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아팬되고 난 이후로 거의 두달간 눈팅만 했거등;;

네이버 블로그 연아 관련글은 싹 다 찾아보고

연아 싸이 샅샅이 훑고(스토커인감;;-0-)

또 홀림 졸라 복습하고, 연아 관련 뉴스 다보고,(사실 그때 겨갤의 존재는 몰라써;;)

연아까페 가입하고도 한동안 눈팅만 해서 댓글도 제대로 못달았는데..

초보 무식 탄로나서 쪽팔릴까바 말야...

특히나 나는 캐나다 쇼트 본 이후에야 집중 팬질 시작한 거라

원조 팬들한테 미안한 감도 없잖아 있었어..

내 잘못은 아니라도 왠지...

요즘 언론들이 갑자기 연아한테 신경쓰고 띄우는 것처럼 말야.

근데 요즘은 그게 아니더라..

연아가 주니어인지 시니어인지 묻는 것 정도는 애교로 봐줄수 있어

하지만 기본 소양의 문제가 거론될 정도로

무개념에 어떤 말을 해야하고, 하지말아야 하고도 파악이 안되는건 쫌...

연아팬 하려면 그정도 수련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연아가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상황에 있는것은 물론.

피겨에 대한 기본 지식도 갖추는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 아냐?? 횽들은 어케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