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은숙 작가를 만나다! (인증샷있어^^)

사라다(119.192) 2011.09.30 20:33:29
조회 1478 추천 0 댓글 34


내가 지난 번에 김작횽 백상에서 수상했을 때 전화 통화를 하다가 말미에 김작횽이 일산에 놀러 오라고 그러더라고.
그 동안 추석이다 뭐다 끼다 보니 시간 약속 잡기도 참 애매하더라.
정모 전에 간신히 시간 약속을 잡기 위해 이 소심증 환자가 얼마나 큰 맘을 먹고 김작횽에게 들이 댔는지 몰라.
바쁜 김작횽에게 만나자는 약속을 하기가 너무 조심스러워서 어찌나 걱정을 했는지...


게다가 내가 그냥 일반적인 드라마팬이면 모르겠는데 자칭 타칭 선빠라 혹시 선횽 주위를 맴도는 스토커 처럼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선횽이랑 연락은 해도 직접 만나지는 못한데... 그래서 안심했어 ㅋㅋㅋ 이게 안심 할 일인가?)
어떤 횽들은 지가 뭔데 김작횽을 만나냐고 할 수도 있는거고...

미리 양해를 구하지만 내가 이 일로 뭔 큰 일을 도모하거나 개인적인 친분을 쌓으려고 김작횽에게 접근을 한 것은 아니라는 거 전제하에 글을 읽어줘.
결국엔 남들 보다 김작횽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그게 목적은 아니라는거.... (내가 뭔 걱정하는지는 이해하지?)
하지만 김작횽을 만나고 보니 갤을 차치하고라도 그냥 좋은 사람으로 오랫 동안 쭈욱 알고 지내고 싶다고 생각했어.
유쾌하고 시원스럽고 생각 보다 많이 여린 그런 좋은 사람이더라. 

내가 무슨 기자도 아니고 정식 인터뷰차 김작을 만나러 간건 아니니까 그냥 가볍게 읽어줘.


김작횽을 일산 MBC 드림 센터 옆 야외 커피숍에서 만났어.(오늘 엄청 춤더라. 완전 ㄷㄷㄷ 떨었음. 김작 감기 안 걸렸나 몰라...)
다음 작품 때문에 일산에 작업실 꾸린지 좀 된것 같더라.
내가 도착했을 때 김작횽이 다른 손님을 만나고 있어서 내가 다가 가니까 그 분이 바로 일어 나시는데 정말 미안하더만 (난 김작횽 찾아 두리번 거리는데 저기 파라솔 밑에 앉은 이가 손을 번쩍 들며 \'언니!\'를 외쳤어. 얼마나 놀랐는지 ㅋㅋㅋ)
유명한 제작사 대표님을 일으켜 세우고 내가 김작횽이랑 맞대면을 ㅋㅋㅋㅋ
이거 이거 완전 가문의 영광이야!
일기를 쓰던지 원...


김작횽이 손수 차도 사다가 주고 난 가만히 앉아서 차를 받아 마시면서 말을 시작했지.
앉자 마자 김작횽에게 갤에서 시티홀 방송하는 것 아시냐고 그랬지.
그랬더니 김작횽이 그 글을 봤는데 그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시티홀 본방마냥 매주 수, 목요일에 시티홀 방송 시간에 맞춰 방송을 한다고 하니까 너무 놀라는거야.
횽들이 태양을 삼켜라에서 시티홀 예고편 안해 준다는 말까지 하면서 본방 기다리듯 시티홀 기다린다고 하니까 막 웃으면서 대단하다고 그러더라고.
김작횽은 진짜 갤을 지켜 보고 있었어^^

혹시 시티홀 시즌 2 준비 중이시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래.
꽃 중년 남자 4명에 관한 드라마를 기획, 집필 중인데 아직 캐스팅도 안 됐고 과연 이게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까? 하는 생각도 많고 골치 아프다고 그러더라고.
물망에 오른 사람은 마음 속에 몇이 있지만 드라마라는게 워낙 변수가 많은 일이라 하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라며 이 사람 저 사람 막 대입을 해 보고 그런다네.


