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 안좋을땐(목에 힘주고 불렀을 땐)

어김없이 >>> 그대그대그대 > 어디에도 > 원러브 > 행복하지말아요

였었고.. 목을 쬐며 어디에도 까진 완창 가능했었다.

어김없이는 언젠가 그때에, 부르는 하모니 빼고 컨디션 좋으면 완창 가능했고

그대그대그대는 후반 막판에 약간 지쳤었꼬

어디에도는 컨디션만 나쁘지 않으면 완창 가능했고

원러브도 완창에 문제가 없었고

행복말은 원키로 불러도 쉬웠다.

물론 한두 곡 부르면 목이 나갔었다.

그래서 다같이 노래방가면 딱 1곡만 부르거나 친구들과 나눠서 불렀었다.

그러나

발성 제대로 배우고 나서 바꼈다.

어디에도는.. 호흡으로 밀어부르기만 하니까 언제나 완창 가능해지긴 했는데.. 잘 부르는게 그러니까 표현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어렵다고 느껴진달까?

끝음처리도 프로급이 아니면 뭔가 허접한 느낌? 이수처럼 힘빼고 불러지기는 한데.. 뭔가 이수처럼 부르기가 힘들다.

행복하지 말아요는, 다른부분은 다 예전같이 쉬운데, 예전엔 그냥 내던 가성을 고급스럽게 처리하려다보니 조금 그 부분에서 신경쓰이는 정도? 그리고 벌쓰부분 느낌 살리기가 쉬운편은 아니다.

어김없이는 솔까.. 음만 찍어지면 알아서 표현이 되는 곡이라 ㅎㅎ 그냥 완창 후 약간 데미지가 느껴지는 곡임. 멜로디가 알아서 곡의 느낌을 표현해주므로 저난이도

그대그대그대는 뮤지컬식 베딩만 할 줄 알면 원러브급으로 쉽다.

원러브는 1절에 2옥 라~시 부분이 좀 어렵긴한데, 그 부분만 넘기면 목셔도 부른다. 2절이 쉬움

지금은 곡마다 5분간의 휴식을 준다면 고음노래 20곡도 부를 수 있다.

연속으로 내리 부른다면 어김없이급 고음노래 2~3곡 연속으로 부를 수 있다.

발성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니 가수급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긴다.

가수 안따라하면서 가수급으로 표현하려니 힘들다

어디에도, 입술의말 같은 곡은 표현하기에 어렵고

어김없이, 원러브, 잠시만 안녕 같은 곡은 딱히 고난이도 표현력이 필요가 없는 곡들임

야생화는 헬난이도다.

고음은 전혀 없는데 이 곡 가사내용을 표현해내기가 극난이도다.

포인트 주기위해 죽일 부분도 딱히 없고.. 왜 가수들이 야생화를 어려워하는지 발성 배우고 깨닳음.

바람기억은 목구멍열고 밀어서 부르면 출력량 관리만 하면 누구에게나 쉬운 곡이고 (목구녕 윗부분 열고 부르면 누구나 3옥도~레까진 가능함. 루게는이라고 하는거임)

론리나잇 원키도 같은 느낌으로 쉬움

가요 발성은 성악적인거 필요없다.

몸의 내장이 어떻게 되는지 횡격막이 어찌되는지 성대모양 이딴거 신경쓰지 말길..

배에 힘주는게 아니고 힘이 들어가는거다 호흡을 필요이상으로 뱉으면 그냥 배에 알아서 힘들어간다 거기서 소리가 차면 호흡이 덜 빠지니 압력이 생기고 그 압력의 힘으로 부르는건데.. 여기서 소리를 앞니정도에서 낸다고 생각하고 부르면 목에 힘이 75%는 빠진다. 체감 다 빠진다고 느껴진다.

뭐 연습 없이 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어려운 용어 쓰지말고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게 훨 나은듯 함.

참고로 난 독어전공자라 어학겸 독어발성책으로 독학함

2~3개월만에 책보고 터득한거라 우리나라 발성 교육체계가 굉장히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하고 의심이 들고있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