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력에 관련해서 다들 걱정하고 있는데 말이야.

물론 현 채점제도가..기술위주고 눈에 보이는 점수가 있을 수 없는 표현력.
PCS 점수가 표현력 점수가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절망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

누누히 말해서 정말 지겨운 횽아들이 있겠지만..
연아는 이미 기술력은 세계 최고야.
더불어 아름다움까지 더불어 가지고 있어. 그건 정말 어려운일이야. (그리고 지금도 벌써 연아를 알아보기 시작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고 또 심판도 늘어나고있어. )

거기에 더불어 올해에는 시니어 첫데뷔를 정말 우수하게~~ 치뤄냈어.
작년에 이웃나라 마오양이 이뤄냈던 것보다 대단하면 대단했지, 덜했다고 생각진 않아.

첫데뷔에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에, 월드 3위라니..거기에 쇼트 역대 최고점이라니...정말 대단치 않아?

PCS 점수란게 딱히 예술점이나 표현력이라고 할순 없지만..
인상에 의해서 결정되는게 많아.
만약 횽아들 걱정대로 기술점 TES 점수때문에 PCS에 영향을 지대하게 받는다면..
난 이번에 연아가 3등 못했을거라고 생각해.

생각보다 PCS 점수 많이 나오지 않았어? 연아 쇼트 TES가 40점대고...연아 프리점수가 50점대야.
만약 TES가 어느정도 되야 PCS가 나온다라고 가정한다면..연아 PCS는 곤두박질 쳐야하는데..그렇지 않았잖아.

아직 그렇게 걱정하지 말자고. 내 컴퓨터가 지금 프로토콜이 안열려서 기억가지고만 하는데..
마오의  TES엄청 높았지만..GOE 마이너스 많았어. 연아는 암튼 랜딩만 하면 플러스야.

이번에 마오의 완벽한 연기와 연아의 완벽한 프리연기..두 연기가 붙었다면..
누가 우위였을까? 그렇게 점수차가 많이 났을까?
그렇다고 생각해?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 쇼트때 이미 연아의 점수는 대단했고 인상도 대단했어.
그런데다가 종달새의 포스는 정말 후덜덜하지.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대단한데..녹는다 녹아)

어떤 스케이터란 인상이란게 그래서 중요하다고 생각해.

마오가 앞으로 4년이상 일년에 메이져대회에 적어도 3회이상 완벽하게 트리플악셀을 뛰고
콤비네이션을 뛰고 정말 쿼드룹을 뛰는게 더 가능성이 높을까?
아니면 연아가 체력을 보강해서...점프를 노미스로 완벽하게 랜딩하는게 더 가능성이 높을까?

그리고 마오가 앞으로 트리플악셀과 더불어...스트로킹을 빼고..안무를 극적으로 넣어서 꽉 찬 프로그램을 하는게 더 빠를까?
아니면 연아가 트리플악셀을 한개 넣어보는게 더 빠를까?

우리 작년에는 마오가 독주할거다.
그렇게 매우 절망했었잖아. 일본에서 월드 열리고..안방마님 마오정도면 연아 점수 엄청 짤꺼다.
스케이트 캐나다때 PCS 보면서 절망하고 그랬던거..

빙판은 항상 미끄럽고 언제나 드라마는 존재하잖아.

우리모두 그냥 연아의 아름다운 다음 시즌 프로그램이나 꿈꿔보자구.


아아아 그나저나 왜 나는 짧은 글이 안되는걸까..


너무 길어서 세줄요약

1. 연아 점프 최고다.
2. 연아는 표현력도 최고다.
3. 우린 감동받을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