내가 갤에다가 40대 초반의 남자 주인공으로 추천할 만한 배우 세워 보라고 한다고 그랬더니 그래 달라고 하더라고^^
자기도 참고해 보겠다고...
드라마빠들이 좋아하는 배우들에 대한 시장 조사로써는 꽤 괜찮은 생각 아냐?
나중에 내가 글 하나 세울 테니 거기에 기탄 없이 추천 배우 이름이랑 어디가 왜 좋은지에 대해서도 좀 써줘^^ (뭐 좀 물어 보러 갔다가 숙제 꺼리 하나 들고 왔네 ㅋㅋㅋㅋㅋ 근데 지난 번에 선횽에게 어울리는 남주 추천에 이동욱횽 있었잖아? 그거처럼 또 누가 딱 들어 맞게 추천 할지 알아? ㅋㅋㅋ)


횽들이 가장 기다리던 질문인 시티홀 시즌 2는 아직 계획에 없다네...
자기가 입으로 시티홀 2 한다고 하면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섣부른 약속도 못하겠고...
미묘하게 얽힌 방송 시스템 아래 마냥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시티홀로 김작횽도 많이 즐겁고 보람된 것만은 사실인듯...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달리는 것과 같은 이유로^^


내가 왜 김작횽은 꼭 스브스하고만 드라마를 하냐고도 물었어.
스브스 전속 작가인 줄 알았다고...
드라마 빠들은 영상의 색깔도 많이 중요하게 치기 때문에 마봉춘의 칼라를 더 좋아 한다고 그러니까 막 깔깔 웃으며 너무 한다고 그랬어.
뭘 그렇게 많이 따지냐고 ㅋㅋㅋㅋ
그래서 나 처럼 둔한 사람은 잘 모르는데 사람들이 캡춰를 하다 보면 마봉춘의 영상 칼라가 더 이쁘다고 그런다고 했더니 김작횽이 송출 방식에 따라서 칼라가 달라 진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자긴 그런것 잘 모른다고.
결국 스브스랑 계속하는 이유는 신감이 스브스 출신이라 거기가 더 편해서 라는 쪽으로 결론이 났음.


김작횽한테 우리 갤러들 현대 백화점 승원횽 사인회때 간 것 뒤에서 지켜 봤다면서요? 했더니 자기가 시크릿 가든에서 김사랑이 오스카 사인회에 가서 사인해 달라고 하는 것 처럼 승원횽에게 다가 가려고 했는데 거기 관계자가 울 갤러들이 마지막이라며 즐에 서질 못하게 해서 할 수 없이 쪽지만 보냈고 승우너횽이 그걸 보고는 김작횽한테 손을 흔들은 거래.
\'내가 김은숙이다!\' 하지 왜 가만 있었냐고 했더니 구구절절 설명하기 뭐해서 관뒀다네 ㅋㅋㅋㅋ
울 횽들이 김작횽 때문에 자기들이 미녀라고 떠벌렸던것 막 후회한다고 했더니 막 웃으면서 승원횽이 손 흔들때 세 횽들이 뒤 돌아 보는데도 자기를 못 알아 보더라며 웃었어.
승원횽 하고는 잠시 만나서 인사하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이 둘러 싸서 무서워서 얼른 자리 피하고 돌아 왔데.

알다시피 그때 김작횽은 보조작가횽들이랑 시상식때 입을 옷 사러 백화점에 갔던거...
내가 옷 예뻤다고 그러니까 자기 취향은 아닌데 보조작가횽들이 막 추천해서 입었는데 남들이 예쁘다고 그래서 이쁜가 보다 한데 ㅋㅋㅋㅋ (완전 털털... 자기 평상 시 옷은 늘 츄리닝이라며... 낼 모레 진주인지 전주에서 드라마 작가 상 준다고 오라고 그래서 거기 가야 하는데 옷 걱정하는 김작횽 ㅋㅋㅋ)


일 년의 대부분을 일산에서 보내는 김작횽은 영상 통화를 하기 위해 아이폰5를 샀는데 신랑 전화가 갤럭시라 할 수가 없데ㅜㅜㅜ
그래서 민지 사진이나 동영상 받아 보고 그런데.
민지가 엄마 닮아서 발레나 피아노에는 소질이 없는데 글에는 재주가 있다며 6살 짜리가 동화도 쓰고 동화책도 나이 답지 않게 아주 감정 섞어서 잘 읽어 주곤 한데 (민지 사진도 보여줬음. 이가 하나 빠져서 완전 개구장이 처럼 보이더라)
이 대목에서 김작횽도 엄마라는 생각이...
일년의 1/4을 떨어져서 살아야 하는 작가 엄마라서 고달프겠지만 아이가 놀기 좋은 환경에서 키우는 현명한 엄마라는 생각도 했어.
사람들이 강남으로 이사하라느니, 이런 저런 조기 교육 시키라느니 해도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일 시키려는 소신있는 엄마더라.


