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니까 고료 자기 역량만  잘하면 70~80까지 받는다고 글봤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냥 써봄.

위에 명함보면 알겠지만, 세군데 다녀봤다.

레진, 미카, 미코.

세곳다 자기네랑 연재하재서 다 만나봤고 다른덴 귀찮아서 안갔다.(지방인이라)

네이버는 빠꾸먹었고, 다음은 메일도 안보냈다.

(저 세곳+네이버 빼곤 메일 안보냈음)

고료는 민감한 문제지만 그냥 까발려본다.

레진은 말이 자꾸 변하더라. 처음엔 60 준다 했는데 나중엔 50준다했음

미카는 처음엔 55까지 줄수 있다 했는데, 나중에 좀 높은사람 전화와서 최대 60까지 준다했음

미코도 딱잘라 50이더라. 근데 거긴 6개월 계약갱신이라 내 역량이나 그런거에 따라 재계약 가능하다고 했음.

결론은, 진짜 왠만한 거물급 아니면 고료상향계약은없음. 그냥 기본 50이라고 보면됨.

70~80? 누군데 그거.

그런사람 있다면 아마 

그분은 매니지먼트 끼고, 엄청난 작품으로 짱짱하게 들어가는 분일거임.

여튼 그렇고, 그냥 글쓴김에 저기 3회사 다녀온 잡설이나 써볼게. 

레진은 작년 웹툰사태 터지기 전에 다녀왔다. 다녀오고나서 일 바로 터지더라.

회사느낌같은거 써보면, 정말로 레진은 동네 잘나가는 가게같은 느낌이었어.

좋게 말하면 아기자기.

미카는 회사 건물 하나를 다쓰더라. 7층인가 9층인가 안에 막 당구장도 있고.

그리고 생긴지 1년도 안돼서 그런지 의욕이 굉장했음(내가 간 시점에 1년즘 됐음)

막, 작가님 작가님 저희 회사 되게 잘나가구요,  cj랑 제휴맺었구요 

프리젠 테이션같은것도 막 하고, 자기네 회사 수익구조도 보여주고 열의가 느껴졌음.

미팅 끝나고 집에 돌아갈때도 잘들어갔냐고 꼬박 문자도 해주고, 몇일후에도 메일 꼬박꼬박 보내주고

여튼 열의가 짱이었음.

미코는...그냥 큼. 회사큼. 열라짱큼. 회사 삐까뻔쩍

위에 두 회사와 미팅의 차이점이라면

위에 두곳은 다노트북으로 미팅했음

(아 근데, 레진은 자기네 회사가 이미 유명한거 아는지 자기네 회사 이러쿠여, 저러쿠여 잘나가여, 이런

자기 pr은 안했다.) 근데 미코는 노트북없이 했음...그러면서

자기네서 외국연재중인거, 태국어였나 여튼 외국어로 번역된거 스맛폰으로 보여주면서 이렇게 이렇게 하고있다 하면서 미팅함.

근데, 미코는 일하는 기자가 없음. 기자라는 개념이 없달까, 담당자가 없달까...

인력안뽑음. 팀장이란 사람이랑 자기 혼자서 일한댔음....???

(+추가로쓰자면 혼자일해서 그런지 답멜이 굉...............장히 느렸음. 진짜로 느렸음. 몇주 기본)

그리고, 솔직히 세곳에서 작가를 대하는 자세도 다 느껴졌음.

근데 그건 안적을래, 적으면 내가 어디랑 계약한지 알테니깧ㅎㅎㅎ

일단 여기까지. 저 세곳중 한곳이랑 지금 컨택해서 연재준비중이다.

궁금한거 있음 댓글로.

답해줄만한거 있음 답 달아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