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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나치 비판-(미완성)

어그로끄는아이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3.28 03:25:00
조회 185 추천 0 댓글 2

네오나치 비판



 

 

최근 네이버 지식인 등에서 홀로코스트 부정론이나 연합국의 전쟁범죄를 알리면서 나치를 옹호하는 글이 네이버 지식인에 많이 올라옴에 따라
이에 현혹하여 네오나치(일명 나치빠)가 된 사람들이 많아졌다.
현재 네오나치 카페의 회원들은 별로 없지만 가입하지 않은 블로그 활동을 하는 네오나치들은 찾아보면 생각보다 꽤 많다.
이들이 블로그나 카페를 만들면서 네오나치짓을 하지 않았으면 이런 글을 쓸 필요가 없지만,
현재 각종 네오나치 카페와 블로그가 난립하고, 코믹월드나 밀리터리 행사에 찾아오면서 정상적인 밀덕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일반인들에게 비난을 받는 1등공신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민폐를 끼치는 이들이기에 이런 글이 쓰여지는 것이다.

먼저 네오나치가 생기는 이유는 \'네이버, 다음 등에서의 친나치성 글과\' \'나치의 선전능력\'을 꼽을수 있다.
현재 네이버나 다음 지식인에서 히틀러, 나치, 2차 세계대전을 검색해 보면 나치를 옹호하고 연합국의 전쟁범죄를 알리는 글들이 범람하고 있다.
각종 나치-히틀러, 2차 세계대전 관련 전문서적에서 나치에 유리한 발언만을 찾아내어 글을 작성한뒤 게시하는 형식이 가장 일반화된 사례다.
이런 글은 2차대전이나 나치-히틀러 전문서적을 한번이라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꽤 좋은 충격을 주는 자료이다.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한\' 사실만 알고, 나치와 히틀러의 전쟁계획과 발언을 많이 접할 기회가 없던 사람들에게는 이것을 사실로 믿어버리게 되는 좋은 도구인 것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쓰레기 정보들의 집합소라고 무시하는 실정이지만, 이 네이버로 인하여 네오나치가 되는 사례는 매우 많이 발견되고 있다.
나치 독일관련 네이버캐스트의 댓글은 대부분 네오나치의 댓글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면 상태가 얼마나 않좋은지 알수 있다.
나치의 선전능력 또한 첫번째 이유처럼 중요한 이유이지만,일반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있으니 짚고 넘어가지는 않겠다.

이제 네오나치들의 주장을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대표적인 몇가지 주장은 홀로코스트 부정론, 스탈린과 처칠 만행을 걸고 넘어지기, 나치즘의 좋은 부분만 따온다는 일명 순수나치 드립, 나치는 나쁘지 않았다는 주장, 유대인 학살은 그들이 독일경제에 한 짓을 보면 정당하다는 주장과 유대인들이 전쟁을 일으키게 했다는 음모론이 있다.
먼저, 홀로코스트 부정론은 나치의 600만 학살설이 과장되었다고 주장하며 150만명정도가 학살되었다는 주장과, 나치의 직접적 학살만 카운트로 세는 경우이다.
150만명 학살설은 이스라엘 정부의 신원 확인을 한 학살된 유대인의 수가 400만을 넘어섰으므로 그냥 개드립이 되었다.
나치의 직접적인 학살만 카운트 하여서 나치를 옹호하는 경우도 많다.
일단 그들의 주장을 살펴보자면 "600만명이 다 나치의 직접적인 학살이 아니라, 대부분은 기아, 질병, 연합국의 폭격, 과로사로 사망했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연합국의 폭격은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기아, 질병, 과로사 같은 경우는 나치가 수용소에 유대인들을 수용하지만 않았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카운트이다.
그리고 학계에서는 이런것도 학살 카운트로 친다.
스탈린과 처칠의 만행을 걸고 넘어지는 경우를 보면 스탈린은 2000만명을 숙청으로 살해하였으며 우크라이나 대기근을 만들어 우크라이나인들을 아시시켰고 말하며 처칠은 600만명의 벵골인을 의도적으로 아사시켰다고 한다.
먼저, 우크라이나 대기근은 인재가 맞지만, 스탈린이 우크라이나에 식량배급을 안한 것이 아니라, 당시 집단농장화 정책의 실패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이들은 의도적인 스탈린의 학살이라고 주장한다.
2000만명을 숙청으로 학살한 스탈린의 경우를 보면 나치의 유대인 600만 학살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경우에는, 히틀러가 독소전으로 소련군을 2000만명이 전사한 통계는 쏙 빼놓는다.
처칠의 벵골인 600만을 의도적으로 아사시킨 경우는 600만의 숫자가 과장되었다고 한다.
(일단 이 부분은 나중에 히아킨토스님 글 보고 채워넣음)
이제 순수나치 드립을 보자.
나치즘에서 인종차별을 빼서 한국식 나치즘을 만든다는 일명 순수나치.
파시즘 가운데에서 가장 반동적이며 가장 야수적인 독일의 파시즘을 말한다. 그 명칭은 히틀러와 함께 1933~45년 독일을 독재적으로 지배했던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에서 유래한다. 사상으로서는 반민주주의, 반자유주의, 반자본주의, 반마르크스주의 등 부정을 통한 허무주의적 형태를 취하고, 민족적 전체주의와 아리아 인종 우월주의, 조직적 반유태주(Antisemitismus)를 주창하였으며, 또한 다수결 원리 대신에 지도자 원리에 기초하는 소시민적 사회주의를 내세웠다.
사전적 의미의 나치즘.
여기서 \'민족적 전체주의와 아리아 인종 우월주의, 조직적 반유태주(Antisemitismus)를 주창하였으며\' 부분을 주목하자.
이들은 이 항목에서 아리아 인종 우월주의와 반유대주의를 뺀 사상을 만든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은 이것을 순수나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순수나치란 단어는 부적합하다.
나치즘의 목적은 아리아 인종 우월주의와 반유대주의가 기본 바탕이다.
그런데 반유대주의를 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한국인은 아리아 인이 아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리아인의 피가 섞여있다고 억지주장을 펼친다.
결론을 내자면 이들은 그냥 전체주의를 주장하고 있을 뿐인데, 나치즘이라고 고집을 피우고 있다.




일단 시간도 늦었고 하니 이쯤에서 글쓰기를 중단해보는데
틀린거 있거나 덧붙일 내용 댓글로 남겨주면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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