우리가 보는 김작횽은 굉장히 화통하고 시원 시원하지만 작가 김작은 드라마 쓰면서 불면의 날을 보내는 정신 노동자였어.
드라마 중간에는 거의 불면인가봐.
자리에 누워서도 드라마 장면 생각만 자꾸 떠오르고 그러다가 잠시 뭔가 생각이 떠 오르면 데스크 탑 부팅하는 시간 조차도 너무 길어서 안절 부절을 못하고 겨우 한 줄 쓰고 다시 누워 다음 장면 생각하는...
결국 지난 번 드라마때는 병원에 일주일이나 입원을 하는 바람에 생전 처음 쪽대본이라는 것도 써 보고... (남들이 자기 쪽대본 많이 쓴다고 하는데 지난 번 드라마가 처음이었데... 우리라도 올바르게 알아주자!) 

나중에 보니가 머리가 허옇더라.
얼마나 고민을 많이하고 몰두해서 글을 쓰는지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네.
염색 안하면 못 봐준데.

옛 사람들은 머리로 신을 삼아 부모에게 효도한다고 하더니 김작횽은 머리 카락을 하얗게 세워가며 드라마를 쓰는 사람이더라.

드라마 쓰는 동안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단 것을 많이 먹어서 살도 많이 찌고 속도 안 좋데.
내가 선물로 약간의 단 것과 거봉을 사갔는데 단것이라고 하니까 눈이 빤짝 빤짝했어. (생각해 보니 많이 안 단것들로 일부러 골라 갔어 ㅜㅜ 어째 ㅜㅜ)
별 것 아닌데 많이 좋아해 줘서 고맙더라고^^


그리고 화끈하고 화통하기만 할 것 같은 김작횽이 익숙한 곳 아니면 좌불안석하는 사람이라는 거...
일산 작업실 근처랑 제천 잡 밖에 모른데.
서울 생활 15년 째인데도 가본 데가 별로 없다네.
아는 곳만 가고 익숙한 장소만 찾는 그런 습관이 있나봐.
오늘 만난 곳도 모든 미팅 약속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래 ㅋㅋㅋㅋ


이런 사람 보고 홍대 놀러 오라고 했으니 ㅋㅋㅋㅋ
내가 일산 찾아 가는게 훨씬 현실성있는 방법이더라.
김작횽 운전도 안하고 아는 곳만 가는 사람이라 어디 오라 가라 하기 어렵겠어...
일산 그것도 극히 제한된 곳이 김작의 활동 범위^^


보조작가횽들은 어떻게 찾냐고 했더니 대부분 학교 후배들이라네.
습작이나 뭐 그런것 보고 뽑나 보더라.
지금 같이 준비 중인 횽은 시크릿가든때 부터 같이 한 횽이고 매 작품마다 바뀌기도 하고 그런데.
드라마 작가가 처음 시작때는 급여가 별로 많지 않아서 못 견디고 가는 사람들도 있고 하다가 중지하고 다른데로 눈 돌리는 사람도 있다고 그러길래 어느 일이나 다 그런가보다 생각했어.
내가 하는 일도 비슷해서 공감갔어.
 
드라마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은근 김작횽 나랑 코드가 비슷^^
마지막 승부, 별은 내 가슴에 같은 드라마 완전 좋아했다고 ㅋㅋㅋㅋ(자기가 드라마 팬이었데...)
과거 빠심 충만한 추천으로 안재욱횽을 새 드라마 주인공으로 밀었더니 안 그래도 생각했는데 이번에 드라마 들어 가서 못할 거라고...
에이...
안재욱횽의 정말 사소하고, 예민하고, 디테일한 연기 정말 좋은데...
아깝더라.
별은 내 가슴에에서 강민이 얼마나 멋있었는지 아냐고 막 떠드니까 \' 아 맞다 강민... \' 그러더라고.
내가 드라마 비디오 소장한 첫 드라마인데 ㅋㅋㅋ(은근 선횽이랑 드라마 하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재욱횽이 키는 작지만 키를 극복할 만큼의 연기력이 된다고 난 생각해 ㅋㅋㅋ)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하기는 했지만 기억도 안나고 ㅜㅜ
지난 번에 나잡아봐라 횽이 갤에서 김작횽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 물었을때 내가 봐라횽에게 대신 좀 물어 봐 달라고 한거야.
갤러들이 뭘 알고 싶은지 내가 물어 보면 혹시나 기대들 할까봐...
약속도 못 잡았는데 기대하다가 실망 시킬까봐...
횽들이 물었던 것 대부분 거의 다 물었던 것 같은데...
아니야?


