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후 5년간 

매년 2박3일간 받게되는 동원 예비군 훈련.

현역 시절 받던 훈련과는 달리 

군기 상태도, 훈련의 난이도도, 몸가짐도 모두 보이스카웃 수준이 되버린지 오래다.

현역 복무일도 18개월로 줄어들어서 전시 상황이 되면 예비군의 참전이 필수불가결 한데

예비군의 기강이 이렇게 헤이해져서 되겟냐?

헤어해진 예비군의 기강을 바로잡고

유사시 국방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예비군 훈련의 강화를 주장한다.

1. 훈련일정 9박 10일로 연장

기존 2박3일이엿던 동원 훈련을 9박 10일로 늘려야한다.

9박 10일간 훈련 열심히 굴리면

'집이 멀어서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날려서 시간아깝다' 라는 말이 안나올거다.

2. 훈련 내용 강화

훈련의 전체적인 난이도를 유격, 호국훈련, KCTC 수준으로 높일 필요성이 잇다.

9박 10일간 모든 생활을

막사가 아닌 A형 텐트에서 하도록 하며.

완전 군장후 20KM 행군, PT체조, 화생방, 차단선 점령후 무박3일, 화스트페이스 등등의 다양한 일정으로

9박 10일을 체워야한다.

그리고 이건 당연한 이야기겟지만

9박 10일간 위장크림 바르고 생활하는건 필수다.

3. 전투식량

예비군 식사에 대해 불만이 많은데 전투식량을 주게되면 해결된다.

모든 부대에서 전투식량을 식사로 지급하면

'동대장이 식사값 떼먹엇니 마니' 하는 논쟁 자체가 사라지고.

예비군들도

진짜 전쟁낫을때 먹어야 하는 밥에 미리 적응할수 잇으니 일석이조.

4. 학생예비군 폐지

대학생이라고 해서 동미참으로 훈련을 받는 특혜를 누린다는건 말도 안되는일.

대학 재학생도 무조건

동원 훈련에 참석해야 하게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다만 학생이라는 입장을 고려하여

동원 훈련 시기를 방학기간 중으로 조정해서 받도록 하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