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으로 쓰고 싶어서 집 와서 어느 정도 정리한 후 씀

키크 F1 1열이었어

올공 아닌 목동이라 가까이 오면 30cm 앞까지 올 수 있음

4년 동안 기다린 앗쇼+국내 피겨팬들 맘에 드는 캐스팅

평일이라 휴일에 비해 팬들 비중이 높을 가능성 있음

그래서 더 드릅게 간 듯함 난 낀공 시작하기 전에도 오늘이 첫공보다 더할 것이라고 썼음

서정적인 곡에는 너무 익룡소리 내지 않았음 좋겠다는 의견 나도 공감하는데

그런 사람이 다들 피겨팬이란 의견엔 동의 못 해 내 뒤 대각선? 쯤 사람들이 타이밍 고려 안 하고 진짜 소리 엄청 질렀거든

그리고 키크석 알석의 경우는 워낙 가깝기도 하고 옆에서 소리지르면 좀 분위기가 따라가게 되더라...

근데 14년 연아 앗쇼 센딘 때도 뒷짐안무 이런거 하면 난리났었는데 심하단 얘긴 못봤던 것 같아

난 그것보다는 기술 시도하는 타이밍에 소리지르는 것 좀 안했음 좋겠어

오늘 두래 1부 넘어진거 스로우하려고 포즈 잡는데 우리 구역에서 소리 엄청 질러서 영향 받은 것 같더라

그런 식으로 타이밍 영향 받은 선수들 더 있었고...

머글들은 점프하려고 하는 도약 자세? 이런걸 잘 모르나봐 ㄹㅇ 팬이면 이렇게 못함..;;

솔직히 다 소리지르고 하면 한 명이 조용히 시키기 힘들어 그냥 연갤 플로우 복습하고 간 사람들이나 자기들만 지킬수 있지 ㅠ

내일이 막공이라 오늘보다 더할 수도 있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낄끼빠빠 잘하는 분위기였음 좋겠다

신나는 곡은 오늘만큼 하거나 오늘보다 더해도 괜찮은데 조용한 곡은 조금 조절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