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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시세 평가 Ver0.64

플토뽜예염^^(122.44) 2007.07.24 01:17:03
조회 1904 추천 0 댓글 32






 

1.선수들에 대한 의견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2.개인전(프로리그 포함) 위주 입니다.
3.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4..S,AAA,A,B,C,D,E 를 기준으로 했으나 미묘한 경우가 있어 A이하는 +,- 로 보정합니다.


*개념짤방 만들어준 Man횽에게 일단 감사를.
-내용 업데이트,시세 조정-

 

<토스 종족 전체 리뷰>
MSL 예선 프로토스 흉작, 이건 뭐 로템같은 맵밸런스가 기준이던 시절이면 플토는 전멸인가
플토맵 깔아줘도 못먹는걸 보니 양산형 물량토스는 한넘만 잡고 패는 프로리그에서만 통하는듯
3차 곰티비 MSL 리그에선 최강레벨 토스들이 양산형 테란 몹들 잡고 레벨업하며 싸우는거나 즐겨야 할듯하다.
토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플토맵이 후기 프로리그에서 얼마나 쓰이냐에 크게 영향을 받을것 같다.
예선임을 감안하면 확실히 저플전 상성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고 오히려 테란전에서의 토스 우위의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
(1시즌만에 맵따위는 극복해 버리는 테란의 적응력에 감탄할 수밖에... ㅅㅂ)

 

@@경축@@- TheRock 안기효 챌린지 결승 우승, 스타리그 4번시드의 한자리를 꿰차다, 조지명식이 기대된다

 


[AAA]Level


김택용- 순간순간 빛나는 센스와 주도적으로 경기를 끌어나가는 속도가 발군
물량이 모이는 방식이 좀 독특한데 특별히 시간을 안줘도 물량이 쌓인다(박지호와는 다르다)
저그전은 역대최강이란말이 무안할 정도로 차원이 다른 수준이지만 테란전은 높은 승률에 비해 경기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신인플토는 시간이 지나면 결국 테란전은 잘하게 된다는걸 고려할때 본좌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테란전을 대하는 마인드에 살짝 불안한면이 있는데 어떤 테란도 자신과 무난하게 싸우려고 들리 없다는걸 새겨둘 필요가 있다.
현재 MSL 2연패! 프로토스 최강의 기대주에서 이제 본좌로드 사관생도로...
플토전 최강 저그와 플토전 최강 토스를 MSL결승에서 격파 남은것은 누구?


순수손속도 eapm은 현재 프로게이머 최고 수준(240)에다 그것에 기반하는 김택용식 커닥운영은 현 저그의 재앙
커세어,다크,전투,멀티,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유기적인 플레이는 저플전을 하는 토스의 귀감이다.
운영으로 조율하다 한방에 콱 압살, 이렇게 하는 토스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다.
테란전이나 토스전도 이런 운영 조율후 압살이 돋보인다.


불리한 상황에서 2%의 가능성을 꾸준히 키워나가며 타개해 나가는 역량까지보여주며
기적의 혁명가라는 유치찬란 닉네임을 멋지게 소화함

 

프로리그초반에 죽쓴데다 이번 곰티비 2차 MSL 리그에서 운도 어느정도 따라줬고, 위기도 많았고
우승후 압도적 포스를 한동안은 보여줘야 하는데 최근 김윤환에게 저그전 패한걸로 봐서, 본좌로의 등극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A+]]Level

송병구- 전형적인 미완의 대기,
강력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상대방과 얽히면서 우위를 점하고 숨막히게 목죄는 운영 스타일을 선호
테란전에서 드라군을 모으며  리버로 흔들고 옵저버로 관찰하며 대응하고 캐리어로 스무쓰하게 넘어가는
기본기만 받춰준다면 가장 좋은 스토리라인을 따르는게 테란전 승률 상승의 비결
어느 종족을 상대로 하던 시야가 넓고 맵전체에 퍼져있는 유닛들에 대한 통솔력이 돋보인다.
저그전은 경기내용에선 능력만큼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만 상위권 저그들에겐 너무 쉽게 진다는게 문제
플플전과 테란전이 절륜하며 고전적인 프로토스 초고수의 인상을 풍긴다.
기복없는 강인한 기본기를 바탕으로한 결점이 없는 완벽한 운영이라는 무결점의 플레이를 지향하는 선수
그러나 과거처럼 선멀티를 먹지 않는 테란들의 다양한 공격(EX-투팩)을 소화해야 하는 테란전의 과제가 남아 있다.

