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쓰고 있는데 갑자기 사진이 업로드가 안돼.. 수정도 안 되고
"원본페이지가 없습니다"라고 하든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몇번째 글 쓴거 날라간지 모르겠네...ㅡㅡ;;

일단 앞에꺼 이어서 시작할께~








순천만이 커서 기차랑 배도 있더라..잇힝거리면서 탈려고 했는데...이미 1시30분꺼까지 예매완료;; OTL





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보성으로 출발... 혹시 순천만에 갈 맘 있는 사람은 가을에 가~
여름에도 좋았지만 어떤 사람이 국내 여행중에 최고는 가을 순천만이라고 하더라..
나도 또 가게 된다면 가을에 갈꺼야~







보성녹차밭...이번이 두번째 가는건데 첫번째도 보성녹차밭 못 보고 이번에도 못 봤어..
녹차밭 주차장에서 한국차박물관 쪽으로 갔는데 나오라는 녹차밭은 안 나오고 펜션만 나오더라 ㅜㅜ
그나마 펜션 이뻐서 구경 좀 했지만 두번째도 헛탕치는 것 같아서 기분은 별로 안 좋았었어
그 때 산으로 가는 셋길이 보임!!알고 보니 편백숲길이었네...
녹차밭은 개뿔 못 보고 오토바이로 산만 하나 넘음요~ㅋㅋ


편백숲길 지나니깐 소 키우는 마을 나옴~ 소똥냄새 났지만 워낭소리 이후로 소 좋아하니깐 참음요~
소한테 인사하구 다시 출발ㅋㅋ









아직도 잊을 수 없는 18번 국도...구지 설명하자면 너~~~무 이뻐서 사진 찍을려고 가다가 서다가 가다가 서다가 10번 이상 했을 듯..
18번국도랑 15번국도 꼭 가봐~ 두번 가봐ㅋㅋ 드라이브코스로 개강추!!










소쇄원인데...조선시대 선비들이 여름에 많이 놀러갔다고 하더라.. 시원하고 경치 좋으니깐 가볼만함!!
얼른 구경하고 무브무브~~



나는 여기이름이 왜 메타세콰이아길인 줄 몰랐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나무이름이 메타세콰이아란다~ 바보탈출요 헤헤~
메타세콰이아길 생각보다 안 길어서 걸어 갈려고 했는데 이미 이때 체력방전됨..ㅡㅡ;
오토바이도 못 들어가게 막아놈...나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입구에서 파는 오랜지 주스 하나 마시고 그냥 사진만 찍고 관방제림으로 이동함ㅋㅋ


관방제림 가는 길 양옆에 있는 나무도 메타세콰이아인거 같아~ 이런 길은 정말 라이딩 할 맛난다ㅎㅎ






긔요미 꼬맹이~ㅎㅎ 나 어린 시절에도 울집앞에 뚝 있었는데...추억 돋네요~




동네어른,아이,삼촌,이모 할꺼 없이 다 여기서 쉬는 듯...관방제림에서 죽녹원까지 5분 거리야~
완전 가까운데...관방제림보다 죽녹원이 더 유명해서 죽녹원만 보고 가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여기도 죽녹원 못지않게 이쁘니 셋트로 여행하는거 추천!


더이상 밥 안 먹으면 레알 죽을 것 같아서 삼계탕 한그릇 자셨음 ㅋㅋ 체력게이지 30프로 상승됨~
한여름 뙤약볕에서 여행할려면 끼니 잘 챙겨먹어~ 나처럼 볼거리만 찾다가 디질랜드 갈 수 있음ㅋㅋ








삼계탕집 바로 옆이 죽녹원이라 걸어서 갔어~ 딴건 모르겠고 대나무 숲이라 시원했음..글구 스님이 기타 치는 것도 첨 보고ㅋㅋ


또 이쁜길 나옴~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다시 한 컷!



해지기 전에 숙소 도착해야 되서 만땅 땡겨서 왔어~ 도착하니깐 체력30프로 올린거 방전되더라ㅋㅋ
그래도 이 날은 자기전에 캔맥 원샷 때림!!!! 체력이 없으니깐 그것도 술이라고 취기 올라옴..10시 전에 곯아떨어짐ㅎㅎ
참고로 여기 주인 아저씨 짠돌이야...난 수건이랑 세면도구 있어서 별로 상관없었지만
게스트 하우스에 비누만 있고 그외 아무것도 없음~ 일회용치약,칫솔,면도기,샴푸,수건 등...다 팔아~ 무슨 목욕탕도 아니고ㅋㅋ
심지어 라면이랑 술도 팔면서 외부음식반입금지 시전함...-_-ㅋㅋ 여기 비추~~

화질이 안 좋은 건 폰카로 막 찍은거라 그래~
DSLR이 없어서 집에 굴러 댕기는 똑딱이도 들고 갔는데 귀찮아서 한번도 안 썼다
그냥 폰으로 네비랑 사진 해결하는게 젤 편했거든..ㅋㅋ
내일은 전주~서울편까지 올릴께
SEE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