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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벵후기 열라 긴 버전 2 - 한 40%까지? ^^;;

사라다(59.86) 2009.07.02 11:49:37
조회 2275 추천 0 댓글 44






3. 스브스 사장실 보다 넘기 어려운 경비실!

밤 눈 어두운 나는 씽횽의 차를 놓치고 알아서 스브스 탄현 제작 세트로…
내 친구가 그 동네 많아서 나름 그쪽도 내 나와바린데…
생전 첨 보는 동네다^^;;

스브스 경비실에 차를 턱 세우니 아저씨가 묻는다.
경1: 오또케 오셨어요?
사: 네… 오늘 시티홀 이벵을…
경1: 그럼 팬클럽인가요?
사: 네,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죠… 근데 또 팬 클럽이라고 하기엔 어쩌구 블라 블라….
경1: 삑! 차 저리로 대세요!
못 들어 갑니다.
사: (여전히 아무 눈치도 못 챈 채…) 네? 왜요?
경1: 아… 팬클럽은 못 들어 가요!

차를 대고 예인 홍보 실장님께 전화를 드리니 마침 우릴 바로 앞 벤치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나는 당연히 홍보 실장님이 말씀 하시면 룰루랄라하면서 들어 갈 줄 알았는데…
CP(책임 감독)가 와야 한다느니… 누가 PD냐느니…
오밤중에 뭔 팬클럽이냐…
안에서 차 불러서 그 차에 물건 실어 주고 돌아가라…
허걱…
쿼바도스 도미네!!!!
으뜩하라고!!!!!!!!!!!!!!!!!!!!!!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라던데……
스브스 경비 아씨들 완전 빡빡하시더라…
으헉…
조르고 또 조르면 어떻게 들어 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ㅜㅜ

내 딴에는 분위기 좀 풀어 보겠다며 아저씨들에게 얼굴 들이 밀며 제 얼굴을 보시라고(내가 이때왜 그랬을까? 씽이 이게 사태 악화의 원인이었다고 ㅠㅠ) 제가 어디 그렇게 나쁜 사람으로 보이냐며 ㅜㅜ
아저씨들 웃고 말긴 했지만 갈수록 분위기 심상치 않다.
일반인의 경우 공문을 접수 시켰어야 하고 팬클럽인 경우 아예 출입이 안 된다네.
횽들도 팬질 하려면 알아 두는 게 좋을 듯 ^^;;

들리는 소문엔 PD님이랑 작가님이 우리 기다리신다는데… (이런 오보가 어디서 ㅜㅜ)
아, 작가님은 뭘 또 직접 마중까지…
(헛물 드링킹은 늘 빠지지 않고 제때 제때 해 주는 사라다.)

결국은 안에서 조감독님이라고 멋진 젊은 오빠가 한 분 나오셔서 우리 다섯 명 구제를 해 주시기는 했지만 앞이 까맣고 하늘이 노란 게(오밤중인데도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 이벵하러 왔다가 제3세계로 망명해야 할 사태에 처한 듯한 느낌이…
갤에 어떻게 나타나라고…
사라다가 ‘사라지다’로 개명 당하는 것은 순간인고돠 ㅜㅜ
  
어떻게 어떻게 간신히 차를 따라 이동을 했는데 짐을 부리려는데 보니까 승원횽이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밖에서 담배를(?) 피우시다 말고 아, 안녕하세요? 하시는 거다.
오! 신이시여!!!
진정 우리를 이렇게 거두어 주시는 겁니까? (헛물 드링킹 내가 잘한다니까…)

아, 진쫘!
이벵 두 번 했다가는 인공 심장 달아야겠다.
태연한 척 내려 짐을 옮기려고는 했으나…

짐을 내리고 차를 파킹하는데…
세상에…
차와 도로 턱 사이에 주차금지 POP가 끼어서 막 ‘우두두두’하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당근을 안 먹어서 그런지 야맹증 중증이다
도대체 껌껌한데 뭐 하러 뻘건 주차 금지 방해물은 놓아설라믄…

승원횽 앞에서 멋있게 후진으로 파킹을 해야 하는데…
움직일 때마다 주차금지 방해물이 내 차와 도로 사이에 끼어 드드득….
나 정말 한번만 더 그 소리 났으면 내려서 승원횽한테 발레 파킹 해 달라고 할 뻔 ㅜㅜ
2,000원 드리고 발레 파킹해 달라는 첫 팬이 됐을지도 모르겠다 ㅜㅜ
백화점에서는 내둥 잘 되던 파킹이 왜!


