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밖에서도 그렇고 안에서도 그렇고 사람들이 좀 많아서 주변 환경 많이 못 찍은 점 양해 좀..)

우타 마크로스 유튜브로 연출보거나

라이브 곡들, 메들리 틀어놓고 게임하거나 하면서

와.. 진짜 노래 파워풀하게 부른다..

언젠간 나도 저런 라이브 한번이라도 들어봤으면 했었는데

마크로스 갤러리 눈팅하다가 라이브 공연 한다길레

오.. 가볼까 하던거 마크로스 좋아하는 지인 어떻게든 꼬셔서 같이 가기로 했었다가...

티켓팅 시간을 까먹고..

개꿀잠 자버린 탓에 vip석은 못해서 엄청 아쉬웠지만

일반석으로라도 가서 들었던 24일은 진짜 엄청나게 정말 보람찼던 하루였던거 같음.

노래 뭐 나오는지도 모르고 오늘 들었던 노래는 

마크로스 노래들밖에 몰랐던데다가

팬카페에서 응원 영상이라던지 그런거 링크로 보고 좀 해봐야지 했는데

건강 악화로 병원 다니고 앓느니라 

영상들도 못보고 눈치 것 해야지 했었는데

노래들 잘 모르는 체로 라이브 들은게 아쉬웠을 뿐이지 즐기는데 영향은 없었음..

그래도 다음에 간다면 노래들도 많이 들어보고 갈거고..

라이브 보러 간다는 사람들에게 그 나오는 곡들 조금이라도 들어보고 가라고 추천 할 거 같음..

2시 50분쯤에 굿즈 사러 줄 섰다가 운 좋게 바사라 뱃지 나눔 하시는 분 만나서 인사 드리고

뱃지는 얻었는데.. 지인이 기절로 인해...인증 샷이 없어서 못올리는 점 정말 죄송...ㅠ

굿즈 구매는.. 뭐 구매 뭐하지 하다가

딱히 생각이 안드네.. 하고 블레이드 대신 반지 구매해서 흔들어 달라고 하더라 해서 반지랑 

랜덤은 못 참지 하고서 구매 후 나오면서 확인하는데

랜덤굿즈에서 머리끈이 나왔는데 불량으로 나와서 

"어.. 불량 나왔는데 어떡하죠 집에 가서 본드로 붙힐까.."

하다가 교환하자는 결론으로 가서 담당자분께 말씀 드렸는데 

친절하게 바꿔주시며 뭐가 되었든 머리끈보다 낫겠죠 ㅋㅋ 하시는거에 

흠.. 머리끈도 손목에 차면 괜찮은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아하하.. 그런가요" 하며 나오는데 

안경닦이 나눔 해주시는 장인 분 만나서 여쭤보니 맞다고 하시며

나눔 품목들 다 꺼내서 보여주시는데..

다 좋아하는 일러라.. 엄청 고민하다가

카나메상 웃는 모습은 못 참겠다 싶어서 카나메상으로 받았음..

진짜 굿잡 일러라던지 

왈큐레 맴버들 일러들 너무 좋아했어서

카나메 일러스트로 부탁 드린다고 말하기 바로 전에도 엄청 고민했는데 받길 잘한 거 같음..

나중에 극장판 지크프리드 만들면 근처에 같이 전시 잘하겠습니다.

그 때에는 끝내주게 만들어서 또 다시 인증 글 제대로 올릴게요.

간단하게 지인이랑 같이 밥 좀 먹고

대기 하면서 부터 다리가 좀 많이 아파서 이거 가능할까.. 와우 이거 대기 시간 엄청 길어서 힘들긴 했는데

나올 때 코로나 때문에 5년만에 하는 공연이닌까

시작할 때 메인! 하고 부르는 붕어빵 나카마들이랑

모두 기다렸지~?! 하면서 등장하는 메인눈나가

슈디스타 부르면서 시작하면 개쩔겠다.. 하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지인이랑 떠들고 했는데

메구미님도 안계시고 하니 그건 힘들겠네.. 다음에 만약 마크로스 라이브 하게된다면 그런 연출 나오면 정말 좋겠다

생각 하다가 시작 되었고 

듣기 시작했는데

진짜 이 때는.. 노래들 안들어보고 간거 너무 후회 됐었음..

노래들 호응도 못하고.. 어어... 하면서 못 즐긴 거 같기도 했었는데

노던 크로스에서 정신차리고 랩은 못해도 좋아하는 강렬한 부분들 따라부르고

반복되는 부분, 호응 알려주는 것들은 눈치 것 따라하면서 재밌었음.

양손 합장 후 들어올리는거라던지.. 붕어빵 좋아하는사람들 랄랄라 라던지

유니버셜 버니 부분에선

천퍼센트 말할 때마다 라던지 이타이노가스키 라던지

따라하다가

다이아몬드 크레바스는 그냥 시작부터 대놓고 따라 불렀음..

