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다를 것 없던 하루였어

니가 보내온 이별 메세지

그게 이 아픔의 시작이었어

아무 생각조차 할 수 없었어

장난일거라고 이건 꿈이라고

혼자서 몇 번이고 위로했지만

그게 날 더 아프게 만들었어

넌 이제 날 사랑하지 않으니까

난 네게 좋은 추억이었니

단지 부담밖에 되지 않았니

이젠 잊고 싶은 기억인거니

정말 우린 이렇게 끝인거니

난 널 놓을 수가 없는데

이제 다 잊자 생각했어

널 모두 지우려 생각했어

미워하고 원망하고 싶었어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어

인연이 아니라고 잘 된 거라고

혼자서 몇 번이고 되뇌었지만

그게 날 더 아프게 만들었어

난 아직 널 사랑하고 있으니까

난 네게 좋은 추억이었니

단지 부담밖에 되지 않았니

이젠 잊고 싶은 기억인거니

정말 우린 이렇게 끝인거니

난 널 놓을 수가 없는데

난 애써 괜찮은 척 말해

잘 지내 아프지 마

밥도 잘 챙겨 먹고

행복하게 지내라고

좋은사람 만나라고

하지만 결국 이렇게 말해

날 기억 하라고 난 기다린다고

널 기억 한다고 널 기다린다고

언젠가 다시 돌아오라고

난 네게 좋은 추억이었니

단지 부담밖에 되지 않았니

이젠 잊고 싶은 기억인거니

정말 우린 이렇게 끝인거니

난 널 놓을 수가 없는데

이별 후에도 그런 후에도

난 아직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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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사한거 가져와봤다 ㅎㅎ

올 초에 이별하고 여태껏 힘들어 하면서 깨작깨작 썼던건데 어떻게 완성함 ㅋㅋ

멜로디는 계속해서 붙히는 중인데 잘 안된다 ㅜㅜ

절대 그럴일은 없겠지만 비베가 눈팅하다가 팬서비스로 언젠가 노래 만들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여튼 나름 내 사연이 들어간 슬픔 가득한 가사니까 한번 어떤지 봐주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뻘)

'어쿠스ㅌ 콜라ㅂ' 노래중에 '너를 잊을 수 있을까' 라는 노래랑 '제발' 이라는 곡이 있는데

한번 들어봐바, ㅈㄴ 어울릴것 같지 않냐 이거 진짜 민수가 공연에서 1절이라도 불러주면 콘서트장 한복판에서 백팔배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