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통스랑 루핀 부부 죽여버린거..

마지막 싸움에서
시체들 모아놨을때
통스랑 루핀도 죽어서 시체로 있는거.
그부분 매우 작가의 사상을 느꼈다

이제 볼드모트 죽고, 악이 처단당하고 새 시대가 열리는데
돌연변이와 늑대인간은
그들이 그토록 갈구한 새 시대를 맞이하지 못하고
눈앞에 두고 시체가 되어버리는게
작가의 사상이 반영된듯 해보였음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매우 충격적이었다.
그야말로 도구로 쓰고 버린 느낌임.



조지와 프레드도
조지는 귀 잃은걸로 안됐다고 느꼈는데
마지막에 프레드를 죽여버려서
차라리 귀 잃는 정도가 낫다고 생각하게 하는거랑..


헤르미온느가 아무리 집요정 해방을 외쳐도
절대 실질적으로 집요정 일을 돕진 않다는 것.
본인 스스로 청소안함. 밥안함.
캠핑 생활에서 집요정 없을때야 스스로 했지만..
집요정이 있는 환경에선 무조건 집요정의 도움을 받으면서 편히 있음.
본인이 도움 받는건 매우 편하고 좋고,
그런데 지식인+정의로운 사람처럼 집요정해방은 주장해야하고..

그리고 작중에서 도비도 죽여버린게
자유를 앞장서는 대표적인 도비가 젤 먼저 어이없게 죽음ㅋㅋ

볼드모트가 죽고 죽먹자들이 없어진 후
새시대의 도래를 꿈꾸는 대표적인 인물들 모두 다 죽여버렸음.
사람들에게 편견없는 덤블도어도 죽여버리고 ㅋㅋ
정신차리게 되어서 크리처를 보살핀 시리우스 블랙 동생도.. 로켓사건으로 죽여버리고

뭔가  어떤 선을 지킨 인물들은 다 살아남음..(스네이프 빼고)
글고 해리포터 역시 알고보면
엄청나게 뿌리깊은 순수혈통 마법사가문.
부자가문. 투명망토가 내려오는 가문..ㅎㅎ

충분히 헤르미온느와 이어질 수 있음에도
순수혈통 위즐리 가문과 결혼하는 엔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