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나와 파사쥬가 시작하는 부분까지 걸어갔다.

파사쥬 들어가보면 작은 상점이 밀집해 줄이어 서 있다.

요 아래 집은 분명 내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구석에서 본 집이 맞을거임

여기서 선물 많이 샀음..

지나가다 본 동네 빵집의 케이크

엄청 예뻤음..

가다가 저녁 때 되고 배고파서 대충 눈에 띄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여기도 굉장히 잘 골랐음

걍 탄산수 달라고 했는데 파란 페리에를 줬다

이 병 첨 보는데 이뻐서 찍어봄

해물 진짜 많이 넣어줌

나는 해물도 밥도 안 먹으니 패스

파스타 중 하나를 시키고 싶은데 뭘 시킬까 고민하고 있었더니, 3가지를 조금씩 한 접시에 주는 샘플러가 있다며 그걸 추천한다 ㅋㅋㅋ

나는 다 괜찮았는데 동생은 저 바질이 너무 싱겁다고..

고기!

여기는 맛있음

식당 이름은 이거임 ㅋㅋ

샹젤리제 거리 쭉 걸어가다 대충 대로변에서 발견한 집이야

그리고 드디어 팬케익... 크레이프... ㅠㅠ 으엉엉 호텔 앞에서 좆망한 크레이프를 여기서 다시 시켰다

누텔라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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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엄청나게 많이 넣어줌

당쇼크로 뒤지든말든 많이줌 (똥 아님)

파사쥬에서 La Cure Gourmande 들러 이것저것 사왔는데, 그 중 하나를 까 본다.

마들렌을 각자 하나씩, 캬라멜, 귤, 딸기를 골랐는데 다들 자기가 고른 게 제일 낫다고 주장함. 알아서 잘들 고른듯 -_-

내가 귤.

다음날은 그래도 아울렛 한 번은 가자고 One Nation Outlet까지 갔다.

점심에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이것저것 시켜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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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키쉬.

간이 엄청 심심해서 호박 특유의 비린 맛마저 느껴짐. 그래도 먹을만했음.

치즈버거 시켰더니 고기패티와 치즈만 뙇 들어가있는 정직한 버거. 내 취향에 딱 맞았음. 동생이 시킨 거지만.

출발하는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라뒤레 한번 더.

땅콩항공 기내식.

걍 뭐.

아침 기내식은 좀 더 맘에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