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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기 (4)

Rub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09 22:35:55
조회 2197 추천 18 댓글 0
														

세비야 가는 날.

사실 세비야가 어떤 도신지 가보고 싶어서 짠 여행이라 세비야&나머지 정도 느낌이었음.

시간 없으니까 저가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아침에 넘어가기로 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공항가는길.

지하철-버스 타고 공항으로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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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타고 와서 버스타는 곳 찾아감.

새벽녘의 바르셀로나 살짝 쌀쌀했음.

외투 하나 가져오길 잘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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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고도 기다리는 사람들 많더라고.

버스는 금방 와서 탔음.

공항까지 약 20분정도 버스 타고 간듯.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메트로 타고 환승해서 갈걸 괜히 구글맵 보고 따라갔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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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공항 도착.

바르셀로나 공항 T1, T2 터미널 나뉘어져 있어서 잘 찾아가야됨.

헤맨 기억 없는거 보니까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내가 타는곳이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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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에어.. 너 이쉑 또 연착...

9시 15분 출발인데 이 사진은 9시 11분에 게이트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9시 10분에 보딩 시작함.

안그래도 탈 사람도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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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비행기까지 버스타고 가야됨. ㅋㅋㅋ

근데 이건 양반이었다.

어쨌든 별일 없이 비행기 타고 타자마자 잠.

비행기 이륙할 때 창 밖 보는 걸 좋아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자리에 앉자마자 곯아떨어짐.

눈떠보면 이륙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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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공항이 왜 양반이었냐면..

세비야공항은 버스도 없음.

ㅅㅂ 비오는데 비행기에서 내려서 10분동안 걸어가야됨.

비는 왜 오는지 대체.. 짐 찾고 일단 숙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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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한 호스텔이라길래 예약한 곳인데 깔끔했음.

일단 수건 무료제공해줘서 좋았고 침대도 개인등에 커튼 다 있어서 좋았음.

호스텔에 꽤나 만족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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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서 바깥 구경은 못하겠고.. 근처에 미술관 있길래 미술관 구경감.

세비야 미술관.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입장 줄이 꽤 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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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할인 받아서 1유로인가 2유로에 입장권 사고 들어간다.

이상하게 난 미술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계속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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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아름다웠다.

내가 진짜 세비야에 왔구나 라는걸 여기서 처음 느낌.

그 왕좌의게임 진짜 그 느낌도 조금 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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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둘레로 그림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 자체 규모도 꽤 큼.

그래서 돌아다니느라 다리 아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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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입구부터 Murillo 계속 있길래 누군지 궁금해서 나중에 찾아봤더니

세비야에서 활동한 미술가라고 하더라.

개인전까지 여는거 보면 진짜 유명하단건데.. 미알못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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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께서 이런 그림을 그리셨다고 함.

확실히 스페인 화가들 화풍도 개성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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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풍경. 그림.

황금의 탑과 세비야 대성당.

당시에는 그냥 대충 봤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세비야를 잘 그려냈다고 생각된다.


호스텔 들어와서 점심먹고 저녁쯤 해서 다시 나갈 준비를 했음.

일단 그동안 여행다니면서 식비 쓴 부분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이번에는 좀 반성하고 식비를 조금이라도 줄여보자.. 하고 다녔음.

까르푸가서 도넛 사먹고 그랬으니까.. 근데 또 막상 생각해보면 먹고 다닐건 다 먹었네. 어휴..


그리고 뭐냐 그 스페인의 시에스타.

시에스타란것 땜에 시간 잘 찾아보고 다녀야 했음.

낮잠시간이라고 브레이크타임이 있더라고.

예를들어서 음식점이 12-3시까지 영업하고 닫았다가 또 6시부터 영업 재개하는 식임.

뭐 그런게 있어서 몇번 당황했음. 생각지도 않던거라..


저녁시간에는 구글맵 보고 주변에 뭐있나 그냥 찾아다녔음.

성당이 많더라.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온 스페인이라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다니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스페인이 가톨릭 제1 추종국이었다는게 기억남.

진짜 가톨릭 건축물 질리도록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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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같은데 줄서서 들어가길래 그냥 나도 뭔가 하고 따라 들어감.

안에 향 냄새 가득하더라.

사실 처음에 여기서 무슨 밀회라도 열리나 생각했음.

이방인인 내가 들어온게 잘못 아닌가 무서웠다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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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나 여기서... 진짜 쇼크..

줄서서 어디로 가나 했더니 이쪽으로 가더라고.

예수님 발등에 입맞추고, 마리아 손가락에 입맞추던데 일단 놀란건 예수상이랑 마리아상.

특히 예수상은 처음에 진짜 무슨 시체인줄 알았음. 뭐라 그래야되지, 주변에 향 연기가 피어 올라서 더 막.. 그랬다..

일단 나도 남들 하는대로 했음. 나는 무교지만 종교에 대해 거부감이라거나 딱히 이런건 없어서.

그냥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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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상.

손등이었나 손가락이었나 입 맞추면 됨.

다음사람 위해서 옆에서 티슈로 닦아주니까 그렇게 위생 걱정 안해도 되고.

보고 있으면 나도 슬퍼지는 느낌? 정말 신기했음.

스페인 가톨릭 정말... 그동안 내가 봤던 다른 나라의 가톨릭이랑은 이질적이었다.

글로 쓰려니 뭔가 설명을 못하겠네. 직접 봐야지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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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드리는 곳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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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건 나도 뭔지 잘 모르겠지만..

성궤 이런거 아닐까? 있길래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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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비슷했던것 같은데..

여기 내가 방문한 곳은 사실 어딘지 이름도 기억이 안남.

구글 맵에서도 좀 확대 들어가야 나오더라고.

나도 우연찮게 마침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간거고.

근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신기한 경험 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나에게 아쉬웠던건 공부를 좀 더 하고 오면 어땠을까 하는거였음.

분명히 스페인이 가톨릭 대국인것도 알고 있었으면서 그걸 기억도 못하고 있었고.. 한심했다.

질리도록 볼 가톨릭 이왕 보는거 좀 더 잘 알고 보면 좋았을텐데.

그나마 예전에 성경 내용 한번씩 읽어본 게 다행이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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