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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연재) 프랑스에서 살아남기 - 샤뵈유와 리옹 편앱에서 작성

리폰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8.31 00:07:06
조회 1138 추천 1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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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원래 두 번 나눠서 해야 하는 연재인데 핸드폰이 고장나서 사진을 못 찍은 관계로 그냥 한 번에 달림. 빌어먹을 구글 넥서스. 가끔 씩 전원이 안 들어올 때가 있다. 참고로 샤뵈유에서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음. 좀 이따가 기억에 의지해서 그림이라도 그려야지.

샤뵈유에 사는 호스트는 사실 몇 주 전부터 만나기로 약속한 사람임. 마르세유에서 어떻게든 히치하이킹 해서 밤 늦게 발랑스에 도착한 다음 발랑스까지 호스트가 차로 데리러 옴.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호스트 하는 데에서 삶의 보람을 느끼는 듯 했다. 딱히 인생의 목표 같은 것도 없고 그냥 매일매일 게스트를 받으면서 그 자체를 즐기는 타입. 음악도 빌보드에서 찾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음악만 듣고 영화도 대형 극장에서 틀어주는 그런 것만 보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라서 재밌는 대화 주제를 찾기 힘들었음. 고갤럼처럼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 그리고 자연주의자라서 벗고 살아가지고 나도 벗고 살았음. 콘크리트 집안에서 사회와 기술의 모든 혜택을 누리며 옷만 벗고 사는 게 왜 자연주의라고 불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나체주의라는 용어를 선호하는데 나체도 패션의 한 종류라고 생각함.

뭐 어쨌든 그러다가 다음 날 근처에 있는 강에 가서 수영함. 바다랑은 달리 물이 따뜻해서 좋았음. 수영하다가 카누인지 카약인지를 타는 사람들도 만남. 나체로 수영하다가 그런 사람들한테 강속에서 인사하니까 뭔가 전설 속에 나오는 생물 같은 게 된 기분이었음.

풍경이 진짜진짜 아름다웠는데 마침 핸드폰 배터리가 다 떨어졌고 보조배터리를 안 가져와서 사진은 못 찍음.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밥 먹고 잔 다음에 다음 날 헤어짐.

그리고 발랑스 근처 국도에서 아무 차나 히치하이킹 해서 아무 데나 데려다달라고 함. 그러니까 리옹 근처 기차역으로 데려다 주더라. 영어로 말하길래 프랑스인이 아니냐고 물으니까 sort of French라고 함. 근데 프랑스어도 잘 함. 내 생각엔 프랑스인은 아니고 프랑스계 외국인인 듯. 근데 이번 하이킹 하면서 반에서부터 챙겨왔던 비닐 조각 잃어버림... 아아... 소중한 거였는데... 슬프다. 하지만 이런 슬픔을 대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위로하면서 어떻게든 꾹 참음.

그리고 음 이런 거 말해도 될까 모르겠는데, 아마 될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리옹 근처 기차역에서 리옹 시내까지 무임승차 함. 음, 사실 운전자가 이 시간엔 무임승차해도 아무도 안 잡는다고 적극 권유해서 한 번 해봄. 진짜로 아무도 안 잡긴 함.

그렇게 리옹에 도착했는데 기차역 앞에서 왠 사람이 갑자기 나 보고 음악가냐고 함.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하고 잠깐 얘기하다가 어디서 잘 거냐고 묻길래 잘 곳 없다고 하니까 자기 집에 오라고 함. 그래서 갔는데 꽤 잘 살더라. 흑인 미국인 아버지랑 이탈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애인데 나랑 동갑임. 근데 아버지가 군인이라 태어난 건 오키나와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살다가 부모님이 이혼해서 몇 년 전부터 프랑스에 살고 있다고 함. 미국인이라 영어가 더 편하다고 해서 서로 영어로 얘기함.

집은 굉장히 크고 정원이랑 풀잔니랑 별채까지 있음. 나는 걔랑 같이 별채에서 잤고. 자면서 음악 틀면서 잤는데 인더스트리얼이랑 포스트락 같은 거 들으면서 서로 감상을 얘기함. 빌딩에서 떨어질지 말지 고민하는 기분이야. 같은 거. 시규어 로스 같은 건 난 밤하늘을 생각했는데 걔는 전쟁 폐허를 떠올려서 적지 않은 차이에 놀랐음.