 

역대 최고의 플플전 승부에서 감탄스런 경기력을 보여주며 김택용에게 패배해 우승의 영광과 프로토스 제1인자라는 자존심을 넘겨주고
우승할 재목이 아니라는 평가를 내려줄만한 한심스런 마인드가 돋보이는 인터뷰로 스스로 악역까지 자처, 대인배 기질을 보여줌, 완벽한 조연이었다.


김택용의 가장 큰 라이벌이자 위협은 마재윤도 아니고 이영호도 아니고 송병구다.
그가 자신의 역량을 이번 년도에 유감없이 보여줘 김택용과 맞붙을 위치를 잡아낼수 있다면 본좌로드의 진정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다.
"패배하지 않는다는것은 자신이 실수를 하지 않음에 달려있고 승리한다는것은 상대방이 실수를 하느냐에 달려있다" 손자병법의 경구다.
상대방의 실수는 자신에겐 운이지만, 자신의 실수는 운이 아니라 실력일 뿐이다, 이것은 송병구의 장점인 '운영'의 제 1 법칙이기도 하다
자신의 실수를 운으로 치부하며 억울해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져 꼭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결승후 머리도 자르고 눈빛도 변하고 경기의 느낌도 많이 달라져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B]Level

 

 


오영종- 밸런스형 플토유저
독기가 있어서 목표가 있으면 연습량을 바탕으로한 집중력으로 이것저것 잘하는 만능형의 장점을 십분살리나(A급)
평상시에는 뭐하나 딱부러지게 잘하는게 없는 만능형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는 재밌는 선수(C급)
so1 4강에서 최연성은 파괴력있는 전략으로 관광보내고 결승에서 임요환은 훼이크 후 물량으로 농락한건 그 백미
연습량을 바탕으로한 정교한 운영과 타이밍 그리고 빌드를 자신의 정점으로 삼는 선수다.
다전제를 가장 잘하는 프로토스중의 한명, 다음 상대를 고려한 리그 운영과 오전제에서 판을 짜오는 용병술은 강민도 한수 접을 정도.
적당히 거만하면서 적당히 겸손한 안정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조정웅 감독이 오영종을 정말 잘 키워낸듯

 

 


윤용태- 게릴라 당해도, 멀티 방해받고 타이밍 러쉬 당하고 전략에 휘둘려도 전투 그자체를 발판으로 승리를 이끌어나간다
시야가 병력에 집중되어 있고 게임 운영도 유닛을 뽑아내기 위해 프로브를 조절하는등 본인 스스로 전투에 올인하고 있다.
(자원이 다 떨어져 유닛을 생산하냐, 멀티하냐의 기로에 섰을때 멀티하기 보다는 유닛 더 뽑아 전투하길 선호할 정도)
그 막강한 포텐셜이 아깝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용태는 장점에 집중한 스타일리스트라서 극강으로 올라서긴 힘들다.
본인의 장점을 함부로 버려 평범한 플토가 되는게 아니라 지금 이대로 단점을 극복해 정상에 설려면 아직 갈길이 험하지만 꾸준히 성장중
불굴의 혼으로 대표되는 프로토스 명가 한빛출신인데다 그 황당한 전투력으로 팬이 상당히 많다.
저그전, 테란전, 플플전 모두 균형이 좋다.


