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이타니엔이 뭐하던 놈인데?

일단 이걸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라이타니엔이 어떤 국가를 모델로 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지도에 색칠하면서 딸치는 분들은 바로 감이 올 것이다

오스트리아 그것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시절이구나라고

일단 독일어부터 시작해서

지도자가 두명의 닭장이라는 설정이 너무 빼박이고

위치킹 시절 시라쿠사 쫓아낸게 신롬에서 이탈리아 지역 쫓아낸 행보도 너무 빼박임

2. 그래서 뭐시기게사츠는 어디서 따온거임?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귈데네스게사츠가 뭔지 알아보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bj&no=5035685

<츠빌링슈튀르메의 가을> 기념 설정집 - 라이타니엔(스압) - 명일방주 마이너 갤러리

gall.dcinside.com

일단 기본적인 내용은 설정집을 참조하면 된다

여기서 우리가 힌트를 잡을 부분은 이 부분이다

1) 황제의 대관식 같은 국가의 중요행사에서 연주한다

2) 오랫동한 변동이 없었음

3) 풀로 연주하는 일은 잘 없고 일부만 연주한다

어차피 답은 뻔하겠지만 이걸로 확실해졌다

하이든이 프란츠 2세를 위해 헌정했고 그 이후 오헝제국이 해체할때까지 쭉 쓰였던 국가인 황제찬가다

100년동안 국가로 쓰였으며

원래는 약 30분정도 하는 현악 사중주인 것도 동일하다

몇시간에 걸쳐서 연주된다는 설정보고 아닌가 싶었는데

헌법 같은 설정도 덧붙여져 있다는거 보면 아마 설정 붙이면서 길이도 엿가락처럼 늘린게 아닌가 싶다

특히 스토리 마지막에서 귈데네스게사츠가 박살나는 것이 모두가 자유를 누리는걸로 이어지는 것의 모티브는 아마 이쪽일 것이다.

오헝제국이 공중분해 되면서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국가도 위 국가로 바뀐것,

그리고 각 민족이 각자 스스로의 나라와 국가를 가지게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