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민경이랑 영은이었던 것 같어 ...
물론 닉이 수지인만큼 수지는 나에게 늘 최고 인삼의 상징같은 존재야^ㅇ^

수지는 울 팀에서 가장 주축이 되는 기둥같은 존재이고 수지는 듬직하고 언제나 제몫을 잘해왔기에 든든한 믿음이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항상 아픈 손가락은 영은이였어...

1라운드 1순위로 들어온 만큼... 제2의 김연경이란 기대가 컸던 선수인 만큼 늘 터질듯 안터질듯... 기대를 모을때마다 크고작은 부상으로 안타까움과 또 다음시즌에 기대를 갖게 한 영은이 ㅠ

이제는 기대에서 잊혀져 많은 여배팬들이 비하하고 낮게 보는 현실이지만 지난시즌 눈물의 인터뷰로 다시 날아오를 거라는 기대를 줬었는데...
영은이를 놓기에는 지난 응원의 시간들이 너무 아쉽기만해 놓아 주기가 힘이 드네..


영은이에 대한 다음시즌 이야기들이 마음이 아프게 다가온다...


그리고 영은이와 비슷하게 우리에게 소망으로 다가온 울 민경이 정말 기대가 컸기에 이번시즌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더 크게 다가온 민경이...

냉정하게 말해서 민경이가 터지지 않으면 울팀의 미래는 없기에... 민경이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진행중이네...

올시즌 울팀으로 이적해와서 많은 활약을 보여준 울 채스타랑 밍지는 고맙고 소중한 존재지만 여전히 민경이가 나에겐 최고이고 가장 애착이 가고 또 아픈 발꼬락같은 존재야...

민경이가 본인에게 짊어진 무게를 부담으로 여기지 않고 당당히 거포로 히어로의 역할을 해보이리라 믿는다!!!

민경이가 터져줘서 국대 거포 레프트로 성장한다면 그보다 기쁜일은 없을텐데... 다음시즌 울 민경이 모두를 놀래킬 만큼 보여주길!!!

한여름 흘릴 땀과 노력으로 우리 인삼팬들의 소망과 여배의 미래가 되기를 끝까지 믿고 응원할게!!

나에겐 여전히 민경이 영은이가 아픈손가락... 제발 이대로 떠나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

한번만 더 기회가 주어질수 있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