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의 만행 1.

스컬지의 지배를 벗어난답시고 군대를 일으켰으나,
나스레짐과의 싸움에서 힘이 부족하자 때마침 데서록에게
잡혀있던 가리토스와 얼라이언스 군대를 이용.
그들을 고기방패로 써먹고 가리토스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학살. 뻔뻔하게도 그짓거리를 하고도
훗날 동맹의 필요성을 느낀 실바나스는 얼라이언스와의 접촉을 시도했으나
당연히 얼라이언스에선 받아주지 않았고 실바나스는 인간새끼들이 졸렬하다며 신나게 씹어대며 호드가입.

실바나스의 만행 2.

일찍이부터 실바나스는 망자군대인 포세이큰의 특성상 .
소수의 인원손실도 자신에겐 막대한 피해라는걸 깨닫고 있었음.
그랬기때문에 실바나스는 역병을 이용한 대량학살로 큰 수고없이
적을 한꺼번에 처치하는데다 망자화와 정신지배로 인해 부하들을 늘리기 위해 역병폭탄이라는 일종의 생화학무기를 개발하기로 함. 이를 위해 희생된 것은 옛 로데론의 주민들이였으며 스톰윈드 변경도 실바나스에 의해 피해를 입음.

이들은 언더시티 지하에 감금되어 온갖 가학적이고 엽기적인 생체실험을 당해야했으며,
놀랍게도 호드의 일원인 타우렌 종족도 납치되어
실험당하고 있었음.

이래놓고 분노의 관문에서 사건이 터지자
실바나스는 자기잘못이 아니라며 나몰라라.

실바나스의 만행 3.
얼음왕관성채에서 아서스를 쓰러뜨린 뒤
쓰러진 아서스의 시신을 욕보이려고 했던 실바나스.

막상 도착해보니 아서스의 시체가 사라지자 허무감에 빠져
자살을 시도하는데.. 리치왕의 종복들이였던 발키르에 의해
되살아남.

아서스가 사라지고 새로운 리치왕이 된 볼바르의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키르들은 새로운 주군으로 실바나스를 선택하는데 실바나스는 발키르를 이용하여 전장터에서 쓰러진
얼라이언스 병사들을 되살려 자신의 수하들로 만듬.

이 모습을 본 가로쉬가 (심지어 그 가로쉬가!)
'헤이 실바나스 돈두댓' 을 외치며 제지하고
니가 아서스랑 다를게 뭐냐고 따짐.
실바나스는 자신은 호드를 위해서 그런거라며 둘러댔고
그 모습에 질린 가로쉬는 넌 죽어서 지옥갈거임이라고 저주함.
하지만 실바나스는 이미 지옥을 갔다왔음.

실바나스의 만행 4.

실바나스는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길니아스 침략을 감행하기로함. 이를 위해 내건 명분은 스컬지의 로데론 침략을 길니아스가 방조했다는 말도안되는 트집거리였으나, 호전적인 성향을 가진 가로쉬는 호드의 영향력을 넓힐수있는 일이니 굳이 반대하지는 않기로 함. 하지만 가로쉬는 실바나스가 개발하고있는 생화학 무기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고 이를 사용하지 말것을 특사를 보내 당부하는데 가로쉬의 명령을 수긍하는 척 하며
길니아스 공격이 난항을 겪자 폭탄을 쏴갈김.
길니아스는 어떻게 됐냐고? 실바나스가 개발한 폭탄은
위력을 조절하는데 실패했고
망자들인 포세이큰들도 살수없을정도로
길니아스는 황폐화되어 영원한 죽음의 땅이 됨.

길니아스의 왕자를 직접 죽이고 대부분의 백성들을 학살했으며
그 영토를 황폐화시켰는데도 실바나스를 보빨하는 정신나간 놈들은 겐이 사사건건 실바나스에게 딴지를 건다며 개지랄을 함.

여왕님은 개뿔.
그냥 씨발년이지

실바나스의 만행 5.
부숴진 섬에서 대족장 볼진이 전사하자 얼라이언스 군대를 자신들의 퇴각시간을 확보할 화살받이로 버려두고 전장을 떠남.
혹자는 피치 못할상황이라고 하지만 얼라이언스 군대와
연합을 약속한 상황에서 아무런 통보없이 전장을 떠난것은
동맹을 개좆으로 봤다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