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리브스는 8살 때부터 WWE에 열광하며 자란 WWE 팬이었다
12살 때는 WWE 라이브 이벤트에 참가해서 스페셜 타임키퍼 체험을 한 라이백은 더더욱 WWE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간다
어린 나이로 근육을 만든 라이언 리브스는 자신에게 미래의 링네임 실버백을 붙인다
라이백은 고등학교 시절에 풋볼을 했고 대학교에 가서는 풋볼을 했다
때는 바야흐로 2004년 10월
카지노에서 일하던 라이언 리브스는 WWE에서 프로레슬러 지망생을 뽑는 터프 이너프 소식을 듣고 참가한다
갈비뼈 부상과 기관지염에 시달리면서도 최후의 8인까지 살아남은 라이언 리브스는 스맥다운을 통해 WWE 방송에 첫 출연한다
이때 같이 출연한 사람으로는 훗날 갓딴새끼로 유명해지는 마이크 미재닌과 스피릿 스쿼드의 닉 미첼이 있었다
하지만 투표를 통해 탈락이 되었고 진행자 알 스노우에게서 탈락 소식을 전해듣는 라이언 리브스의 낙담한 표정이 전세계에 중계된다
낙담한 마음을 안고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라이언 리브스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WWE와 계약을 한 라이언 리브스는 DSW 수련생으로 시작해서 OVW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 이때 단백질 보충제로 인해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발되는 참사가 벌어지게 된다
한 번 억울하고도 아픈 경험을 한 라이언 리브스였지만 거기서 쓰러지지 않았다
라이언 리브스는 어린 시절부터 자기가 붙인 별명인 "실버백" 라이언 리브스로 OVW에서 활동한다
OVW에서 활동하던 라이언 리브스는 새로운 기믹을 장착한다
그 기믹은 터미네이터 라이백
우리가 아는 그 라이백의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였다
가죽 조끼를 걸치고 선글라스를 썼으며 눈은 렌즈를 껴서 오드아이였다
라이백은 OVW 최고의 챔피언 자리인 OVW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올랐다
WWE가 OVW와의 제휴 관계를 끊고 FCW와 새로운 제휴 관계를 맺었다
FCW로 옮기게 된 라이언 리브스는 초반에는 터미네이터 라이백 기믹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 라이백 기믹을 버린 라이언 리브스는 모자를 쓰고 카우보이 기믹으로 변신한다
이때 링네임은 스킵 쉐필드였다
때는 바야흐로 2010년 2월
WWE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NXT를 창설했다
당시 NXT는 지금과는 달리 산하단체 수련생에게 WWE 메인 로스터들이 멘토로 붙게 되어 각종 미션에 도전하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스킵 쉐필드에게는 윌리엄 리걸이 멘토로 붙어 같이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스킵 쉐필드는 탈락했고 결국 우승한 것은 웨이드 배럿이었다
이렇게해서 웨이드 배럿만 메인 로스터에 콜업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때는 바야흐로 2010년 6월 7일
NXT 출연진들은 불투명한 자신의 미래와 WWE의 시스템에 반발하며 단체로 로에 침공을 했다
존 시나를 습격하고 대선배 브렛 하트와 언더테이커에 이어 회장 빈스 맥맨까지 공격하는 등 이들은 거침이 없었다
스킵 쉐필드 역시 포함되어 있었고 NXT 루키들로 이뤄진 스테이블 넥서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발목부상을 입게 되며 긴 공백을 가졌고 넥서스가 사라지게 된다
때는 바야흐로 2012년 4월 6일
긴 공백 끝에 다시 WWE에 등장한 라이언 리브스는 다시 라이백 기믹을 장착한다
하지만 OVW 시절과는 달리 머리를 깎고 수염을 기른 채 새 경기복을 입었다
라이백은 자버들을 사냥하며 피드 미 모어라는 유행어로 팬들의 호응을 얻게 된다
이때 라이백에 대한 팬들의 평가는 랍 밴 댐의 경기복을 입은 골드버그였다
대머리의 근육질 파워하우스가 다 쓸고 다니니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관중석에서는 골드버그라는 챈트가 터졌다
경기복에 대해서는 랍 밴 댐이 입고 다니던 경기복 같은지라 이에 대해 말이 많았다