*용태 별명으로 뇌제토스라고 부르는것 같은데, 완벽하고 깔끔한 제왕급의 거창한 별명이 어울리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투박하고 거칠지만 끝없이 싸움을 거는 스트리트파이터, 바닥에서 바닥을 기며 투쟁으로 자신을 증거하는 선수가 아닐까
그에게는 오히려 투계(鬪鷄)나 군계(軍鷄), 그러니까 쌈닭과 같은 형용사들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아마시절에 크게 이름을 날리지 못하고 한빛에 입단할때도 턱걸이해 들어갔음에도 전투하나로 여기까지 성장해온 인물
폭력과 투쟁을 통한 극복이라는 '남자의 원형'...을 느낄 수 있는 프로토스.

 


서기수- 힘기수 또는 바바리안이란 별명 그대로 무식해서 용감하고 그래서 통한다. 소심하지 않은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한다
테란전도 잘하고 저그전도 잘하더라, 팀내 공헌도도 높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토스 카드, 이네이쳐의 보물이다.
테란전에서도 그렇고 저그전에서 그러한데, 중앙에서 꾸준히 힘을 집중시키며 거한 대규모 전투위주의 운영을 묵직하게 잘 이끌어나간다.
좋은 기량을 갖고 있고 오랜 기간 숙성되었기 때문에 개인리그에 올라가도 치고 나갈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토스맵에서 더욱더 위력을 발휘하는 타입, 유리함을 유리하게 써먹을 줄 아는것 같다)

 

안기효- 빌드도 잘짜고 운영도 쫌하고 물량도 나오고 컨트롤도 대략 되는 밸런스형 프로토스 2
딱히 못하는것도 없고 뚝심은 좋지만 센스가 많이 부족해 참 서민적이라는 느낌을 들게 하는 선수다.
어떤 선수를 만나도 이길 가능성이 있지만 A급의 새끈함을 발휘하며 높은 성적을 거두는건 무리인듯
레슬러의 거침없는 쇼맵쉽과 마이크웍을 벤치마킹한 경기외적인 모습과 함께 좋은 경기력으로 급호감!
이젠 어느덧 무관심 기효에서 온게임넷 스따리그~의 한자리가 어울리는 중견급 스타선수가 됐다.

 

 

 

[B-]Level


강민- 왕년의 전설, 김택용에게 3:0으로 발리고 마재윤과의 불꽃관계도 청산되면서 뭔가 흐릿해졌다.
프로토스 연방의 대통령, 광통령이라는 애칭이 부끄럽지않은 인품과 실력, 업적을 쌓아온 사람.
데뷔때엔 냉정하고 오만한 분위기를 풀풀 풍기더니 점차 부드러워져 지금은 살짝 훈남삘까지 나고 있다.
전성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플토가 전체적으로 양질화 되는데 가장많은 개념을 뿌려준 인물
전략적 게릴라 후 물량 폭발이라는 일류토스들의 대테란전 베이스 정립과 함께
원게이트 보급과 더블넥서스 안정화로 저그에게 플토가 일방적으로 발리지 않는 지금의 상황을 이끌어낸 지대한 공로가 있다,(+수비형)
알려진것과는 달리 전략형보단 사실 운영형에 가깝다.(전성기엔 테크닉,운영,전략의 삼박자)
꾸준했고 독특했고 화려했다. 프로토스 후로게이들 프로필 존경하는 게이머란에 무난하게 쓸수 있는 선수라
진심인지 구라인지 알수는 없지만 많이들 존경한다고 한다


지독한 시력의 약화로 반응속도와 기본기의 하락을 겪었었고 운영을 통해 극복했으나 현재 슬럼프 장기화 조짐이 보임
그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음을 고려할때 무언가 부여동기의 필요성이 보인다.

