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모은 녀석입니다.
외국에 나갈때 하나씩 모으던 녀석입니다.
탱거레이 진을 제외하면 모두 면세점 or 그 지역 마트 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쫌싸게 구했지요.

첨에는 막연히 나도 싱글몰트 한번 마셔 보자고 시작했던건데.
술이란게 공부를 해보니 매력이 있고  특색이 있어서 하나씩 구했습니다.
그래도 돈을 아끼자는 취지에서 한번 출국에 10만원을 마음의 한도로 정하고 구입했습니다.
물론 몇만원은 오버가 되더군요. ㅋ
아버님 선물이나 친구 선물 등이 많아서 아마 10병정도는 사라진것 같습니다   ㅡㅡㅋ

이중에서 유니크하다고 자랑하는 컬렉션은 위쪽부터
위쪽 상단의 코스케 민뚜-살마아카 ; 핀란드에서 학생들이 가장좋아하는 민트 보드카와 짠 보드카 보통 썩어 먹습니다.
샤르뜨루이즈 ; 이건 외국에도 비싸서 겨우 350 짜리 집어옴  아랫쪽에는 같이 집어온 앙고스투라 비터스
모스코바야 / 루스키 스땅다르트 ; 보드카를 좋아해서요. 이건 가격을 따지면 남댐 앱솔루트 보다 저렴..
가장 좋아하하는 보드카 쥬브르브카 ; 폴란드에서 온녀석인데 풀향이 캬~~ 쵝오 현지가 만오천원
압상트 ; 그냥 뽀대나서 ㅡㅡㅋ 현지가 3만원
아랫쪽에 히비키 뒤에 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꼬냑입니다.
정확하게는 그냥 블랜디라고 해야 겠죠. 아르마니아산 꼬냑입니다.
예전 아르마니아 친구에서 받은거라서 더이상 구할수도 없어서 아주 아끼는중 ㅜㅜ


적다보니 말이 많아 졌네요.
이제는 1년은 맞이하여 기본 구성은 어느정도 된거 같고 맛도 대충 알것 같아서 칵테일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은것들중의 거의 대부분이 칵테일로 돌아가실것 같군요... 물론.. 위스키는 칵테일용을 구비해야 할듯 ㅋ
이번달은 그 중간 단계로 부족한 기주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꼭 경제위기 때문에 위스키 구입할 돈이 없어서 그런건 아닙니다.ㅋㅋ
이젠 전 칵테일 파로 전향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