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가입은 해 봤다만 영 익숙하지 않네. 갤질의 묘미 중 하나는
닉을 바꿔가며 때로는 좀 우스꽝스러운 리플놀이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고정으로 박혔으니 이제 즐거움이 하나 사라
지겠구먼. ㅎㅎ

2.
어제는 정말 덥고 열받는 하루였지. 얼마나 불쾌지수가 올라가 있
었으면 글 하나 지워졌다고 그렇게 열을 냈겠나 싶어. 평소에도 글
이 지워진 적은 몇 번이나 있었으니까 말이삼.
본의 아니게 갤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군. 혹
여나 그렇다면 함 만 봐주센. ㄱ-)

3.
연예가중계+저터걸 고화질 영상을 찾고 있삼. 시간 남는 대인배 승
냥이가 살짝쿵 업로드 해주면 고맙겠삼. 그리고 포그니횽이 만든
영상도 기차 점 달려주세연. 굽신굽신.

4.
변화는 좋은 거야. 부정적인 방향이 아니라 조금 더 나은 자신을 위
한 변화는 정말 좋은 것이지. 그런면에서 볼 때 나는 연어양의 연기
변신을 환영하는 입장이삼. 뭣보다 신나게 웃으며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게 너무 좋더라. 그저 음악에 맞춰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음악과 쇼를 즐기는 모습이 꾸밈이나 거짓없이, 눈에 보이는 것이 전
부처럼 느껴졌어. 그래선지 나도 정말 덩달아 즐거워지더라고.
으허허허허

김연아선수는 대단한 사람이야.
스케이팅이든 뭐든 간에 자신이 하고 있는 무언가로 타인에게 즐거움
과 기쁨 혹은 다른 감정들을 느끼게 할 수 있고 또 교감하게 할 수 있
다는 것은 정말 보배같은 일이지. 그건 어쩌면 일종의 초능력이라고
해도 무방 할 거 같아. 요즘은 감정을 잃어버리기가 정말 쉬운 세상이
고 또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까 말이야.

그러니 이 아름다운 꼬꼬마 아가씨에게 경의를!  _-)>
그리고 함께 믿고 달려주는 모든 승냥이들에겐 축복을!

오늘 하루도 즐겁게 지내자. ㅎㅎ

연어양 이야기 - 여신님™의 저터걸에 승냥이는 떡실신해.
덧 - IP공개 나도 찬성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