다음 미팅있다고 연락 오는데 아직 우리는 할 말이 많고...
내가 갤러들에게 인증샷이라도 찍어서 주고 싶은데 김작횽에게 사진 찍자고 하기 뭐하다니까 자기 핸펀에서 사진 골라서 줬어.(노 메이크업에 츄리닝... 인기 작가 김작횽의 이미지 메이킹 차원에서 내가 자체 검열을...)
몇 장 있었는데 이 사진이 제일 귀엽고 밝게 나왔더라.
갤러들이 좋아할 거라고 하니까 기꺼이 바로(사실 조금 더듬 더듬... 첨부 화일 보내는 법을 잘 몰라 ㅋㅋㅋㅋ 계속 전송중이라고 그러다가 내 전화에 띵똥하고 오니까 완전 둘이 기뻐했어 ㅋㅋㅋ)
내가 갤에 인증샷 올린다니까 나중에 글 찾아 볼거래^^


서로 아쉬워 하면서 인사하고 돌아 오는데 왠지 살짝 안스럽고...
우리야 편히 방에서 드라마 보면서 이러쿵 저러쿵 말도 많고 그렇지만 창작의 고통이라는게 정말 힘든거잖아?
게다가 드라마라는 것은 지극히 상업적인 예술이고...
방송사 입장에서는 드라마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되는 거고...
그러니 창작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저런 제약도 많고 이런 저런 알력과 개입도 많이 있고 그럴거 같더라.
요즘 매주 엄청나게 많이 미팅하고 그런다네...
스트레스 완전 많을 것 같아.


그나마 나랑 만나는 것이 그냥 편하게 수다 떨 수 있는 그런 만남이었나 보더라고.
시간 많이 뺐은것 같아서 미안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대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헤어지기는 했지만 언제 다시 김작횽을 만날 수 있을런지...
내년 3월말인가 4월 초에 한다는 드라마 준비 잘하길 바랄 뿐...



김작횽...
횽은...
드라마를 아주 맛깔나게 잘 쓰는 인기 작가이기 이전에 인간적으로 참 좋은 사람이에요^^
정도 많고 마음 씀씀이도 착한...
작가 대 갤러로써가 아니라 언니 동생하는 사이로도 참 좋을 그런 사람...
비록 큰 힘이 되어 줄 만한 언니는 아니지만 힘든 일 있을 때 내게 살짝 기대도 좋을 그런 언니였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에게 로맨스와 판타지를 실어 나르느라 머리가 아플 때 맘 편하게 연락해 주면 좋을...

내가 또 들어 주는 것 하나는 진짜 잘하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오밤중에도 연락 편히 할 수 있는 사람이니 부담 갖지 마시고^^
건강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작품이라는 것 잊지 마시길...
병원 꼭 챙겨 다니시고!
오케이????



오랜 시간 이야기 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멍하네...
에효...

공무원 갤에 생기 불어 넣으려고 내가 정말 긴 글 썼어!(주 5일제 정말 잘 지킨다 횽들 ㅋㅋㅋ)
알아줘!
생색 좀 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잘했쒀??????????