 

 

박영민- 테란전에서 셔틀의 활용과 게이트 유닛간의 조화가 훌룡하다
공격적인데다 반응속도가 좋아 타이트하고 날카로운 플레이가 일품이며 영리한 면도 보인다.
그러나 구타토스의 스타일상 최종후반전엔 스스로 무너지는 감이 있다
저그전이 좀 불안하고 실력에 비해 기묘하게 성적이 안나오는 선수중 하나. 현재 포스 하락중
셔틀을 잘 쓰고 한타싸움에 능한 GO형 대테란 압살 프로토스 이재훈-강민-박영민 라인이다

 

 

 


박지호- 한때는 프로토스의 카리스마
남자중의 남자, 싸움짱 , 거친 마초적 매력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나
여친 사건 이후로 외강내유의 은근히 심약한 면을 드러내면서 추락, '모조리다 자신있다'가도 '재한텐 어떻게도 안되'라는 마인드를 동시에 보여주곤 하는데...
신삼대 중 가장 먼저 사고 칠 선수로 기대받았으나 가장 먼저 몰락한 비운의 죠
스타일면에서 테란전의 포인트는 200 최적화와 빠른 발업질럿 충원으로 꼬라박는 묘미를 제대로 보여주었고
저그전에서조차 무모하리만치 발업질럿으로 공격적인 경기를 끌어나가며 막멀하는등 상당히 신선했고 시간을 주었을때 터지는 물량은 쩔었다.
프로토스가 타종족전에서 주도권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면서 지상전에서 숨고른뒤 물량폭발로 압도하는 방식을 재정립한 공이 있다
세세한 면에서 좀 부족하지만 굵직하고 핵심적인 개념만큼은 꽉 잡는 방식이 바로 박지호 스피릿
제대로 스타일리쉬 했고 제대로 강했던 멋진 선수, 넘치는 에너지로 시대를 이끌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며 토스의 세대 교체를 이뤄냈던 주역이다.
05년 이후 우후죽순 처럼 생긴 양산형 물량토스들의 모델이 되었음.

 

 

 

이승훈- 경기내내 펄펄 끓는 하드보일드 보이
얄밉고 영리한 경기운영을 보여주지만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경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승부욕이 눈에 띈다
난전을 이끌어내고 난장판속에서 이득을 취하는데 재능이 있다. 본인의 성격이 게임스타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주는 선수
과대평가와 과소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는데 게임외적으로 이슈를 일으키는 선수이기 때문인듯, 올려라~ 내려라~ 말이 많다
하기에 따라선 A급 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나 힘싸움과 한방에 치고 나가는 타이밍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택유한테 플플전만 배우지 마라

 

 


김구현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인, 아직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신예 플토이기에 노련하지는 않지만, 경기의 맥만큼은 잘 집는다. 조만간 B급 까지는 무난히 올라가리라 예상.

 

 

 

[C+]Level

 

박정석- 강민이 후로게이들에게 존경받는 플토라면 박정석은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플토
게임스타일은 매우매우 정직하지만 놀라운 집중력으로 들이대서 기적(기대이상의 결과)을 만들어내는 스타일
플레이가 사람을 감정이입시키기 딱 좋아서 이길때나 질때나 시청자가 플토로 게임하는 느낌을 받게한다
실제로 게임안에서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하는 수재형 타입
물량의 문법은 전투를 반복하면서 자신의 유닛이 꾸준히 합류하며 많아지는 방식이고
빠른 멀티나 전략에 의지하지 않으면서 가진 자원내 가장 효율적으로 병력조합된 물량을 짜낸다
그렇기 때문에 중규묘에서 왠만하면 지지않는 전투능력이 지금까지의 박정석을 지탱시켜왔다 할 수 있다.
전략을 창조하지는 못하나 소화력이 좋은 선수라 특유의 피지컬과 어우려저 특히 5전제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질때도 영웅스럽게 지고 이길때고 영웅스럽게 이기는게 매력포인트


저그전에서 소울류 저그와 S급 저그에게 분명한 약점이 있고, 일반적으로 박정석의 저그전은 약하다 하지만
의외로 저그와의 5전제 승부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전체 성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승률에 엄청난 경기수를 자랑함
박정석의 저그전은 실제보다 과소평가 되었던 감이 있다.


