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천왕 중 누구의 이견도 없는 압도적 1위 캐릭터.

대부분의 스킬에 확반이 없으며, 가드데미지까지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가드를 굳힌 상대에게 반격을 강요하는 파이터이다.

반격을 강요하지만 흐름을 바꾸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어설픈 반격은 소리즈 고유기에 휘말려 사라질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기술들은 자체강화기인 해방오의를 통해 더욱 파워업. 상대에게 악몽을 선사한다.

해방오의 장착 후에는 가불오의가 사용 가능해진다. 가드? 더 이상 당신의 선택지에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사대천왕의 2, 3위는 위력이 크게 다르지 않으나, 통상적으로 로아인이 근소하게 더 위라고 평가받고 있다.

무섭도록 빠른 이동속도와 치밀하게 깔리는 셋업들은 상대방을 어지럽게 만든다.

통상 최속 5프레임의 세계인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의 세계에서 소리즈의 유니크액션은 3프레임.

그러나 로아인의 EX패링은 1프레임 발동이다. 그야말로 섬광과도 같은 즉발스킬을 가진 유일무이한 캐릭터.

해방오의인 유그드라실 소환은 지속시간이 끝날때까지 다운/피니쉬 되지 않으며,

화면을 가득 채우는 유그드라실의 공격은 체력을 순식간에 너덜너덜하게 만든다.

이동기, 장풍, 승룡, 커잡 이 모든 것을 다 가진 캐릭터 벨제붑.

길게 뻗어나가는 그의 강철날개는 지대지, 공대공, 지대공, 공대지 모든 곳에서 맹활약한다.

생각 없이 멀리서 장풍 견제하지 마라. 어느 순간 벨제붑은 당신의 등 뒤에 있을 것이다.

생각 없이 가드를 굳히지 마라. 커잡 오의 컷신이 뜨는 순간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생각 없이 일어나지 마라. 벨제붑의 하단은 예고도 없이 찾아온다.

사천왕에 끼기는 약간 부족하지 않느냐는 평가를 받는 바자라가. 3대천왕보다는 사천왕이 어감이 좋아서 어렵게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무엇이든 압도적인 스케일의 캐릭터. 압도적인 몸집, 압도적인 체력, 압도적인 공격력.

소울포지를 키고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바자라가를 보고 있으면 마치 전차를 마주한 기분일 것이다.

장풍은 바닥을 긁으며 발사되기 때문에 구르기는 봉인이라고 봐도 좋다.

실수로 점프를 했다면 바자라가가 의표를 찔려 반응하지 못하기를 기도하라.

바자라가가 점프를 기다리고 있었다면 그저 그대로 죽지 않기를 기도하라.

※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ranvs&no=2499&_rk=unp&s_type=search_all&s_keyword=%EC%82%AC%EC%B2%9C&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