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이 중국 화북지방에선 민간인 만행 안했나요??

가벼운존재감(119.197) 2011.12.06 16:09:29

조회 395 추천 0 댓글 8

일본군이 게릴라 토벌작전 할 때는
병사들이 피해입고 작전수행이 여의치 않으면
미국이랑은 다르게.. 게릴라와 관련 있음직한 민간인 마을 들어가서
무작위로 남자들 학살하고 마을 초토화시키잖아요..

1920년대 간도에서도
청산리전투 같은 데서 자꾸지고..
간도지방 조선인들이 허위정보 전해주고, 군용 통신전선 잘라먹고 그러니까..
민간인부터 학살한 다음에 독립군 토벌하는 작전으로 상당히 성공했는데..

이런 방식이 비인간적이고 잔인하긴 하지만..
게릴라전의 포인트를 잘 공략하는.. 효과는 큰 방법인거 같은데..

모택동이 저항하던 화북지방에서는
이런 민간인 학살이 없었나 궁금합니다.

난징 대학살이 크게 강조되고..
화북 얘기는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요..

영화 \'붉은 수수밭\' 보면
여주인공 공리 강간한 남자가 나중에 일본군한테 잡혀서
칼로 머릿가죽 벗겨지면서 죽는장면도 나오기도 하고..

만약에 난징 뿐만 아니고.. 다른 지역에서도 광범위하게
일본군의 민간인 학살이 일어났으면..
중국의 반일 감정도 이해가 될꺼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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