 

무난한 빌드에 평범한 센스와 떨어지는 운영능력을 피지컬(마이크로+메크로 컨)과 기본기빨로 메꾸어온 선수지만
기본 스펙에서 자신을 뛰어넘는 프로토스가 나온 상황이라 박정석의 행보는 불투명하다. 타종족 유저들의 기준점이 변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C]Level

 

 

전태규- 정보부족, 예전에 잘하던것과 막판에 죽 삽질하던것 고려하여 일단 C 등급으로 분류
안정된 수비,확장 이후 조합된 한방병력이란 방식으로 삼대 프로토스와 함께 일세를 풍미
세종족 상대 모두로 질럿-드라-템플러 갖춰지지 않으면 절대 안싸우는것으로 유명했다.
플플전 막장의 대명사인데 얼만큼 극복했는지 미지수

 


도재욱- 일단은 양산형 물량토스
얼마전까진 양산형이 그러하듯 떨어지는 게임센스와 운영을 종종 보여주었으나
이제는 티원토스들의 경험과 기슬을 어느정도 전수받은 모습을 보여줌
후기리그때도 맵의 영향으로 토스의 수요가 증대됨을 예상할때 T1에서 도재욱을 집중 육성할듯

 

 


[C-]Level

 

 


박성훈- 나름 전략토스, 재밌는 빌드를 잘 보여준다
기본기가 엉망이라 별로 해줄 말이 없지만 운영이 노련하다는건 눈여겨 볼만하다.
전략이 통하면 즐기려는 맘에 질질 끌면서 괴롭히려는 나쁜 버릇이 있다.
프로리그 팀플에서는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나 개인리그에서의 플레이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 좀 아깝다

 

 

 

[D+]Level

 

김환중-  저그전에 비해 테란전이 매우 약했던 특이한 프로토스
원게잇에서 시작되는 거친맛이 느껴지는 투박한 저그전이 일품이었으나... 그것도 저그전에서 더블넥이 대중화되기전의 애기임
변칙적이고 가난하고 공격적인 김환중의 스타일로 지금 이 시대에 이름을 날리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듯 하다.
전성기는 스프리스 MSL이고 그때 양산된 팬들이 지금의 김환중의 지지층임. 섬맵이 약한것도 플토치고는 특이한 점
팀플을 그렇게 싫어했는데 공군가서도 팀플만 하는것을 보면 안습.
공군 엔트리 개인전의 활약횟수가 점차 늘고 있는데 박대만이 합류하기전 자신의 위치를 박아넣을 필요가 있을것 같다

 

 

 


[D]Level

 

박용욱- ... ...

예전의 포스를 생각하면 이건 팬들을 배신하는 수준임
플레이의 완성도가 높은 프로토스 였으나 전성기를 지나면서 테란과의 팽팽한 힘싸움에서 큰 약점을 드러내었다
부적절한 유닛비율이 문제였는데, 웃긴건 그 뒤에 테란과 정상적인 힘싸움을 아예 포기해버렸다.
백병전 극강이란 말이 있었으나 그건 소규모 컨트롤에 국한된것임 대표적인 스타판 구라중 하나
초반에 소수유닛컨을 바탕으로 집요하게 괴롭히고 이득을 쌓아나가면서 하이테크 유닛을 바탕으로 경기를 빨리 결정짓거나
(테란전 드라군 찌질후 캐리어,저그전 하드코어후 드라리버or질럿리버or발업아콘)
경기가 불리해지면 집념으로 경기를 물고 늘어지면서 극후반까지 끌고 가는 극단적인 방식을 보인다.
사실 경기만이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에 있어서도 극단적이고(선택과 집중?) 자신만의 소신을 끝까지 고집하는면이 보인다.
하이에나같은 끈기가 존경스럽던 선수이나 이제 그것도 다 죽은듯 악마란 닉네임이 아깝다.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여겨지던 마이큐브배 투가스 농락저그 박경락과의 4강전 그때,
뒤를 돌아보지 않는 연속 전진 게이트에 이어 혼을 불어넣은 듯한 질럿들의 시퍼렇게 날선 움직임들 그리고 GG,GG
한때는 정말 목숨 걸고 게임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었다.