이거 시티홀 본방 전 이너뷰라고 우길까????
코멘터리는 나중에 따지 뭐 ㅋㅋㅋㅋ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공지 저 조국입니다 [1085] 차배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30 24884 123
공지 시티홀을사랑해주신모든분들..감사드리고..새해복많이받으세요^^ [253] 미래선횽(117.53) 10.01.02 10309 32
공지 ▒▒▒▒▒▒▒▒ 배우 & 스텝 인증글 모음 ▒▒▒▒▒▒▒▒ [30] 할매(9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7 10491 2
공지 ▒▒▒▒ 시티홀갤 통합 공지 Ver 3.0 (Update1106) ▒▒▒ [18] 할매(9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8 5663 0
공지 시티홀 갤러리 이용 안내 [25] 운영자 09.05.11 4780 0
48324 시티홀 다시보기중 [1] 조국의신미래(223.38) 23.03.21 285 0
48323 15년이 되었는데도 진짜 ㅆ 명작 [2] ㅇㅇ(124.195) 23.03.19 287 0
48313 시티홀 재방해서 와봤어 [3] ㅇㅇ(61.253) 22.04.20 543 0
48302 니네 올해 설마 이번 크리스마스도 솔로 ? ㅇㅇ(101.101) 21.09.02 405 0
48292 애옹 애옹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5 724 0
48291 응디시티홀 ㅇㅇ(39.7) 20.09.18 669 5
47010 시티홀 그립다 [4] 조국의미래(110.70) 19.07.02 1454 1
47009 종영 10주년.. [1] ㅇㅇ(110.70) 19.07.02 1205 0
47006 지금 상플 못구하겠지?ㅠㅠㅠ ㅇㅇ(222.118) 19.05.11 986 0
47000 시티홀 딥디 한정판이랑 보급판이랑 내용 차이 있어? [3] ㅇㅇ(124.50) 19.04.16 1444 0
46997 메이킹 말인데 [1] ㅇㅇ(223.38) 19.02.05 1413 0
46994 갠갤 앙갤 프갤 다보고옴 ㅇㅇ(211.36) 18.12.29 937 0
46993 아니 이글 이해안가 ㅇㅇ(211.36) 18.12.26 946 0
46966 E07. 보고싶어서요. JPEG [4] SOON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24 1631 9
46962 시티홀 보다 와봤어 ㅇㅂ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08 1141 0
46958 둘이 진짜 [3] ㅇㅇ(118.218) 18.09.26 1604 8
46957 봐도 봐도 미친 케미야ㅠㅠㅠㅠ [7] ㅇㅇ(118.218) 18.09.24 1878 9
46937 시티홀 그립다ㅠㅠ [4] ㅇㅇ(223.39) 18.08.11 1505 0
46930 뭐냐 이 미친 드라마는 [7] 미래지향적(124.194) 18.07.23 1640 1
46913 뒤늦게 입덕! [5] 징글보조개(61.101) 18.07.10 1456 0
46889 배우들 여전히 모이나봐 [3] ㅇㅇ(211.206) 18.07.01 2060 2
46875 시티홀 본지 근 10년이 다돼가네여 [2] 굽神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6.13 1425 0
46874 이제 봤다 [1] ㅇㅇ(59.11) 18.06.09 1396 0
46868 인공호흡 [5] 까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31 1368 0
46867 ㅇㅇ [1] ㅇㅇ(49.163) 18.05.31 1238 0
46866 ㅃ 이제서야 입덕한 늅인데ㅠㅠ [3] ㅇㅇ(211.51) 18.05.27 1438 0
46862 2005 mbc 연기대상 영상있는분? 김선아대상 qwer(211.214) 18.05.05 1067 0
46848 10년이 되어가네 [3] 까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07 1431 0
46847 큼큼 혹시 눈팅하는 갤러들있으면 [4] ㅅ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4.02 1570 3
46845 시티홀 갤러들 다 죽었냐??? [2] ㅇㅇ(118.42) 18.03.22 1515 1
46844 11 ㅇㅇ(61.72) 18.02.18 990 0
46843 서새봄 지스타 실물 사진, 서새봄 실물 ㅇㅇ(185.92) 18.02.08 40914 4
46842 미래 [1] 시툘(1.225) 18.01.24 1543 0
46770 ! [3] ㅇㅇ(223.33) 17.11.07 1368 0
46739 . [4] ㅇㅇ(211.246) 17.10.27 1400 0
46725 . [2] ㅇㅇ(117.111) 17.10.23 1269 0
46704 [2] ㅇㅇ(117.111) 17.10.15 1311 0
46703 . [4] ㅇㅇ(223.33) 17.10.15 1163 0
46700 . [5] ㅇㅇ(211.246) 17.10.14 1128 0
46678 . [3] ㅇㅇ(223.62) 17.10.07 942 0
46660 . [4] ㅇㅇ(223.38) 17.10.04 1018 0
46658 [6] ㅇㅇ(223.38) 17.10.04 842 0
46582 시티 극흑헬렌켈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9.23 392 0
46507 배우들 아직까지도 모이네 ㅇㅇ(223.62) 17.08.25 631 0
46338 역시 조국 [2] 최민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11 62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