이것저것 많이 물으시드라구요(실제로 구매하신 분도 계십니다ㅎㅎ)


제가 쓰고 있는 MP3인 소니 A808의 경우 노이즈가 작고 다양한 이퀄라이즈의 조합으로 음색 자체가 상당히 맑습니다.
그래서 A8 같은 고음 위주의 이어폰과는 정말 천생연분이죠~ 음..그러나 아이필유 제품과 조합도 그리 나쁘지많은
않았습니다. 진동 기능이 핵심 기능이기는 하지만 진동을 조금 약하게 하고 볼륨을 키우니 이어폰 자체 성능이 그리
나쁘진않더라구요~ 가격대로 봤을때 상당히 우수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필유 제품의 경우 어느 이어폰도 따라할 수 없는 큰 장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영화 감상입니다.
제품 설명서에도 있듯히 음악/영화/멀티미디어 등에 강점이 있다고 했는데 그 강점을 가장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부분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데.. 특히 헬기 로터 소리가 들릴떄나 총알이 왔다갔다 하는 장면에서 아이필유 이어폰을 끼고 보면..정말 감동의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총평

장점: 이 가격대에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이는 이어폰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동 기능 역시 음악 감상에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또한 주로 컴퓨터와 연결해서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 써보신다면 이 매력에 푹 빠지실꺼같습니다. 하나쯤 마련하셔도 절대 후회안하실껍니다!

단점: 이어폰의 제대로된 성능을 맛볼려면 음량이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원래 크게 들으시는 분들이면 상관없겠으나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제 성능을 못느끼실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이어폰 줄의 경우 흰색인데 너무 때가 잘타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용한지 2주 됫는데..ㅠ.ㅠ 슬픕니다.


- 본 게시물은 공짜의 달인 후기 작성 게시판에서 이동된 게시물입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38557 시선을 사로잡다~SyncMaster P2370G(리뷰3) [2] 개미일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29 326 0
38556 시선을 사로잡다~SyncMaster P2370G(리뷰 2) [2] 개미일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29 243 0
38555 세상을 표현하라~SyncMaster P2370G(리뷰 1) [2] 개미일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29 607 0
38554 브라운 Series 5(590cc)-스타일을 말하다~ [2] 개미일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29 250 0
38552 [Review] Sanyo VPC-CG10 [2] 레드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27 1802 0
38550 루믹스 lx3, sony h10, 캐논g-10중예요 [3] 복만이네(114.203) 09.04.27 5802 0
38548 산요 작티 hd2000 사용기 [3] sobur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27 4047 0
38546 작티 TH1 리뷰 [3] leo7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26 1298 0
38542 [A022] Lambency 플래시 디퓨저 사용후기! [2] 물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24 443 0
38541 다이아몬드를 삼킨 mp3 Q2 [1] 김성태(121.143) 09.04.24 505 0
38540 금연보조제 전자담배 사용기 [1] 유저사연기(115.92) 09.04.23 4947 0
38537 LGT OZ(오즈) 3개월 사용기(OZ무한자유) [1] 귀여운키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20 739 0
38535 VLUU WB550, 프리미엄 콤펙트 카메라 개봉기~ [1] Yasu(119.67) 09.04.19 4161 0
38534 2009년 봄에 만난 베타뉴스 세미나 [1] 파란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18 311 0
3853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캐논을 만나다 [1] 파란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16 1813 0
38529 마데인코리아 lisse T10 사용후기 [1] fjdk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14 592 0
38528 ThinkFree Office Live [3] 허당이라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13 529 0
38527 [Triopo 삼각대 MX-1128]내 사진생활의 자유로움을 준 너! 하늘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13 445 0
38525 하나쯤, 한번쯤 사용하고 싶게 만드는 외장 케이스계의 엄친아(?) BK인 따리(59.186) 09.04.12 350 0
38520 삼성 ST10 자동 얼굴 인식 기능 테스트!! <--- 꽤 좋은듯. 뱅글뱅글(121.135) 09.04.09 798 0
38519 LGT OZ 모바일메신저♡예쁜이모티콘♥플래쉬콘 귀여운키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09 427 0
38518 옛날 YASHICA 필름 카메라 있는데 렌즈 호환가능한 DSLR 아시는분 유영상(210.94) 09.04.09 319 0
38513 ST50을 들고 한강으로 고고씽~..앗 황사가...켁켁켁.. 버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07 921 0
38512 설치가 빠르다! 휴대가 간편하다! 데이터스테이션 트리니티 NTY-E35H 꽃사슴녹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07 228 0
38511 설치가 빠르다! 휴대가 간편하다! 데이터스테이션 트리니티 NTY-E35H 꽃사슴녹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07 152 0
38504 모바일메신저 LGT OZ 모바일메신저 사용기 (LU1400,LU1600) 귀여운키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05 592 0
38503 터치 다이아몬드폰의 카메라사용기 요시(59.29) 09.04.03 512 0
38502 ST50의 스마트한 기능 SMART 핑크애뿔(220.70) 09.04.03 714 0
38501 삼성 옙 작고 귀여운 조약돌 같은mp3 화끈한한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02 545 0
38500 imacro 라는 프로그램을 쓰고 있는데요 ㅠ 카아가아가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02 444 0
38499 듀얼 모니터 삼성 싱크마스터 랩핏 체험기 리뷰 은빛화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02 292 0
38497 스마트케이블후기 itnam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01 251 0
38495 삼성 ST50의 스마트 모드를 이용한 촬영 [1] 버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31 851 0
38494 [VLUU ST10 리뷰 1편] 손끝에서 즐거움이 터지다 Basto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30 651 0
38487 내 사진의 색감을 찾아가는 즐거움 - 스파이더3프로 다인파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27 1185 0
38486 디카에도 햅틱이? VLUU ST10 햅틱 디카를 만나다. 리더유(210.123) 09.03.27 815 0
38485 멀티안마기 예슬림 SH-701 품평기. 병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27 551 0
38483 ST 50 스마트 오트 모드 테스트 퐁퐁퐁(121.135) 09.03.26 246 0
38473 [삼성카메라 ST50]재미로 사로잡는 똑똑이카메라 ST50 버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24 988 0
38472 터치 다이아몬드 프로그램 소개 [1] 자린고비(59.29) 09.03.24 279 0
38470 [A001] 아이필유~중독되다 NANI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24 232 0
38469 오즈햅틱온(SPH-W6050)으로 보는 WBC문자중계 귀여운키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24 537 0
[A001] 아이필유 2.2채널 체감진동 이어폰 사용 후기!! 야성의본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23 392 0
38466 반크 USB 메모리 4GB 리뷰 - 이야기(or Story) 이야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23 161 0
38459 LG텔레콤도 'OZ'브랜드로 새출발~~ 윤양(119.67) 09.03.20 207 0
38456 드디어 구입하는 웨이브홈 스타일폰 김씨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19 259 0
38454 터치 다이아몬드 한글버전UI 쇼짱(59.29) 09.03.19 271 0
38453 삼성 블루 WB50 액정이 흔들리는데.... 박숙자(210.113) 09.03.18 665 0
38452 스타일이 톡톡 튀는 초박형 디카 삼성 "ST50" 디자인 살펴보기 버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17 590 0
38451 [A001] 아이필유 2.2채널 체감진동 이어폰 사용후기 화곡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17 28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