 

 

이재훈- 한때 온라인 초고수, 프로선수가 경기하러 찾아와서 한수 배우고 돌아간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다.
끝발날리셨던 테란킬러이고 경기내용도 명불허전이었지만, 프로레벨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승부욕이 머리속에만 있던게 문제
전성기땐 특별한 움직임 없이 자연스레 중후반의 분위기를 자신에게 끌어오는 재주가 있었음
공군간 뒤로는 개인전 페이스를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듯 하다.


강민의 대 테란전 스승이셨고, 이재훈류 '옵드라 앞에 테란은 ㅈ빱' 운영의 창시자이기도 하심.(02년도 강민 테란전은 이재훈 클론)
저그전에서 질럿이 아닌 드라군 위주의 물량 힘싸움 운영을 처음 보여줬던 선수로도 기억이 남는다.


문본좌는 농담으로 하는 말이고, 이쪽이야 말로 진정한 무관의 제왕이었던 프로토스

 

 

김성제- 마이크로 콘트롤과 메크로 컨트롤의 연동이 안되고(즉 물량이 안나와) 그래서 전술적이고 아기자기한 게임운영을 주로 한다.
줄타기에 능하고 상대방을 같이 나락으로 끌어내리는 스타일이지만 스케일이 작아서 요새 기준으론 좀 OME스럽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
부족한 재능풀에서 근성만으로 특기를 갈고닦아 견제와 회피, 소수유닛컨 스킬의 달인으로 올라섰으나
근성제? 다음에 이기지 모... (요새 정신 좀 차린듯)

 

 

 

 

[E]Level -듣보잡 신인 토스들-

이 이하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업데이트 예정)

 

 

 


[X]Level (측정불가 영역)

김동수-  ???, 프로토스 최초로 전략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주며 역사에 한획을 그었던 승부사, 경기력을 확인할 길이 없다.(경기 좀 나오세요)

김캐리- 캐리어는 최강, 캐리어 뛰우는 경기에선 승률 73.12657592183%, 최근 식신에게 패해 슬럼프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받고 있다

허영무- 모른다, 노코멘트- 최근 죽다 살아남, 선스포닝을 눈으로 보고도 더블넥을 가는 알 수 없는 선수

이승원- 해설, 프로게이머 출신이 아닌 중계진 중에서 가장 게임을 잘한다고 한다. 테플전 해설에 아주 능함

박용운- 코치, 엠비씨 히어로즈 플토들의 전략적 빌드를 고려해 봤을때, 상당한 실력이라 추정


박대만- 대기만성형 큰 형님
데뷔한것에 비해 방송무대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과거엔 너무 융통성이 없고 경직된 플레이를 했으나 지금은 아주 힘이 넘치면서도 관록 있는 경기운영을 보여줌
임성춘-전태규로 이어지는 안정적 경기 운영후 조합된 한방병력 이끌면서 맵을 휘젓는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저그전의 한방병력 운용에선 셔틀 투리버를 첨가함으로서 이전 한방러쉬를 업그레이드 해서 개얍삽한 스포어럴커성큰밭 멀티를 무력화 시켰는데
단순히 셔틀 투리버 뿐만이 아니라 한방방력을 이끌어내는 문법 자체가 훨씬 진보되어 있다.
나이가 많고 실력이 정점에 이르렀을때 대진운도 없고 시기운도 없어 기량대비 성적을 못낸 안타까운 선수
공군에 가서 꼭 이름을 날리길 빈다. (공백기라 경기력 측정 불가, 대기중)

 

 

[Hall of Fame] -명예의 전당-

문준희- 은퇴, 리플만 보면 초고수, 세종족 상대로 모두 드라군 힘싸움이 절륜했고(역시 리플에서만), 전략적 빌드짜는데 재능이 있었음

이현승- 은퇴, 원래 랜덤 유저였었기 때문인지 독특한 타이밍 감각을 가지고 있었음

박정길- 은퇴, 플플전 막장이었으나 저그전이 뛰어났고 테란전도 강한편,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지고 자원빨을 풀로 활용하는 물량을 그 장점으로 삼던 선수

