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이스, 김구현에 이어 프로토스 전력 보강 기대

웅진 스타스의 김승현.

웅진 스타스의 프로토스 ‘오메킴’ 김승현이 공군에 입대한다.

지난 1월 e스포츠병으로 지원한 김승현은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오는 3월 5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의 입대로 공군 에이스는 플레잉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안기효, 손석희, 김구현에 이어 프로토스 쪽에 새롭게 전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1989년생으로 올해 스물 넷인 김승현은 웅진의 창단 멤버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한 때 스타2로 전향을 하기도 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웅진에 복귀한 전력이 있다.

한편 김승현은 현재 전남 목포의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조만간 팀원들과의 조우를 위해 웅진 숙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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