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띠지의 가치성, 그리고 나중에 중고로서 되팔 수 있는 상품성

E북이 나옴으로서 그 모든게 없어짐

진짜 말 그대로 개인만족만 남게 되었음

E북이 나오기전 초판띠지가 가지는 가치는 컸고, 라노벨 읽는 애들중 나중에 입문한 애들에겐 상당한 가치로서 보여졌고

중고로서 되팔때도 초판이 아니라도 어느정도 비용을 회수라도 할 수 있었지

근데 도서할인이 없어진것도 타격이지만 E북이 활성화되면서 종이책이 가지는 가치도 줄어드는데

도서중 가장 가치가 떨어진게 만화책+라노벨임

실제로 중고나라기준 E북이 활성화되고나서 중고만화책과 라노벨의 중고가 시장 가격변동이 오지게 왔음

초판띠지의 가치도, E북으로 갈아 탄 사람에겐 큰 의미도 없어짐

중고로서의 판매가치도, 소장성도 옛날만큼 되지않고 잘 팔리지도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변질되고 먼지쌓이는 라노벨은 그저 짐덩어리에 불과해짐

거기에 E북이 나오기전엔 라노벨 텍본,스캔본,번역본이 활발하게 나왔지만

E북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텍본.스캔본.번역본이 아예 없어진건 아니지만 E북이 없던시절과 비교하면 그냥 압도적으로 줄어든것도 사실

불법으로 보던애들 입장에서도 달갑지가 않지

반대로 만화같은 경우는 여전히 활발하게 불법으로 볼 수 있지만, 라노벨은 이제 옛날께 아니면 신작.신권은 찾기도 힘들어짐

옛날 구글에 검색만해도 나오던것들이 이젠 나오지도 않지

그렇다보니 E북을 좋게보지않고 까고싶지만

솔직히 E북을 깔 수 있는게 그렇게 많지않음

편의성은 압도적이기에 승부가 되지않고, 몇년이 지나도 열화되지않고 손상되지않는 유지성과 공간에 대한 여유도 상대가 되지않음

그나마 종이책은 중고로 팔아서 나중에 돈이라도 어느정도 회수할 수 있다 인데 E북시장이 커짐에 따라 그조차도 잘 안팔리게 됨

초판띠지의 희귀한 소장성 -> 이젠 자기만족의 영역이고 옛날갤에서 빨아주는 문화는 없어져서 기만도 되지않음

가격 -> 도서할인제가 없어짐으로서 가격으로서의 경쟁도 힘듬

그나마 종이책의 소장성만을 어필하지만 취향에 따라 책에서 장작으로 취급이 달라지는 라노벨에 소장성이란 개인만족의 영역이기에 어필도 되지않음

그렇기에 종이책+불법스캔.텍본을 보던 애들이 이악물고

E북을 깔땐, 그럴빠엔 스캔본~텍본~ 을 언급하는것빼곤 남은게 없음
(근데 그 스캔본과 텍본도 E북이 활성화되면서 신작들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짐)

가끔식 E북 망하면 날라가는데~ 라고 하는애들도 있는데

E북은 라노벨만 대상으로 하는 장사가 아니기에 유통하는 회사가 병신짓을 하지않는이상 E북이 망할일은 없음.

오히러 두껍고 무거운 전문서적같은것들은 이미 E북시장이 잡아먹었고, 당연히 몸집이 커지는만큼 다른 서적들도 E북시장에 합류하고있는 상태임

(서점과 E북의 가장 큰 차이는 악성재고가 없다는것이 가장큼. 서점에선 안팔리는 악성재고는 창고 공간을 차지하며 할인으로 팔아넘기지도 못하는데 E북은 악성재고로 인한 모든 단점에서 자유로움)

반대로 지역별로 서점은 감소하고, 규모가 축소되고있으며 라노벨 전용코너가 사라진 서점조차도 많으니 아이러니 한 상태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