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가 워낙 글 잘쓰고 좋은 작가라 왠만한 기자들은 그래도 개념이 있는데
(배국남도 한국일보 시절부터 기자질 하던 사람이라 드라마 보고 깜 괜찮으면 ㅋㅋ)
인터넷 찌라시들중에 듣보잡 아시아경제나 좀 들었지만 개념 없는 뉴스엔이나 욕설이니 송혜교 굴욕이니 그러네요
복사 +붙여넣기 하는 찌라시
적어도 강명석씨 처럼 드라마를 보고 리뷰라도 쓰는 풍토가 있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호평하면 까려고 달려들어서 튀어 보려고.

꽃아름 할때 듣보잡 인터넷 찌라시가  궁상맞는 칙칙한 내용이라 해서 한번 돈적 있었는데
바보같은 사랑같은 명작도 2% 찍어 주시는데요 ㅠㅠ

노희경 작가님 작품이 많이 가벼워졌다고 하지만 다른 드라마보다 어려운건 사실이니까.ㅋ
그나저나 노희경 작가님 작품도 수준 이하면 응당 까야 하지만
이건 시청률 지상주의라고 하면서 표본집단 구린 시청률 욕이나 하고
출생의 비밀이나 매번 불륜 나오는 티비 드라마 조폭 나오는 티비 드라마 막장이라 욕하면서
정작 괜찮은 드라마 시청률 좀 낫으면 욕질 하는건 여전이 안습.
적어도 펜대 굴리는 것들은 그런 개념이 있어야 하는데
노희경 작가님 13년동안 정말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다들 자극적인 정크푸드 시청자들한테 멕이고 있을때
유기농 식단 짜서 입에 털어 준 작가인데

페이지뷰 올리려 까고 싶은 맘은 이해하나 제발 드라마 좀 봐가면서 그랬으면
정말 한국에서 이런 드라마쓰려면 고생이구나 싶어요.
ㅠㅠ
노희경 작가님 드라마 할때마다 늘 내일처럼 신경이 쓰이네요.
이상 눈팅하던 노희경 드라마할때마다 밤잠 설치며 버닝질 하는 1人이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