4. 김작은 구세주!
다른 횽들이 80개의 쇼핑백을 분장실 안으로 옮기고 나는 밖에서 선횽이랑 다른 배우들의 쇼핑백에 크림 빛 공단 리본을 묶고 있었다.
분장실 안에 선횽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도대체 내 텔레파시는 언제 써 먹을라고 그런 때는 전혀 움직이지를 않는거냐고!!!!!!!!!!!!!!!!

사실 아무도 안 믿겠지만…
나 핑크 안 좋아해 ㅜㅜ
다만 인주시 시장인 신미래씨를 메인 테마로 핑크의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상징하는 핑크를 주조로 한 쇼핑백에 핑크 색 스티치가 총총이 박힌 스티커를 붙인 우리 쇼핑백에 마치 화공이 용의 눈알의 그려 넣듯이 공단 리본을 만들어 붙였다.
그러나…
겨우 간신히 에어컨으로 식혀 놓은 몸에서 또 땀이…
눈에 땀이 들어 가면 얼마나 따가운지 알아?
으아…

마음은 급하고 리본은 안 묶이고…
홍보 실장님은 여지껏 배우나 스태프들이 쉬었는데 이제 스텐바이하고 슛 들어 간다며…
이제 선물 맡기고 돌아 가셔야 한단다 ㅜㅜ
머리 아야야 정도가 아니라 내 스스로 머릴 벽에 들이 박고 싶었다고 ㅠㅠ
어떡해…

승원횽이 런웨이 캣 워크로 화장실 가는데 붙잡을 수도 없고…
선횽은 스튜디오 들어 가는 나풀 나풀한 흰 원피스만 보고…
정부미 언니 수영횽은 저 사람이 정부미냐 싶게 이쁜 모습으로 뛰어 들어 가고…
누가 정부미 같은 친구 있으면 좋겠다고 했냐?
으찌나 이쁜지 친구로 곁에 두면 비교될까 부담 되겠더라…

스태프들도 하나 둘씩 스튜디오로 들어 가고…
신우철 PD님도 잠시 뵙고 디시 시티홀에서 왔다고 인사 드리고…
하지만 그는 우릴 잡아 주시지 않았고 캐 동안 미소로 인사만 ㅜㅜ
잡으시면 못 이기는 척 눌러 앉는 건데…
진짜 인!사!만! 하신다 ㅜㅜ

기다리신다는 오보와는 달리 김작은 편집실에 계시다는데 심기가 불편하시어 연락하면 안 된다는 무시 무시한 소리도 들리고…
우리 기다리는 줄 알고 있던 헛물로 배 채운 사라다의 기대와는 전혀 딴판인 시츄에이숑^^;;
아 왜 보도가 이따우냐고…
왜 다 오보냐구…

아, 진짜 이러다가 우리 그냥 집에 가는 거?
나 이벵 사기범 되어 전국에 수배령 떨어지면? ㅜㅜ
어떡하던지 버틸 명분이 필요한데…
애꿎은 선횽 매니저만 들들 볶았다.
승원횽한테 사인 받는 것은 물 건너 갔으니 승원횽 매니저 보고 사인하라고 막 시키고 ㅜㅜ

내가 속을 꿍꿍 앓고 있는 사이 뭔 일인지 홍보 실장님이 스튜디오 안 촬영하는 보습을 잠시 보여 준다고 해서 정줄 놓고 스튜디오로 쫓아 들어 갔다.
으와…
여기가 거기구나…

그림을 그려 보아요^^ (내 기억력은 별로라서 겨우 요 대사 하나 ㅜㅜ)
저 쪽에 닭집이…
그 안에는 뭔 일인지 사람들이 바글 바글…

오…
선횽 발견! 아싸!
형철횽, 상미횽, 국장님들… 아첨씨(누군가 머리 스타일이 그게 뭐냐고 하니까 이민호 2X 버전 헤어 스타일이라고 하셔서 다들 즐겁게 웃음^^ 센스장이!)
그나저나 승원횽은?
야맹증 사라다 꺼믄 자켓 입은 승원횽은 자체 심의해서 안 보이더라 ㅜㅜ

주위의 어둠에 익숙해 질 무렵 주위를 둘러 보니 미래 방 앞에 우리가 서 있는고돠…
아, 여기가 미래가 울던 그 침대…
여기가 미래의 책상과 화장대…
라고 생각할 틈도 없이 우린 촬영 리허설을 하는 저 안쪽에 온 신경을…
같은 대사가 되 풀이 되는 와중에도 서로 웃기고…

