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팅아재 필력이 좋은가 내용이 재밌는가에 대한

글이 보여서 트나 연재글 존나 정주행한 내가 냉정하게 정리해봤다

1. 사기난이도 하- 브로큰 연대기

그나마 당시 최악이던 트나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각본은 빌리 코건이

프로듀싱한 이후 안정적으로 바뀌면서 꿀잼요소들이 많아짐

일단 매트 하디가 브로큰 각본을 트나 입성전인 2015년 초부터 기획한것이고

빌리 코건이 이를 전폭적으로 밀어줘서 각본의 질이 굉장히 좋았음

한마디로 저 아재의 필력 사기는 그나마 덜한 연대기라 할수 있음

2. 사기난이도 중- 비어머니 일대기

비어머니는 개인적으로 저아재 연재글 중 아직까지 최고의 퀄리티라고 본다.

사실 중간중간 비어지는 대립구간들이 있는데, 이부분을 에제,딕시년이랑

에리즈 챔등극, 망할 에이시스 앤 에이츠까지 꺼내들면서 커버침

그리고 작정하고 썼나 유튜브나 팟캐스트, 해외 커뮤니티 자료까지

다가져오면서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들 좋은의미로 존나 커버침

3. 사기난이도 상- 라스트 오브 에제

시발 이건 스토리 자체가 WCW 크로우 스팅 자경단 스토리로 시작해서

WWE 파이프밤으로 끝나는 개좇같은 복붙 스토리지만

그 대상이 트나 아이콘 에제니까 납득 가능했음

근데, 이미친아재놈이 1년 5개월짜리 내용을 단5화만으로 압축하면서

존나 스피디하게 정리하고, 중간중간 개드립 작렬하면서 어떻게든

볼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 놓음.

특히 4화에 나오는 호건의 오관육참짤이랑

2화였나? 스팅 제로투드립보고는 레알 미친새끼라고 생각함

4. 그냥사형감- 조커스팅 연대기

그냥 이건 시발 개좇같은 이야기인데 설명이 필요없음

근데 이건 필력으로 커버친거야 유명한거니까 그렇다치는데

더대단한게 이이야기 자체를 연재글로 만들었다는거임

왜대단하냐면 당시 진짜 트나 골수팬이라면 다알고 있을거다

당시 트나의 스토리라인은 굉장히 복잡했다는걸

만약 A와 B가 대립을 한다하면 이 두사람이 계속대립을 하는게 아니라

이 사이에 또 다른 C,D,E,F,G,H놈들이 나와 같이 대립을 한다는 거임

한마디로 정리자체가 불가능하다는거임

근데 이미친새끼는 끝까지 정리해서 결국엔 연재글 마무리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