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예능 프로그래에서 활동 중인 배우 윤은혜가 현지 패션지에 등장했다.

윤은혜는 보그 차이나 11월호 \'뷰티 시크릿\' 코너를 통해 중국 독자들과 만난다. 화보 인터뷰에서 윤은혜는 디자인 표절 논란을 겪은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출연 소감과 중국 활동에 대한 속내를 공개했다.

윤은혜는 "시청자들이 내의 연기나 표현이 그리 성숙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조금씩 대중의 마음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중국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재미있는 작품을 통해 나의 진실한 마음을 여러분에게 보여주고 싶다.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 아닌, 이곳(중국)에서 일을 잘 하고 싶다. 우수한 배우들과 일하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윤은혜는 "처음 중국에 왔을 때는 말도 안 통하고 생활이 익숙하지 않아서 무서웠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기대가 된다. 내게, 중국은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다"라며 중국 활동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윤은혜는 중국 동방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으로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