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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플) 호접몽(胡蝶夢) 제4장

홍라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1.03 10:34:14
조회 1741 추천 63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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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淚華 - 십이국기 OST


* 엄청나게 버벅거리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인가 orz
인내심 테스트 당하다 승질 나서 때려칠까 하다가.. ㅠㅠㅠ
얼릉 꽃횽이 맹글어준 *-_-* 짤을 사용하고파서(다음 편이긴 하지만;) 꾸욱 참고 컴터와 싸움을 하며 올림;ㅁ;ㅁ;ㅁ;ㅁ;

* 설리는 사랑입니돠~ ㅠㅠㅠㅠㅠㅠㅠㅠ




제4장. 나비의 기억.





Written by. 홍라온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나비가 되어 사모하는 님의 곁을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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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익숙해질 수 없는 통증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괴로움과도 같았다. 상처 위에 또 다시 상처가 덧입혀지고, 딱지가 앉을 새도 없이 또 다시 새로운 상처를 입고 마는 무한 반복이었다.

그 아픈 가슴 내보일 수도 없었기에, 항상 속으로만 삼켜야만 했기에, 만성이 되고 만 가슴의 통증.

미련스러울 정도로 속으로만 삭이며, 바라보기만 했던 님.

언제나 그 뒷모습을 보며, 홀로 삭여야만 했던 마음. 찢어지는 마음을 티를 내지도 못하고, 그저 조용히 그 뒤를 따라야만 했던 시간들.


-


꿈이구나, 라고 자각을 하고 말았다.

이 지독스러운 마음에 아파하면서도, 이 아픔은 ‘나의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박하였다. 이것은 아마도 이 ‘시선’의 주인이 품고 있던 마음. 겉으로 보기엔 고요한 바다와도 같았지만, 그 속에서는 소용돌이 치고 있던 이 큰 마음에 동화되었을 뿐이다.

‘시선’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마도 ‘왕세자 부부’의 평화로운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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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그 모습을 함께 바라보며, 박하는 그 왕세자가 얼마 전에 만났던 그 왕세자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째서 이런 꿈을 꾸는 지도 모르면서도 박하는 저도 모르게 제 가슴을 부여잡았다.

박하에게 전염되는 것처럼 선연히 전해지는 이 아픔은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질 정도로 크고도 깊었기 때문이었다.

그 곁에 있는 세자빈을 바라보며, 박하는 뭔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

정확히는 그녀가 입고 있는 옷.

그리고 이내 떠올렸다.

이 말도 안되는 세상으로 박하를 데려온 나비가 나타나기 전. 거울 속으로 마주했던 박하와 똑같은 얼굴의 그 여인. 그녀가 입고 있던 옷과 똑같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

그녀인가? 심장이 쿵쿵 거리는 가운데, 드디어 그녀의 얼굴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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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긴장을 해서 바라보던 박하는 신음성을 흘리며 고개를 저었다.

“……틀려, 그녀가 아냐.”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 조금 더 살펴보고 싶은 마음에 손을 뻗어보자, 그 순간, 주위의 풍경이 변했다.

보름달이 뜬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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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깊은 잠에 빠진 늦은 시각.

그러나 그 아름다운 밤이 어쩐지 더욱 서글프게 느껴지는 기분이었다. 그것이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박하는 또 다시 심장이 쥐어짜지는 느낌이었다. 차마 박하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괴로움이 또 다시 거대한 해일처럼 밀려들어온다.

밝은 달빛 덕분에 물 위로 그 그림자가 비추이고 있었다. 그 수면 위로 비치는 모습이 그 자체로도 어쩐지 안타깝고도 안타까운 느낌이었다. 당장 달려가서 꽉 끌어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애처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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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 뒷모습이 보였다.

조금 전에 보았던 세자빈, 그리고 박하가 이곳으로 오기 전에 보았던 여인의 옷과 똑같은 옷. 얼굴은 전혀 보이지 않는 뒷모습이었지만, 어쩐지 박하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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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다. 처음 봤을 때부터 이상하게도 안타까웠던 그녀다.

가까이 다가가서 그 얼굴을 확인하고 싶었던 마음이 작용한 것인지, 그 순간 그녀의 얼굴이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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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그녀가 맞았다. 애처롭게 숨을 죽이고 우는 그 얼굴은, 어째서인지 박하와 똑같은 얼굴의 그녀가 맞았다. 흐느낌조차 속으로 꾸역꾸역 집어삼키며, 울고 있는 모습을 보자 박하의 가슴도 아프다.

“……왜 그렇게 우는 거예요? 날 부른 나비가 당신이죠?”

