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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양이 우리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던 숨은 이야기...

붉은담비 2006.09.04 22:21:05
조회 1551 추천 0 댓글 18




연애소설(영화), 낙하하는 저녁(책), 에 대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글 양이 쫌 많습니다. 2달치 분량이라서... 양해를^^;
 

지금으로부터 2달전인 쯤에 포토다큐 예진양 편이 방송되었어.
그 당시 난 옐로우에서 하는 연시 DVD 미니시사회에 사연 응모한 후 당첨자 발표만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하루 보낼 때였지.
매일밤 간절히 기도하면서ㅋㅋ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거지.
 
근데 거기서 예진양이 그러는거야 “그 책을 읽으면 친구할 수 있어요!”
헉 친구라! 귀가 번쩍 뜨였지.
예진양이랑 친구할 수 있다니! 나도 친구해야지ㅡ.ㅡ
 
바로 책보고 나도 친구하고 싶었지만, 책을 보기 귀찮아서 횽들에게 물어 봤지ㅎㅎ(아래 링크 참조)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9911&page=4&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예진양 좋아하는 노래가 쫌 이상해서, 또 횽들에게 물어 봤지^^ (아래 링크 참조)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9912&page=4&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근데 연시갤 횽들이 이야기 해준 내용을 읽어 보니깐 뭔가 좀 찜찜하다고나 할까? 예진양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도 같구 (아래 링크 참조)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9926&page=4&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9986&page=4&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계속 생각해보는데 뭔가 있는거 같더라구, 그래서 연시 TP화일을 구해서 여러번 복습해 봤지.
혹시 뭔가 숨겨진게 있나 해서... 찾다찾다 결국 또 횽들에게 물어 봣!ㅋㅋㅋ
 
연시갤 횽들은 친절하게도 모든 것들을 다~ 찾아 주었찌 (도와준 횽아들 고마워~.~ 내맘 알지?)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9999&page=4&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0000&page=4&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0004&page=4&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0639&page=1&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세심하게 복습하고 있는 중에 ‘덜컥’하고 가슴 쓸어내리는 장면이 보이는 거야. (아래 링크 참조)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0016&page=4&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그냥 예진양은 타고난 연기자일 수도 있으니깐, 그냥 넘어 갔는데, 우연히 본 노래방 사진에서 뭔가 느껴지더라고... 예진양의 속마음이 어렴풋이...(링크 참조)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0040&page=4&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저 사진을 보고 생각했었지. 뭔가 있다! 모든 해답은 책속에 있다! 그래서 책을 사고 읽으려고 했는데...쩝
시사회에다 또 여러 각종 문제들로 산적해 결국 미루고 미뤘어...흑흑 (나 예진양이랑 친구할 자격이 없나봐ㅠ.ㅜ)


그렇게 미루다 또 한번 이상한 짤방을 발견한거야! 하하하횽이 연애소설에 관한 이야기를 올렸는데, 짤방이 이상한거야...(링크 참조)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0640&page=1&search_pos=-10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모든걸 종합해 본 결과! 책 내용과 뭔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 그래서~ 또 횽들한테 물어 봤찌~(답해준 모든 횽들 고마워~.~)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1122&page=5&search_pos=-13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1123&page=5&search_pos=-13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의문의 해답이 담겨져 있는 바로 그 책 [낙하하는 저녁] (스포 있삼! 주의바람!)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1147&page=5&search_pos=-13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2달 동안 하나하나 찾은 모든 조각들을 동진이가 퍼즐 맞추는 듯 해봤지.
그러니 예진양이 말하고 싶었던 것들을 알겠더라고...

예진양은 절친한 친구를 우울증이란 병 때문에 잃고서 무척이나 상심했었던거야.
그런데 각종 안티들 혹은 기자들 땜시롱 말로 표현 못하고, 다른 의미로 전달했던 거지.

그래서 하나양에게 “[낙하하는 저녁]을 읽으면 친구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거야.
그 책속에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니 내 마음을 알아 달라면서...

책속의 하나코는 바로 이은주양을 뜻하는 거지.
그러면서 연시에 각종 의미들을 숨겨 놓아,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어릴적 아빠와의 추억(통닭씬), 좋아하는 책들...
그중에서 [짤방2]와 같은 것들도 함께...

[짤방 1]은 이은주양이 예진양 숨을 쉬지 않는다는 걸 알고, 엎드려 하얀 이불을 덥어 버리지.
 그리고 다음 장면은 은주양이 시계바늘을 되돌리는 장면이 나와 (예진양 노래방 짤방의 체념중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오버랩 되지?)
 
[짤방 2]는 횽들도 잘 알다싶이 연시 15회중 피클통 던지며 날리친 다음 날, 호자매의 가슴 뭉클한 장면이야. 짤방 2개다 똑같지?
 [짤방 1], [짤방 2]는 같은 장면이지만, 뜻은 전혀 달라보여.
 
윗 짤방은 죽음을 의미하지만, 아래 짤방은 지호, 아니 하나양에 대한 애뜻한 정을 나타내는 것 같아.
감독님도 그랬다지 예진양, 하나양은 촬영장에서도 아주 각별한 사이 였다고...
예진양은 하나양을 친동생처럼 생각했을 거야. 근데 하나양은 그것도 모르고 책을 안 보다니...
으이구~.~ 하나양 지금이라도 꼭 보세요! 아셨죠?

참! 횽들 예진양이 연시갤 횽아들 건강하래~♥ 우울증 같은거 걸리고 그러면 안되겠찌?(링크 싸인 참조)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yeonae&no=11024&page=5&search_pos=-13478&k_type=1000&keyword=%EB%B6%89%EC%9D%80%EB%8B%B4%EB%B9%84
 
이제 횽들도 예진양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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