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아포칼립스

붕괴 2, 3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500년 전 최초의 발키리 기사단장이라는 카렌 키스리나의 클론으로 카렌의 유전자에다 붕괴수의 유전자를 섞어만든 일종의 키메라이다

발키리 학원의 학원장이자 S급 발키리, 아포칼립스 가문의 당주로 붕괴 세계관에서 나름 강자라고 한다

학원장이라 나름 입김이 강한지 주인공들이 사건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천명기관에 손을 써서 다른 발키리들이 출동하는걸 막아주기도 하였다

@행적

테레사는 만들어낸 사람은 대주교 오토.

오토는 클론들을 여러명 만들어 서로 싸우게 했고 최후의 생존자였던 A-310 에게 테레사의 이름을 주어 천명학원의 학원장으로 키워냈다

테레사는 여러가지로 특이한 클론이었는데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카렌 키스리나의 무기였던 신기 '계약의 십자가(유다)'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계약의 십자가는 엄청난 힘을 가진 무기이지만 정작 테레사는 이 십자가의 질량을 이용한 공격을 선호한다

테레사는 발키리로 성장하며 키아나의 어머니인 세실리아를 비롯해 많은 친구를 가지게 되지만

오토의 작전은 발키리들을 양산형 소모품으로 다루는 작전이 많았고 자신은 같이 임무에 나가더라도 붕괴수 유전자에서 오는 엄청난 회복력과 신체능력으로 살아오는 반면 친구들은 갈려나가는걸 시시각각 보게 되었다

이로인해 오토 천명 조직에 대한 반감을 품게 되어 지금도 오토와 천명(붕괴를 막는 조직)을 뒷조사하고 있다

붕괴수 유전자의 영향으로 성장이 멈춰 12세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머리 만지지마 키 안 커!

- 테레사 터치 대사

사실은 산전수전 다겪고 S급 발키리 + 학원장 자리까지 차지한 44세 노처녀로 테레사의 친구인 세실리아의 딸 키아나를 보면 대충 나이가 짐작이 갈것이다

본인이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면서 애들처럼 어리광이나 부리고 학원의 실무는 히메코에게 다 떠넘겨서 히메코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주책바가지라고 한다

원래 여우귀와 꼬리가 없는 평범한 흰색 수녀지만

작중에서 사쿠라의 성흔을 받은 후 여우신(과거에 봉인된 붕괴의 의지)과 몸의 지배권을 두고 끝없이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싸운적이 있다

이때 꿈속에서 여우신에게 지고 죽게 되면서 힘을 빼앗기고 몸의 주도권이 여우신에게 넘어가게 된다

꿈속에서 모든 힘을 빼앗겨 고양이의 모습으로 다음 루프를 시작하지만 꿈 속에 들어온 메이의 조력을 받아

사쿠라를 설득하고 힘을 되찾아 여우신(붕괴의 의지)를 다시 봉인한다

이렇게 500년동안이나 여동생을 산제물로 바치는 악몽 속에 갇혀 고통받던 사쿠라의 정신을 구원해주었다

이후 몸에 박힌 사쿠라의 성흔에 의해 여우귀와 꼬리, 분홍빛 머리카락을 가지게 되었고 그 상태로 소전 세계관에 넘어오게 된다

(다만 이건 붕괴3rd 공식만화에서 참고한거여서 2rd에 적용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래서 사쿠라의 귀와 꼬리가 테레사한테 달려있는것

@성격

날 얕보지 말라고 붕괴의 의지, 내가 그동안 수많은 발키리들과 함께 싸우면서 알게된건 증오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거야

그래서 난 그를 용서하기로 했어 너도 마찬가지야

- 테레사, 오토의 모습으로 변한 붕괴의 의지에게

붕괴의 의지는 오토를 가볍게 쓸어버릴 수 있는 힘을 준다고 했지만 테레사가 거부했다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44세 나이는 폼이 아니라는듯 필요할때는 어른스럽고 연록있는 모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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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 설정 파던 사람이 딴 겜 설정 파려니까 너무 힘들다;;;

테레사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링크방의 '은반편' 참고

붕괴 만화 모음집