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피겨여왕 김연아 등장
만일 이 세상에서 가장 ‘cool’한 쇼를 들자면, 아마도 피겨스케이팅 쇼가 될 것이다.
극도로 차가운 온도 외에도, 그 수많은 꿈처럼 환상적인 장면들, 인체의 극한에 가까운 공중회전,
형식에서 내용까지 모두 ‘cool’한 정신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
피겨스케이팅 쇼는 스포츠, 패션, 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을 모아서, 놀라운 스포츠 기교에다
충분한 분량의 트랜디한 부재료를 첨가함으로써, 모든 감각기관의 체험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이다.
6월17일, Amway Artistry 타이틀 스폰서의 ‘2012 아티스트리 온 아이스 축제’가 상해의 동방 스포츠센터에서
상해 순회공연의 성대한 쇼를 마쳤다. 금년에는 한국의 국보급 스타 김연아의 참가로 그 출연진의 화려한
정도가 여느 해를 뛰어 넘었다. 그리고 빙상 커플 션쉐, 자오홍보, 러시아의 ‘빙상왕자’ 플루쉔코, 캐나다의
‘피겨천재’ 커트 브라우닝, ‘빙상의 레이디 가가’ 조니 위어 등 세계 피겨의 정상급 빅스타들로 진용을 다졌다.
헝가리의 바이올린 연주가 애드윈 마틴, 대만의 실력파 가수 후앙샤오후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피겨스타들은
날아오를 듯한 자태로 다양한 놀라운 아름다움을 연출하여, 다른 어떤 쇼 무대보다 더 눈길을 끌었다.
‘2012 AOI축제’는 ‘붉은 유혹’을 주제로 해서, 또한 특별히 헐리우드의 인기배우이자 무용가인 케이티 홈즈를
홍보대사로 초대하여, 이번 순회공연에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트랜디한 분위기를 더했다.
소개에 의하면 ‘2012 아티스트리 온 아이스’의 출연진은 여러 부문에서 세계최고를 시도했다고 한다.
세계 챔피언의 수에서, 인기에서, 예술 표현력에서, 시각적 충격에서, 감상지수에서. (저기.. 두달후에 ATSS ㄳ)
금년 아티스트리 온 아이스를 끝내고, 션쉐, 자오홍보는 청소년 국가 대표 팀을 가르치게 되어 잠시 공연 무대를 떠나게 된다.
그래서 고별무대 작품이 된 그들의 공연은 더욱 감동적이었다. 영롱한 빙면 위에서 자오홍보는 처음으로 후앙샤오후와 함께
‘月亮代表我的心’을 불러 사랑하는 아내 션쉐에게 선사했고, 두 사람은 더욱이 특별히 안무한 장중한 피날레 ‘우리의 20년’을
통해, 20년 피겨인생의 희노애락을 회고했다.
그날 저녁 최대의 클라이막스는 역시 중국 빙상장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세계피겨여왕’ 김연아였다.
그녀는 5대 정상급 경기의 챔피언을 한 몸에 지닌 피겨의 그랜드 슬래머이며, 현재 피겨 여자싱글의 모든 세계기록의
보유자이기도 하다. 그 참신한 이미지로 아시아 패션계의 총아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김연아는 마이클 부블레의 재즈곡 ‘All of me'를 편곡하여 새롭게 안무한 장기 프로그램을 가지고 왔는데,
그녀는 뜻밖에도 검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 검은 모자를 쓴 중성의 스마트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또 하나의 프로그램은
그래미상 수상자 아델의 히트싱글 'Someone like you'를 바탕으로 특별히 만든 것이었다.
그녀는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모두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극강의 예술적 소양을 과시했다.
출처 : http://roll.sohu.com/20120623/n346317773.shtml
ps : 장까지 바로가는 발효 떡밥에 발번역이지만, 임의수정은 좀 그렇다능..(오타오역 태클은 힘껏 날려주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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