말을 걸어보았지만, 아무래도 그녀는 박하를 보지 못하는 것 같았다.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꾸욱 다물고 하늘을 한번 쳐다보더니, 속삭이는 듯 작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한 마디를 남긴다.

“……저하.”
“당신은 누구인가요? 왜 그렇게 안타깝게 그 사람을 부르는 거죠?”

답답했다.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자신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도. 안타깝고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았다. 위로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에 곁에 다가가, 그녀의 떨리는 어깨에 손을 얹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는 관찰자와도 같았다면, 이제는 당사자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바뀌어버린 시야가, 바로 박하가 바라보던 그 여인의 시야와 똑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느 새 박하는 그 여인과 하나가 되어, 달빛이 비치는 연못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라는 물음표가 떠오르던 찰나였다.

‘설마!’

여인의 몸이 앞으로 기울어진다고 느끼는 것과 동시에, 그 여인과 한 몸이 된 박하도 함께 연못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 호흡을 가로막는 물이 온 몸을 압박하는 것을 느끼는 순간, 죽음의 공포를 느낀 박하는 발버둥을 치기 시작했다.

‘싫어! 살려줘!’


-


용수철이 튀어 오르는 것처럼 벌떡 일어난 박하는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가 없었다. 그저 조금 전 느낀 죽음의 공포만이 박하를 지배하고 있을 뿐이었고, 그 여인과 한 몸이 되면서 느낀 그 지독스러운 감정의 여운이 남아 견딜 수가 없었다.

[도와주세요.]
[……저하.]
[나비가 날아왔구나, 예쁜 나비가 날아왔어.]

기억과 기억이 뒤죽박죽으로 엉키고, 패닉 상태에 빠진 박하는 온 몸을 덜덜 떨면서 몸부림을 칠뿐이었다.

숨을 쉴 수도 없이 그저 몸부림을 치고 있던 박하를 현실로 부른 것은 필사적인 외침이었다.

“박하!”

그렇다. 자신은 그 이름 모를 여인이 아니라 ‘박하’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제야 주위가 인식되기 시작했다.

온 몸이 땀에 젖어서 눈물만 흘리고 있는 자신과, 자신의 어깨를 아프게 잡고 있는 소랑의 얼굴이 그제야 시야에 잡히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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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네 기억이 아냐. 그건 그저 나비의 기억이었을 뿐이야.”

하지만 박하는 여전히 흐트러진 모습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불안한 시선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있을 뿐이었다. 아직 현실과 꿈이 분리되지 못한 그 불안정한 모습을 바라보는 소랑의 눈빛이 흔들렸다.

후회와 사죄의 마음이 뒤엉킨 그 눈빛이 가늘게 떨리는 박하를 바라보지 못하고, 이내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그리고 무거운 마음을 덜어보려는 것처럼 깊게 한숨을 내쉰 소랑은 힐끗 박하를 바라며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는 박하의 그 눈물을 조심스레 훔쳤다.

“힘든 길이 될 거야. 하지만 한 가지는 약속할게. 궁에 들어갈 때도 내가 같이 들어가잖아. 항상 네 옆에 있어줄게. 너는 내 누이니까.”
“…….”

바들바들, 온 몸을 감싸고 있는 한기를 느끼면서도, 박하는 소랑의 말에 입술을 꾸욱 깨물며 정신을 차리고자 애썼다.

그렇다. 오늘은 드디어 긴 시간을 돌아, 박하가 ‘박하영’이라는 이름의 규수로서 세자빈이 되어 궁에 입궐하는 날이었던 것이다.

세자빈으로서의 소양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조선 자체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박하였다. 박하가 아무리 사극을 좋아했다 해도, 그것은 하나의 이야기꺼리로 좋아한 것이지 전문적으로 지식을 익힐 만한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미리 세자빈으로 간택되기 위한 시험 내용을 알고, 오로지 거기에 맞춰 준비를 한 박하는 많은 도움 아래 세자빈으로 최종 간택되었다. 시험 문제와 정답을 미리 알고 있었던 데다가, 스파르타에 가깝게 박하를 붙들고 늘어지던 교육의 효과라 아니할 수 없었다.

그동안 워낙에 정신이 없기도 했고, 매일 이곳에서 눈을 뜨면서도 어쩐지 이곳은 ‘현실’이라는 감각이 자꾸 무뎌지곤 했다. 그래서 박하는 ‘세자빈 살인 사건’이라는 무시무시한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조금씩 떨림이 진정되어가는 박하의 모습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 소랑이 박하에게서 떨어지려던 순간이었다.

“……?”

