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유타카의 아시아 태평양 전쟁(アジア・太平洋戦争）에 나오는 도죠의 웃긴 모습입니다. 코히마에서 사토 고토쿠가 "제15군 참모들은 사관생도의 그것보다 못하다"라고 했는데, 최고 보스도 그랬습니다.ㅋㅋ
*극단적으로 의역했습니다.-_-;;

(전략)
동시에, 극단적인 정신주의에의 경도가 주위의 빈축을 사기도 하였다. 44년 5월, 도죠 육상은, 육군 항공사관학교를 갑자기 시찰했다. 이 때, 도죠는, 생도 한명에게, "적기는 무엇으로 격추하는가?"라고 질문했고, 그 생도가 기관포로 격추합니다, 라고 답하자, "아니야. 적기는 정신력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다. 따라서 기관포로도 격추할 수 없는 경우는, 다이아타리(体当たり, 단순히 말해서 육탄 돌격-_-;;)공격을 감행해서라도 격추하는 것이다. 즉 정신력이 다이아타리라는 모습이 되어서 나타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략, 도조가 학교 직원들을 졸라 까는 내용) 
시찰 후, 도쿠가와 요시토시(德川好敏) 교장은 직원에게 대해, "도조 대장의 지적은 옳기도 하지만, 본교에는 본교의 방식이 있어서,교장의 방침에 따라 직무에 몰두하라" 라고 지시했고, 미야코 미노루(宮子実) 생도대장은, "생도대장으로서 종래의 지도방침을 바꿀 생각은 없다. 생도 제군은 지금까지 그대로 더욱 실행력, 결사감투정신, 그리고 과학적 정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훈시했다고 한다.
(후략)

출처-吉田裕-アジア・太平洋戦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