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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 그로스도이취란트 - 역사

busut 2007.01.20 19:42:17
조회 911 추천 0 댓글 1




※역자 주 : 연대 그로스도이취란트 번역물과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사단 그로스도이취란트(Großdeutschland) □ 그로스도이취란트 보병 사단 그로스도이취란트 기갑척탄병 사단 그로스도이취란트 기갑군단 그로스도이취란트 사단은 2차 대전에 활동했던 독일군 최정예 전투 부대 였다. 그로스도이취란트는 가끔 무장친위대 소속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나 명백히 육군 소속이며 전차 교도(Panzer Lehr) 사단과 마찬가지로 가장 장비가 잘된 사단 중 하나이다. 또한 무장친위대 부대처럼 장비 보급 우선권 역시 가지고 있었다. = 이전 줄거리 - 베를린 경비연대 = (그로스도이취란트 사단 깃발) 그로스도이취란트는 뿌리는 19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는 베를린의 한 경비 부대였으나 나중에 그로스도이취란트 보병 연대로 탈바꿈한다. 연대는 1940년 프랑스에서 첫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제 2 기갑군 소속으로 바르바롯사(Barbarossa) 작전에 참여한다. 1941년 말, 모스크바 근교에서 가까스로 전멸을 면했다. 1942년 2월 마지막 날, 그로스도이취란트 소총 대대(마지막 남은 오리지날 그로스도이취란트)가 해체되고 2개 대대 구성의 새로운 연대가 노이룹핀에서 보충되었다. 연대는 최전방에서 빠져 오룔로 이동했다. 1942년 4월 1일, 연대는 례치자 퍼레이드에서 1942년 여름 공세를 위한 기계화를 선언한다. = 그로스도이취란트 보병 사단 - 1942년 = (1942년, 그로스도이취란트의 활동, 축소) 오룔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그로스도이취란트 보병 연대는 그로스도이취란트 보병 사단으로 확장되었다. 기존의 연대는 그로스도이취란트 제 1 보병 연대로, 새 연대가 그로스도이취란트 제 2 연대로 들어왔다. 새 연대는 보조 부대로서 기갑 대대, 돌격포 대대를 갖추었고 방공포, 포병, 공병의 비중을 늘린 형태였다. 비로소 그로스도이취란트는 사단의 모습으로 변신하였다. (그로스도이취란트만의 특이한 표식을 한 4호 전차, 1942년 9월 사진을 토대로 그려졌다.) 개편 이후 그로스도이취란트 사단은 제 48 기갑 사단에 편성되어 팔 블라우(Fall Blau) 작전, 즉 스탈린그라드 공세에 동원된다. 사단은 돈 강을 성공적으로 건너 보로네슈를 점령했다. 8월에는 북쪽 도네츠 제방으로 빠져 예비 부대 및 반격 부대로서의 임무를 맡았다. 소련의 우라누스(Uranus) 작전이 있은 후, 사단은 르쉐프에서 혹독한 겨울을 나야만 했다. 걸레조각이나 다름 없었던 사단은 에리히 폰 만슈타인(Erich von Manstein) 상급대장의 스탈린그라드 구출 작전인 빈터게빗터(Wintergewitter) 작전에 동원되었지만 작전은 결국 실패하였다. - 하르코프 - 1943년 1월에서 2월 간 그로스도이취란트와 제 48 기갑군단은 제 2 무장친위대 기갑군단과 함께 세번째 하르코프 전투에 투입되었다. 이 전투에는 제 1 무장친위대 사단 라이프슈탄다르테 아돌프 히틀러(Leibstandarte Adolf Hitler), 제 2 무장친위대 사단 다스 라이히(Das Reich), 제 3 무장친위대 사단 토텐코프(Totenkopf)가 함께 했다. 하르코프 함락 이후 사단은 잠시 철수하여 재정비 기간을 가졌다. 이 때, 사단은 1개 중대의 6호(티거)를 지급받았다. 그들은 새로이 들어온 티거에 그들만의 그로스도이취란트 마크를 그려넣었다. 당시엔 기갑척탄병 사단만이 중전차를 지급받을 수 있었고 무장친위대 사단들 조차 티거는 보유하고 있고 있지 않았다.(그들은 보통 독립 중전차 대대로서 활용되었다.) = 그로스도이취란트 기갑척탄병 사단 = 1943년 6월, 장갑 수송 차량과 티거가 추가되면서 사단은 그로스도이취란트 기갑척탄병 사단으로 개편되었다. 말은 기갑척탄병 사단이지만 그로스도이취란트는 거의 기갑 사단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로스도이취란트 기갑 연대 3 대대 10 중대의 6호 전차 티거, 1943년 카라체프) - 쿠르스크 - 새로 개편된 사단은 헤르만 호트(Hermann Hoth) 상급대장이 지휘하는 제 4 기갑군에 편성되어 치타델(Citadel) 작전에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또다시 무장친위대 기갑군단과 함께) 드디어 그들은 쿠르스크에 투입되었다. 작전 준비 기간 동안 사단은 1개 대대 분량의 5호(판터) D형을 지급 받아 지휘 체계에 편성하였다. 작전이 개시되자 사단은 돌출부의 남쪽 측면을 뚫기 위해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다. 새로운 판터 전차는 치명적인 기술적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전장에 닿기도 전에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기계 고장으로 퍼지기 일수였다. 어쨌거나 사단은 1943년 7월 18일 토마로프카로 퇴각할 때까지 열심히 싸웠다. - 방어전 - 치타델 작전이 취소되고 사단은 다시 중부 집단군으로 돌아와 예비 부대가 되었다. 중대 규모였던 티거는 대대 규모로 확장되어 그로스도이취란트 기갑 연대의 제 3 대대가 되었다. 8월 말에 제 48 기갑군단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사단은 카라체프에서 격렬한 전투를 치르었다. 1943년의 남은 기간 동안 사단은 우크라이나 동부를 거쳐 퇴각하면서 하르코프와 벨고로드에서 전투에 참여했고 끝내 드네프르 강까지 퇴각했다. 연말에는 키리보이록 동쪽 미추린록에서 적의 강력한 병력들을 맞아 싸워야만 했다. 이 기간 동안 사단은 '소방대'(die Feuerwehr)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 1944년 =

