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숙제 합니다.







 순덕이는 낮잠이나...





지난 1 월 사진 이예요.
애들  둘이 참 잘 놀지요.^^









아름다운 흰 눈, 신비한 눈덕이 눈.





  이분은 밥 먹을때도 강한 뽀스.ㅡㅡ;;











제니 순덕이로 어느날 검색을 해 봤어요.

내 기억에도 없는 처음보는 사진이 웬 여고생 블로그에..




4년전 한국 갔을때 삼촌집에서 조카 친구가 핸폰으로 찍어 자기 블로그에 올린 사진이더군요.














엄마 옛날 카메라로 잘 놀아요.










순덕인 만 다섯살 되요. 인라인도 잘타지요.











시장 다녀오는 친구 엄마와 잠깐 수다..



정말 많이 컸지요?







유치원에서 지난 어머니날 순덕이가 엄마 주려고 만든 꽃이예요.







뒷동산





















순덕이 제니 다 머리 짧게 잘랐어요.














자꾸보면 익숙해 져요^^





멍 때리는 고슴도치^^












봐요.자꾸보니 이쁘지요? ㅎㅎ






날 좋았던 어느날 앞마당서..







순덕이 꿀피부의 비결은...







어릴때부터 손수 해오신 요구르트 맛사지.






이 동네 한대밖에 없는 초고속 카메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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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순덕이는 여전히 순덕이인데...




이분은 점점 어떤 부늬기가...


































포즈 눈빛 저얼때 엄마가 시킨거 아님.

카메라 들이대면 자동.





월드컵 기간이니 두나라 응원 하려면 부부젤라 맹연습.






악보는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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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갤... 울 순덕이 제니 너무나 이뻐해 주시던 온니 옵하들...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이 제가 너무나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지요?





올해 2월에 제니가 한국으로치면 1학년 입학하는 나이 였습니다.

전부터  제니가 학교 갈때까지 어린이 갤에 사진 올릴 예정이라고  말씀 드렸었지요.

네...

이제 그 시기가 온것 같아요.

4월쯤 그동안 내아이 내 동생 같이 사랑해 주시던 분들께 인사를 드리려 했는데

마지막이니 음악도 넣고 동영상도 넣고..잘 꾸며 볼려고 미루던게 어느새 6월 말이나 되었네요.

더 늦기전에 평범하게라도 인사 드립니다.







이렇던 순덕이....







욜케 야무지게 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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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안 좋고 우울하실때  여기있는 순덕이 이 얼굴 잠깐씩 떠 올려 봐 주세요.




아마 굳었던 마음 조금은 부드럽게 풀리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2005년 ....처음 아이들 사진 올릴때......... 혼혈이야기와....국제결혼, 또 아이들과 상관없는 거친 리플등..

순탄한 시작은 아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 아이들 사진 기다리며 순수하게 반가와  해 주신 많은 분들..

그때는 고딩 이었다가 지금은 대학생, 직장인이 되신 분..

새침한 아가씨 였다가 결혼해서 울 아이들 보고 태교 해서 지금은 그 아기가 두세살 되신 엄마들..

욕설도 잘하는 거친 남자애 였다가 군대도 다녀오고 지금은 속 깊은 남자가 되어 있는 오빠들..

아기가 어린이로 자라면서 외모의 가장 많은 변화를 겪게되는 2~6살 시기..

즐겁게 함께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대체 이렇게 공개된 곳에 리얼카메라도 아니고 아이들 사진을 몇년간이나 올리는게 현명한 일인가..라는

걱정을 자주 했었어요.

...그런데  .. 내 아이가 사람들에게 인기 있고 많이들 이뻐하고 그 소리가 듣기 좋아 계속 사진을 올리고 한것만은 아니었지요.

그걸 넘어선 다른 정서적 교류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 밑바닥의 순수나 천진함.

그런것들을 제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가끔씩 자극 받고 그래서 마음이 푸근하고 맑아지고...;;;;;;

ㅎㅎ 너무 이쁘게 쓰려고 하니 잘 안되네..;; ㅋ

어쨌든 잘 자라준 우리 아이들, 계속 이쁘게 지켜보신 여러분들..그리고 늦은 나이에 아이들 이쁘게 키우고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 많은 사람 웃게 해준 순덕이 엄마 저!  모두에게 박수 한번 드리며 이제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고마웠어요.

안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