라이백은 자신을 보고 랍 밴 댐의 경기복을 입은 골드버그라는 말에 인터뷰를 통해 반응을 보인다
자신은 랍 밴 댐도 아니고 골드버그도 아닌 라이백 그 자체라고 말한다
랍 밴 댐은 훗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경기복과 라이백의 경기복은 같은 디자니어가 만든 옷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랍 밴 댐은 라이백이 자신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정중하게 부탁했다는 말을 한다
빈스 맥맨은 라이백에 대해 큰 기대를 하며 라이백을 차세대 골드버그로 키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버급 선수들이나 지역 자버들을 상대로 붙여서 라이백의 저력을 자랑하게 했다
이때 WWE 로스터 중에서는 라이백의 경기가 거칠다고 항의했기 때문에 주로 지역 자버들을 붙였다는 얘기가 있다
점점 자버급들에게서 벗어나서 마크 헨리나 텐사이 같은 빅맨들이나 존 시나나 CM 펑크 같은 메인이벤터들과 대립하게 되는 라이백
하지만 텐사이에게 피니쉬를 날리려다가 실패한 모습 때문에 전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된다
이 모습에 빈스 맥맨 역시 한숨을 내쉬었다
라이백은 점차 하락세를 걸었다
CM 펑크와 WWE 챔피언쉽을 할 때도 갑자기 나타난 쉴드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CM 펑크는 훗날 라이백에 대해 엄청나게 욕을 퍼부어댔다
자신을 고의로 부상을 입혔다고 하며 스테로이드로 찌들었다고 말한다
이때 라이백은 저 불쌍한 친구를 욕하지 말라고 넘기면서도 자기 피규어로 CM 펑크의 피규어를 쓰러뜨리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결국 선역으로서 한계가 온 라이백은 턴힐한다
이때 라이백은 지난 일을 가지고 뒤끝을 품으며 존 시나를 공격하고 자기보다 작은 대니얼 브라이언을 괴롭히는 깡패 기믹이었다
라이백은 커티스 액슬과 태그팀으로 엮이며 폴 헤이먼 가이가 된다
라이백은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6개월 동안 계속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지만 양쪽 복근이 모두 떨어지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라이백은 결국 긴 공백을 갖게 된다
긴 공백 끝에 라이백은 큰 호응을 얻으며 복귀를 한다
이때 권력의 횡포에 맞서는 존 시나와 돌프 지글러의 편을 도와 선역으로 전환한다
비록 서바이버 시리즈의 엔딩은 돌프 지글러가 장식했지만 라이백도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잠시 브레이 와이어트와 엮이며 하락세를 걷던 라이백이었다
이때 라이백은 갈비뼈 부상도 입게 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오르며 WWE 데뷔하고나서 처음으로 WWE 타이틀을 따게 된다
기쁨도 잠시 이것이 라이백의 마지막 영광이었다
레슬매니아에서 킥오프 경기를 뛰게 된 것에 대해 라이백은 씁쓸하면서도 더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라이백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대우와 복지에 대해 불만을 품고 결장을 하기 시작한다
이때 라이백은 자신을 TNA에서 보고 싶지 않느냐는 말을 하는 등 WWE와는 완전히 돌아선 모습을 보였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WWE에 온갖 역경 끝에 입성했지만 결국에는 이렇게 좋지 않게 갈라섰다
현재 라이언 리브스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백질 보충제를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다
앞서 라이언 리브스는 자신을 골드버그 혹은 랍 밴 댐이라고 한 사람들에게 자신은 그 둘도 아닌 라이백이라고 말했다
판권 소송 앞에서 계속 라이백이기 위해 라이언 리브스는 자신의 이름을 라이백 리브스로 개명을 했다
라이백 리브스는 현재 인디 단체에 등장할 때는 라이백 혹은 빅 가이라는 링네임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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