임성춘- 은퇴, 잘생기고 멋졌던 형님 구시대(1.07) 프로토스 최강자, 맞춰가는 정파토스류의 뿌리. - 한방러쉬,천지스톰

송병석- 은퇴, 알려지지 않은 물량토스의 시조, 안좋은 사건으로 몇년간 침묵한 뒤에는 전성기가 지나버렸음, 진짜 잘생겼다(가을횽EX보이프렌드)

손승완- 은퇴, 손이 짱 빨라서 '손짱'이었다고 하는데 알수 없음. 괜찮은 실력과 비프로스트 삼종족 포톤러쉬로 기억되던 선수

기욤-   은퇴, 게으른 천재에 랜덤유져였으나 한계를 느끼고 플토로 전향 겜티비에선 좋은 성적을 거뒀다, 패스트 캐리어 매니아, apm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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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3661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9 3139 21
6623659 그냥 스갤이랑 여기랑 머가 다른거?? ㅇㅇ(220.121) 16.10.18 2519 2
6623658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8 1986 0
6623657 이사왔다 ㅇㅇ(61.80) 16.10.18 1873 0
6623656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5 1621 0
6623652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4 1798 0
6623651 인간실격 쓰레기들이 창궐했었던 이전 스갤이지만 고민상담 부탁한다.. [5]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3 2788 0
6623650 지금 갤질하는놈중 저 아래에서도 보이는 분은 대체 [1] ㅇㅇ(223.62) 16.10.13 2416 0
6623649 우리그냥 여기서 놀자 ㅇㅇ(223.62) 16.10.13 1959 0
6623648 미친ㅋㅋㅋㅋㅋ ㅇㅇ(223.62) 16.10.13 2129 0
6623647 이전 스갤에 가장 알맞는 짤이다... [2]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3 3466 20
6623646 띠용 여기 왜 됨? ddd(175.198) 16.10.13 1793 0
6623645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3 1428 0
6623644 여기 개년도 보내지나 [5] 히오스(211.231) 16.10.13 2788 23
6623643 느아니 윹하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3 1305 0
6623642 어 레알 써지넼ㅋㅋㅋㅋㅋㅋ 이어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3 1431 0
6623640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3 1523 0
6623639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10 1440 0
6623638 임요환 골마 많다 마슈마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09 1529 0
6623637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06 1605 1
6623636 ㅇㅅㅇ [1] 고구마슈크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06 1828 0
6623635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05 1481 0
6623633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03 1420 1
6623631 flash is god 문규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02 1390 0
6623630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01 1457 0
6623629 이전 주식은 글쓰기 안되던데 여기는 되는군요 ◐평★화♥주♥의★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01 1099 0
6623626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30 1050 0
6623625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9 1005 0
6623624 엥 여기 완전 고인갤아닙니까 Punosoun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8 1047 0
6623623 강민수볼때마다 원피스 캐릭터 코비닮음 ㅋㅋㅋ 아리가또(220.118) 16.09.26 1337 0
6623622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5 1099 0
6623621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4 986 0
6623620 이거 어떻게 설정함? [1] 나는야 질럿(180.224) 16.09.24 1747 0
6623619 왜 글이 써지냐 여기 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ㄱㄹ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4 1018 0
6623618 아직도 글써지냐 허너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3 935 0
6623617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2 907 0
6623616 스웩 Mel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1 903 0
6623615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1 1064 1
6623614 스타원탑 갓갓갓 므에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0 939 0
6623613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20 921 0
6623611 사랑해요 넴넴넴(125.182) 16.09.18 614 0
6623610 스타원탑 이영호 그노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18 526 0
6623609 테란원탑 윤영서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18 478 0
6623608 스타원탑 갓영호 문규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17 526 0
6623607 갓영호 본좌귀환이 머지않았다 영서야고마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9.17 5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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