그리고 다음 날에 오락실 가기로 했는데 쇼핑몰 앞에서 버스킹 하다가 애를 잃어버림. 근데 핸드폰 번호도 모르고 시발. 두 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아 시발 희망이 없다 싶어서 나 혼자 리옹 시내 구경하다가 어떻게든 집 주소는 기억해서 돌아옴.

아 그리고 리옹에서 스킨헤드 낙서 봤는데 이런 새끼들이 있긴 있구나 싶어서 무서웠음. 친구한테 그 얘기 하니까 스킨헤드가 있긴 한데 자기들도 쫄아서 별로 하는 짓은 없다고 하더라. 흑형한테 덤벼봤자 줘팸 당하기만 하니까 그냥 째려보다가 끝낸다고 함. 그리고 프랑스에 동양인 차별은 거의 없다더라. 흑인도 요즘엔 별로 인종 차별 안 당하는데 아랍인이 대세라고 함. 내가 봐도 그런 것 같음. 아랍인이 너무 많다느니 프랑스가 무슬림 국가가 될 거라느니 하는 얘기를 가끔 들었거든.

인종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걔는 흑백 혼혈이긴 하지만 자기를 흑인이라고 여기면서 그 사실을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고 있었음. 최초의 인류는 흑인이라느니 흑인이 현대 대중 음악을 만들었다느니 하면서 흑인 우월론을 펼침. 그래서 야 그건 좀 인종주의적인데 하니까 어 맞어 ㅋ 시발 내가 생각해도 나 인종주의자인 듯ㅋ 이러더라

그래서 인종차별 개그 존나 하면서 놀았음. 셀프 디스도 하고 흑인, 중국인, 백인, 한국인 다 가지고 인종차별 농담 하면서 서로 밤새도록 낄낄 거림. 아 그러다가 nigga라고 부르기도 함. 존나 친한 친구고 서로 이런 마음가짐이면 흑인 끼리가 아니어도 가능은 한 듯.

그리고 그 다음날 다른 흑인 친구 집에 같이 가서 피자 만들어먹고 음악 들으면서 놀았음. 아 근데 무슨 힙합 같은 걸 계속 트는데 힙합도 존나 공장에서 찍어낸 음악 같은 걸 틀어서 존나 못 들어주겠더라. 너무 힘들었음. 걔들은 락 같은 건 싫어해서 가끔 레게 틀었는데 그건 그나마 나았음.

그리고 그 다음 날 리옹을 떠남. 히치하이킹 하러 가면서 전사자를 기리는 공동묘지를 방문했는데 가끔 십자가 말고 석판이 꽂혀있는 무덤이 있는데 유대인 무덤이었음. 근데 나머지는 전부 십자가임. 심지어 신원불명이라고 적힌 무덤도 십자가고. 과연 저 전사자들이 다 기독교도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역시 프랑스는 아직 기독교 국가에 가까운가 싶었음. 내가 방문한 묘지는 1, 2차 대전 전사자들이 묻힌 곳이었는데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다.

하여튼 리옹에서 마콩 근처 휴게소까지 가고 거기서 또 히치함. 원래는 그대로 파리로 가서 파리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파리에서 못 본 것들을 보려고 했는데 히치하이킹 하다가 이미 차에 타고 있던 다른 히치하이커가 자기가 디종에 산다고 같이 가고 싶다면 오라고 해서 그러기로 함. 아 그리고 휴게소 출구에서 히치하이킹 했는데 가드레일에 다른 히치 하이커들이 써놓은 낙서가 있더라. 몇 달 전에 써놓은 것도 있고 히치하이커 간의 유대감이 느껴저서 나도 내가 두 달 동안 다닌 경로 그려놓음.

어쨌든 디종에 도착해서 밥 먹고 음악 들으면서 놀았는데 걔가 키우는 떼껄룩이 완전 개냥이라 너무 귀여웠음. 가만히 있어도 막 와서 얼굴 부비고 놀아달라고 자꾸 조르고 그럼. 흐음 왜 인간은 떼껄룩에게 귀여움을 느끼도록 진화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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