정도와 국이는 바깥으로 나오더니 난투극을 벌이는 포즈를 취하고… (싸우면 안돼!)
홍보 실장님은 나 보고 5분 뒤에 사람들 데리고 나오라는데…
난 내가 이벵팀을 안 데리고 나갈 심산으로 먼저 그 자리를 빠져 나왔다.
그러다가 바깥에서 만난 사람이 버드 키스짤을 촬영하신 훈남 포토그래퍼!
요 양반 이야기는 나중에 메이킹횽이랑 엮어서 해아지^^(나름 할 말 많음^^)

나머지 쇼핑백에 리본을 최대한 찬찬히 묶으면서 시간을 때우는데 안 쪽에서 이벵 인원들이 나오는 소리가 들리고…
승원횽이 어던 여자분이랑 얘기를 하러 밖으로 나가고…
모이횽이 저 여자분이 김작이라고 그러는데…
나는 사실 그 전날 사진만 생각했었기에 작가님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이 둔한 사라다 그때까지 김작에게 접근 할 생각도 못했는데 모이횽이 김작 가신다며…
씽횽은 자긴 뛰지도 않으면서 언니 빨리 뛰어 가라고…

작가님 쇼핑백을 들고 마치 미래가 제네시스 따라 뛰는 심정으로(현실은 안단테에서 알레그로 정도 수준의 걷는 것 보다 좀 더 빠른 속도로 뛰었고…)그러나 ‘잠시만요!’는 크게 외치면서 떠나려는 봉고차를 잡았다) 한 1년 만에 50미터 뛰고는 할딱 거리며 봉고 차 앞 조수석에 앉은 작가님께 분홍 쇼핑백을 두 손으로 바치며…
‘저 디시 인사이드 시티홀 갤의 사라다라고 하는데요…’
눈 똥그래진 김작.
네? 진짜요? (활짝 웃음^^)

그러시더니만 바로 차에서 폴짝 뛰어 내리시면서 보조 작가언니들에게 애들아 사라다래! 너릐들도 내려! 라고 하신다… (이때는 뭔 일인지 헛물 드링킹이 안 된 사라다… 사실 이게 어디냐하는 거의 자포 자기 상태였음. 그리고 난 작가님하가 그렇게 높은 사람인줄도 몰랐던 거돠 ㅜㅜ)

선물을 손에 쥐어 드리고 이벵 인원들이 김작을 에워 싸며 인증샷 어쩌구 하는 소리가 들리니 센스쟁이 작가님이 밝은 곳으로 들어 가서 사진 찍자고 하신다.
나는 이게 우리 이벵의 가장 밝은 부분이 아니었나 싶어.
하늘에서 우리한테 완전 환한 뽀인트 스폿라이트를 비춰 준고돠.
그래서 김작은 구세주!!!!!!!!!!!!!!!!!!!!

다시 건물 안 복도로 들어 갔는데 이제부터는 언제 밀려 날까 하는 아까의 우리가 아닌고돠.
포토그래퍼횽이 막 사진도 찍어 주시고…
나야 초상권 운운하며 사진조차 찍기를 거부했지만 김작 특유의 명랑 쾌활한 친화력으로 분위기 급 반전…
우리들 중 누군가가 이벵 왔는데 배우 얼굴도 못 보고 돌아 간다고 그랬나 어쨌나 그랬더니 배우 부르시겠다고…
그냥 가는 게 말이 되냐고…
그러다가 우리를 스튜디오 안으로 다시 들어 가게 해 주셨다.
그리고 거기서 그를 정식으로 만날 수 있었다.


아이고...
언제 다 쓰려고ㅜㅜ
이벵은 겨우 몇 시간 했는데 후기는 몇 박 며칠을...
ㅎㄷㄷㄷㄷ
그래도 얼마 안 남았어 ㅜㅜ
최대한 간추려서 빨리 써서 끝낼게^^

사인은 다시 올릴게...
사인하시랬더니 인증 글 쓰신 김작^^ (글씨체가 명필이야!)
뭔가 기룩한것이 무척 공감각적인 승원횽의 싸인 (대체 어떻게 어디가 차승원인거야?)
많이 봐서 이젠 별로(?) 새롭지 않은 선횽 사인(근데 자기가 자기 보러 선횽이란다. 선횽 넘 귀여워^^)
메세지까지 길게 성의껏 써 주신 문국장님!
옥다방 고양이 김늘메횽 (글씨 이쁘네...)
요런건 다 딩동딩횽이 받아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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