노래 잘 부르든 못불렀든 주변에 악기 소리에 메인눈나 목소리가 훨 크겠지 하면서

개열심히 불렀는데 주변에서도 같이 부르고 

메인눈나 눈 붉어지고 눈물 흐르고 눈물자국 보였을때 보람차다 생각했는데

아나타니 데아이 스타카가야이테 아타시가 우마레테 부분에서

메인 눈나가 손짓으로 우리들을 만나서 내가 이렇게 성공하면서 행복하다 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확 들어서

눈물 흘리면서 따라 불렀었고

결과적으론 

시작부터 이렇게 때창을 해준경우는 처음이었고 너무 기뻣다.. 여러분들은 대체 이 곡을 몇번정도 들어준거냐..

난 500번(오역 가능성 있음) 정도 부른 것 같다 라고 되게 기쁘다는 표정을 하시며 이야기 시간.. 정말 뿌듯했음..

그러고 프리즘버스 이름 유래라던지(프리즘+유니버스를 합쳐서 프리즘 버스)

굿즈에 나온 무늬에 색이라던지(쉐릴에 분홍색 오렌지에 주황색에 노던크로스에 파란색이라던지 등등(틀렸을 수도 있음.. 일본어 번역이 좀 미흡해서 양해 좀...)

그런거 이야기 해주는데 신기하고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기도 하고

팜플렛에 직접 한글로 편지도 썼었다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하는거 듣다보니 

굿즈에 흥미도 생기고..

끝나고선 굿즈 더 구매하는데 예산이 좀 모자라서 에코백 못샀다던지

구매 줄 대기동안 지인한테 부탁하고 붕어빵이라도 좀 사올까... 생각도 들었었는데

지인이 너무 지쳐보이기도 해서 부탁하기도 뭐하다.. 싶어서 실행 못한 점 등등이 좀 아쉬웠음..

구매한 굿즈들과 반지 고정용으로 깜짝 등장한 VF25

vip가 아니여서 싸인은 못 받았지만

직접 쓴 한글 편지와 싸인이 있으니 이걸로도 만족 할 수 있잖아 한잔해! 하면서 생수 한 잔 마심

보통 풍경이나 하늘 사진만 찍다가

사람들 있으면 사진 잘 안찍었다보니

사진을 별로 안찍은건 너무 후회 되는 하루였던거 같음..

진짜 다 좋은데 이게 너무 크게 아쉬움..

그리고.. 앞으로 라이브를 보러 갈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1. 공연을 가기 전에 곡 관련을 알게 된다면 

그 곡들 들어가면서 어느 부분 호응해줄지 생각해 보는 것 추천.

호응 잘 해주는 것으로 흥도 더 나고 재미도도 올라감

2. vip석처럼 해택이 있는 곳을 놓쳐도 가능하다면 예매해서 가볼것.

이번 공연장은 엄~~청 작네요 하면서 맨뒷사람도 잘보인다~ 하면서 시작했는데

마지막에 인사는 사람 한명한명 봐가면서 인사하고 싶다 하면서 한명한명 눈 마주치면서 손 흔들어줬고

부원들은 그거에 응하여 눈 마주췄다 싶으면 앉아주고 하는거 진짜 너무 평생 기억에 남을거같음

아 안마주췄는데 앉았어! 하면서 반응해주신 메인누나도 기억남 ㅋㅋ

3. 사진은 가능하다면 잘 그리고 많이 찍어둘것..

마지막에 보람차다 잘 즐겼다 vip가 아니였어서 싸인은 못받았지만 진짜 재밌었다.

하고 후기 글도 인증글 약속이 있으니 써야지 하고 보닌까 사진 진짜 쥐똥만큼 있는거 너무 아쉬웠음..

이상.. 후기글이었습니다.

이런 후기 써보는 것도 처음이고..

라이브 뷰잉때라던지 부천 애니행사때도 일러 굿즈를 받긴 했지만 인증글은 또 처음이라서

글이 보기 안좋다거나 잡스러운 말이 많을 수 도 있겠지만..

보고서 아 맞아 이런 것도 있었지 하며 추억 하시기에 좋은 글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미흡했던 시절 첫습식데칼 붙여봤던 데카르챠 버전 31과..

광인이라고 불렸던 저번 완성작 프라 사진 올리며..

글을 마칩니다..

다음엔 반드시 우주를 울릴 결과물은 아니여도

순수 조립과 가공만으로 마갤분들 눈호강 할 수 있을 마크로스 완성킷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데카르챠 데칼을 할까 말까 하다가 의외로 나 습식데칼 재능 있을지도.. 하고 해서 겨우겨우 붙였는데

스탠드 조립 시 장갑이 갈라지는 부분이 있는걸 몰랐었던 체로 붙였던거라 이상하게 찢어졌어서 마음도 아팠었는데

그대로 봉인해뒀다가 오늘 간만에.. 하고 꺼냈다가 먼지 개 쩌는거 붓으로 살살살살 털다가 데칼 또 조금씩 나가떨어지길레 맘 찢어지는줄...

진짜 처음 습식은 반다이제는 절대 하지 마시고...

마크로스 킷은 더더욱 하지 마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