박하가 소랑의 옷깃을 꽉 붙잡은 것이다. 소랑이 고개를 돌리자, 고개를 숙인 채 허공을 응시하고 있던 박하가 고개를 들어 소랑의 눈동자를 마주했다.

“분명 그 왕세자는 날 보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 그건 나를 모른다는 거겠지. 그런데 말이야. 내가 ‘본’ 세자빈은 ‘나랑 똑같은 얼굴’이었어.”
“…….”

소랑의 얼굴이 굳는 것을 보면서, 박하의 눈동자가 매서워졌다.

“물론 그 왕세자와 마주하고 있던 세자빈은 나랑 다른 사람이었어. 하지만 분명 독을 먹고 물에 빠져 죽었다는 세자빈은, ‘나랑 똑같은 얼굴’이었다고.”

소랑을 붙들고 있는 주먹에 더욱 힘이 들어갔지만, 박하의 몸은 더욱 떨리고 있었다. 또 다시 후두둑 떨어지는 박하의 눈물을 마주하며, 소랑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 흔들림을 알아챈 박하의 눈썹은 꿈틀했다.

“알 것 같아. 그 ‘나비’는 ‘나’였어.”
“…….”

소랑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이미 그 눈빛 속에서 ‘긍정’의 의미를 읽어낸 박하는 저 깊은 곳에서부터 분노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정작 중요한 내용은 쏙 빼놓고, 나보고 세자빈이 되어라? 웃기지마. 그저 편할 대로 이용해 먹고 있는 것뿐이잖아!”

황당한 시공간에 뚝 떨어지긴 했어도, 주상전하도 소랑도 제법 박하를 잘 챙겨주곤 했다. 그들의 따스한 배려에 감사하며, 박하도 씩씩하게 버틸 수 있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사실을 숨긴 채 자신을 속이고 있었다는 생각에 배신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다짜고짜 너에게 얘기를 꺼냈으면, 넌 받아들이지 못했을 거야.”
“아무리 그래도 날 속이진 말았어야지! 뭐야, 이젠 나까지 궁에 들어가 죽으라는 거야?”
“너는 절대 그렇게 두지 않아!”
“…….”

흥분해서 소리치던 박하는 소랑의 그 박력에 밀려 잠시 말을 멈추었다. 소랑의 외침에 담겨있던 ‘너는’이라는 말은 바꿔 말해, ‘누군가’는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박하의 눈동자가 새삼스럽게 소랑의 얼굴을 차분하게 살폈다.

앳된 소년. 타고난 미색으로 인해 소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이며, 실제로 ‘신녀’라는 위치에 있다. 어리지만 어리다고 볼 수 없는 어른스러운 소년. 아마도 마음속에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듯 보이는 소년.

박하가 입을 다물자 소랑은 이를 악 물더니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입을 열었다.

“너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주진 못했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았어. 어디까지 본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주상전하도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널 보호하고 도울 거야. 맞아. 네가 본 대로 세자빈 살인 사건은 사실 숨겨진 진실이 많지. 그러니 함께 ‘범인’을 찾아내자고. 희생당한 네 전생의 한도 풀 겸.”
“……그 한풀이, 너에게도 해당되니?”

몇 번인가 소랑에게서 느꼈던 진득한 분노, 아니, 살기에 가까운 그 마음은 ‘한(恨)’이었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소랑의 날카로운 그 분노의 끝이 향하는 곳이, 바로 그 ‘범인’의 심장이라는 것을 말이다.

“부인하지는 않겠어. 개인적인 복수도 포함되어 있다는 걸.”

그리고 그 ‘복수’는 그의 진짜 누이인 ‘박하영’과 연관이 있다는 것도, 어째서인지 알 수 있었다. 너무나 복잡해진 머릿속을 어찌할 도리가 없어, 반대로 멍해진 시선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박하에게 소랑이 다시 입을 열었다.

“후회해?”
“후회해도 지나간 시간을 돌릴 수 없는 거고, 난 이미 이곳에 있으니까.”

어둡던 시야가 조금씩 밝아지는 것을 보아, 동이 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박하가 세자빈이 되는 날이 밝아오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이젠 무를 수도 없어졌잖아. 그저 앞으로 달릴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잖아, 잘도.”
“칭찬으로 받아들이겠어.”

뻔뻔스럽다고 생각하면서도, 박하는 어쩐지 화가 나진 않았다. 여전히 머리는 복잡하고, 마음은 답답하지만, 앞으로 걸어서 끝장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이렇게 된 이상, 진심으로 그 ‘범인’을 찾아내야 되겠어. 소랑 너를 위해서도 아니고, 그 왕세자를 위해서도 아냐. 이건 그저 살아남아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 오직 날 위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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