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더 써달라고 하셔서...

삼실에 있는데 오늘 찰영있다구 소녀시대랑 슈퍼주니어 온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는데

3시쯤 되니까 샤이니가 오더라구요...5명이 제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

온유만 꾸벅 인사를 하더군요 ㅎㅎ 같이 인사해주고...사인을 받아야겠다 싶어서

삼실가서 종이랑 펜이랑 들고왔는데 마침 온유 혼자 있길래 "사인좀..." 햇더니

나중에 해준다고 하길래...네~ 하고 빠져있었습니다..

곧이어 에펙스 루나랑 빅토리아 엠버가 왔는데....엠버 얼굴 진짜 작아요 ㅡㅡ 깜놀...

루나가 화장실갔다 오길래 매니저가 어리버리한틈에 사인한장 득템~!

빅토리아한테 사인받으려고 가는 찰라에 다른 직원이 빅토리아에게 사인받으려다가

매니저한테 까이는 모습 보고...후퇴....이때부터 사인 의지 0프로로 떨어짐

그냥 또 누구오나 구경하는데 슈퍼주니어 이특이랑 잘 모르는 남정네들 6명정도랑 같이 옴...(exo-k 인가로 추정됨)

곧이어 강인이 오길래 사인은 일찌감찌 포기하고 악수를 요청... 강인이랑 악수 하고

좀더 있으니까 유노윤호랑 최강창민 오는데...포스가 ㅎㄷㄷㄷㄷ

먼저 최강창민이랑 악수하고 그담에 유노윤호랑 악수하는데 아주 당당함 "반갑습니다~" 라고 ㅋㅋㅋ 하더이다...

그러고 한참후에 소녀시대 유리 윤아 서현 써니 제시카 5명 등장.... 써니 제시카는 작은데...유리윤아서현 키가 ㅎㄷㄷㄷ

진짜 말랐네요......촬영 한참하고 사진도 못찍게 하고 사인도 안해주고 그냥저냥 구경하다가

서현이랑 매니저랑 두명이서 따로 있는것을 목격...용기내서 도전 "저기 서현씨 사인좀~"

역시나 매니저....죄송합니다..라고 하는데 서현이 괜찮아요~ 하면서 해줬음... 완전 천사...

촬영은 끝나고 정리들 하고 있는데 대기실에 연예인들 잔뜩있고 전 대기실 밖에서 있는데 유노윤호가 어느새 옷을 갈아입고

대기실로 들어감... 가면서 스텝이랑 대화하는데 스텝이 "안가?"라고 하니까 핸드폰 가지러 간다고 하길래

아~ 이제 가려나부다라는 생각이 들었음...이거 놓치면 앞으로 사인은 못받겠다 싶어서 따라 들어갔음 ㅋㅋㅋ

가서 저기~ 윤호씨 싸인좀~ 했더니 역시나 매니저가 안된다고 그랬으나 윤호씨가 흥쾌히 매직이면 좋았을텐데를 나지막히 말하며

사인을 해줌 ㅎㅎㅎ 너무 기뻐서 더이상 사인 받을 생각안하고 사무실 돌아와서 바로 인증샷 해서 올림~

이게 오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