(1944년, 그로스도이취란트의 퇴각)
1월에 서쪽으로 철수할 때까지 그로스도이취란트 사단은 키리보이록 지역에서 전투를 거듭하고 있었다. 서부에서 재충전하면서 기갑 연대에 26대의 판터가 추가로 증원된다. 이에 1 대대는 새 전차 훈련을 위해 프랑스로 잠시 갔었는데 노르망디 상륙 이후까지 사단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후 몇 달 간 사단은 최전방에서 위기 상황을 넘나들었다. 1월 말에 나머지 사단은 드니스터에서 베사라비아 북부까지 힘든 전투를 겪는 동안 기갑 연대는 체르카시에서 포위된 병력들을 구출하고 있었다. 3월 4일, 제 1, 2, 3 우크라이나 제대가 남부 집단군을 북쪽, 중앙, 남쪽으로 부터 압박해오기 시작했다. 사단은 키로프그라드로 빠져 남서쪽 로프노이로 퇴각할 때까지 전선의 약한 부분을 지원했다. 3월 16일, 사단은 드니스터 강을 건너기 시작했고 3월 말에는 루마니아로 진입했다. (타르굴 프루모스 전투) 4월, 사단은 제 57 기갑군단의 일원으로 야쉬 근교에서 전투를 벌이다 천천히 베사라비아의 타르굴 프루모스로 퇴각했다. 몇 달 동안 사단은 마을을 사수하기 위해 거의 분노에 가까운 전투를 보여줬다. 5월 2일, 소련의 공세가 회복되면서 소련군은 그로스도이취란트를 통과해 루마니아 유전 지대로의 진입을 시도했다. 5월 중순, 사단의 보병과 수색대는 Sd.Kfz. 251(하노마크)와 기타 장갑차를 장비했다. 경보병 연대는 4개 대대에서 3개 대대로 줄어들었다. 사단은 다시 전방으로 보내져 포둘 전투에 동원되었다. 그리고 7월 초에 잠깐 쉰 뒤 사단은 북부 루마니아에서 또다시 격렬한 싸움을 치르었다. 7월 말, 사단은 동프로이센 지방으로 보내졌다. 그후 몇 달간 사단은 동프로이센 지방과 발트 제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큰 전투를 벌였다. 헤아릴 수 없는 사상자와 물적 손실일 뒤따랐다. 그후 사단은 메멜 교두보 전투에서 사실상 전멸한 거나 다름 없게 되었다. (그로스도이취란트 2 연대의 Sd.Kfz. 251/1, 1944년 6월 북부 베사라비아) = 그로스도이취란트 기갑군단 = 1944년 11월, 사단은 여전히 기갑척탄병 사단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몇몇 부대가 추가되어 사단은 그로스도이취란트 기갑군단으로 확장되었다. 군단은 크게 두 사단으로 구성되었는데 하나는 그로스도이취란트 사단, 다른 하나는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사단이었다. 둘 다 질긴 혈통을 가진 사단이었다. 1945년 3월, 그로스도이취란트 사단은 약 4,000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이들은 무너져가는 메멜 교두보에서 나룻배를 타고 탈출한 인원이었다. 그들은 필라우에 상륙하여 배수진을 쳤다. 1945년 4월 25일, 사단은 더 이상 살아남을 여지가 없었고 결국 필라우 전투에서 철두철미하게 박살났다. 몇 백명의 생존자만이 가까스로 탈출하여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의 영국군에게 항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낙오된 대다수의 인원들은 소련군에게 항복을 강요당했다. 결국 그들은 굴락의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무한에 가까운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1945년 초, 그로스도이취란트 사단이 잔류 병력을 긁어모아 쿠르마르크(Kurmark) 기갑척탄병 사단이 창설되었다. 쿠르마르크 사단은 전쟁의 마지막 달까지 싸웠다. 브란덴부르크 사단과 쿠르마르크 사단은 그로스도이취란트 사단의 기장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 번역자 : busut 피번역물 :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Großdeutschland Division'( http://en.wikipedia.org/wiki/Gro%C3%9Fdeutschland_Divi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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